1 일반적인 의미
사이비와 착각하면 심히 골룸하다
기계공학과 생리학 등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에서 파생된 말로, 주로 '컴퓨터의~' '인터넷의~' '가상현실의~' 등의 의미를 가지는 접두어로 쓰인다. '사이버테러', '사이버 대학' 등이 흔히 주변에서 보이는 예.
사이버네틱스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인데 본래 의미는 '통치에 숙련됨'이라는 의미이다. 통치에 숙련되었다는 말이 상호작용하는 개체들을 잘 이해하는 것으로 확장되었고 이것이 기계공학, 생리학, 생태학 등 시스템을 다루는 학문으로 확장되었다.
일본쪽의 경우 사이버보다는 메카를 접두어로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본을 제외하면 '메카' 보다는 사이버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세인지라 가끔 특정 명칭이나 제목등을 바꿔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대표적인 예가 캡콤의 대전액션게임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의 히든 보스 메카 고우키(일본판) / 사이버 아쿠마(외수판).
2 스포츠
조금 의미가 변질되어서 드래프트에서 뽑고 계약까지 했는데 1군, 2군 모두에서 거의 안보이는 선수를 사이버선수라고 부른다. 한마디로 컴퓨터게임에서 캐릭 이름이랑 능력치는 있는데 실제인물은 어딨지? 라는 선수 취급. 보통 부상안고 계약했다가 일터졌거나 스카우터의 미스로 인한 뜬금픽으로 지명된 투수들이 많다. SK 서진용이라거나, 한화 구본범이라거나 LG 김유선이라거나... 영입했는데 보이질 않아도 쓴다.ex) 성남 이적 후 황재원
전자에 해당하는 선수들은 유리몸쪽에서 확인가능하다.
3 유희왕의 카드군
사이버(유희왕)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