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카니아

사이카니아
Saichania chulsanensis Maryańska, 1977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석형류(Sauropsida)
조반목(Ornithischia)
아목†곡룡아목(Ankylosauria)
†안킬로사우루스과(Ankylosauridae)
†사이카니아속(Saichania)
S. chulsanensis(모식종)


전체 골격 화석. 보존률이 매우 높다.


복원도 출처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 몽골에 서식한 몸길이 5~6m, 몸무게 3t의 곡룡류 공룡. 속명의 뜻은 "아름다운 것"으로 아름답다(Saichania)라는 몽골어에서 유래되었다.

사이카니아의 화석은 처음 발견될 당시 두개골 두구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은 거의 완벽히 보존된 채로 발견되어 고생물학자에게 많은 화제가 되었다. 후반 탐사때에는 두개골 표본들도 일부 발견하기는 했다.

사이카니아(왼쪽)와 에우오플로케팔루스(오른쪽)

사이카니아는 지금까지 발견된 안킬로사우루스 중에서 골편이 가장 잘 발달된 공룡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시기 북아메리카에서 서식한 에우오플로케팔루스와 비교를 해보면 에우오플로는 등부분에만 커다란 가시를 포함한 골편들이 가득한 반면 사이카니아는 등을 포함한 목부분, 다리 부분에도 골편들이 빼곡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타르키아 기간테아의 머리뼈 화석으로 언급되었던 사이카니아의 두개골 화석.

고생물학자 빅토리아 아보르에 의하면 타르키아 기간테아(Tarchia gigantea)의 표본은 사실 사이카니아의 표본 중 하나라고 한다. 또한 2011년에 발표된, 아성체로 추정되었던 표본 MPC 100/1305는 피나코사우루스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2 기타

대중매체에는 안킬로사우루스와 에우오플로케팔루스에게 밀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다.

Saichania.jpg
그나마 공룡킹 어드벤처에서는 알파단의 에드가 사용하는 공룡으로 출현하여 활약을 펼친 적이 있다. 게다가 아기 공룡으로도 출연했다. 초반엔 악역으로 티라노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와 편멱고 주인공 일행들을 항상 방해만 하고 발리는 등 대우가 좋진 않았고 후반엔 주인공 일행과 팀먹고 활약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기는 했으나 다른 공룡들과 비교하면 안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