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天王 / The Big Four
네오 아르카디아의 최고위 간부에 해당하는 4인을 일컫는 호칭. 그 구성은 현장 하르퓨이아, 요장 레비아탄, 투장 파브닐, 은장 팬텀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각의 영역 및 임무에 맞게 세분화된 4대 군단을 이끌고 있다. 하르퓨이아는 열공군단, 레비아탄은 명해군단, 파브닐은 진염군단, 팬텀은 참영군단.
엑스의 최측근이자, 네오 아르카디아의 상징으로서 만들어진 만큼 4명 모두 엑스의 DNA 데이터를 클로닝하여 제작되었다.[1] 또한, 이 사천왕을 제조했는데 쓰였던 기술은 훗날, 카피엑스를 창조할 때 쓰인 기술과 동질이기도 하다. 단순히 보디만을 유사하게 흉내 낸 것이 아니라, 다크 엘프 봉인의 충격에 의해 5개로 분열된 엑스의 영혼(사이버 엘프) 중 4개가 사천왕에게 깃들어 있다. 즉, 엑스의 분신들. 이들 4명은 분류상 통상의 레플리로이드가 아닌 X-바이오로이드에 해당하며, ZX에 나오는 휴머로이드(인간이 레플리로이드가 된 것)의 시작형으로 추측된다. 일단 몸과 마음, 양쪽 다 엑스의 분신이긴 하지만… 어째 하르퓨이아나 팬텀처럼 엑스를 신봉하며 자기 역할에 충실한 자도, 레비아탄이나 파브닐처럼 자기 욕망에 충실한 자도 있는 등 엑스의 클로닝치고는 도저히 엑스와의 공통점이 보이지 않는다.
본래 이들 사천왕은 요정 전쟁 직후 황폐해진 세계에서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구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레플리로이드다. 평상시에는 각자 자신의 임무에 따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레귤러 상대 및 전시에는 군단을 이끌고 직접 최전선에 나선다.
본래 역할은 대극적으로서 이하의 역할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여기에 대해 암드 페노메논(Armed Phenomenon)[2]이라 불리는 제2형태로서 전투형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들은 기본적으로 올라운더의 멀티 플레이어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 중 팬텀의 암드 페노메논은 설정은 있으나 1에서 자폭했기 때문에 게임 중에 나오지 못했다. 록맨 제로 OCW를 보면 설정화를 볼 수 있다.
Z3 엔딩에는 나오지 않지만 오메가의 폭발에서 제로를 지키고 사망했다.[3]
코믹스판에서는 시알[4]의 직속 부하들로 나오며 후에 4인 합체(!)[5]를 해서 제로를 가지고 놀았지만 후에 '찌질이 제로'의 제트 세이버에 몸이 꿰뚤려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