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kurai Ryuto (櫻井流人)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르면 사쿠라이 류토가 된다.
CV : 미야노 마모루 (宮野 眞守)
목차
1 소개
변신할때마다 존재가 사라지는 어느놈이 생각나는건 기분탓이다.
문학소녀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마노 토오코를 돌봐주고 있는 사쿠라이 카나코의 아들로서, 어렸을 때부터 토오코와 같이 자랐다. 덕분에 토오코의 비밀이라 할 수 있는 책을 먹는 습성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여성편력이 상당하며, 헌팅의 귀재. 어떤 여성이라도 그가 작업에 들어가면 금세 그에게 호의적이 되며 이 덕분에 가는 곳마다 여성이 끊이지 않는다. 이러한 그의 능력 덕분에 사건을 풀어가는데 있어 이노우에 코노하가 도움을 받은 적도 꽤 있다.
코노하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며, 그가 이노우에 미우라는 것도 알고 있다. 코노하를 부를 때, 토오코 선배의 작가라는 호칭으로 부르는데 이에 대한 이유는 후에 나오게 된다.
얼핏 보기에는 그냥 바람둥이로 보이지만 실은 여자 취향이 상당히 특이한 사람. 자신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사랑하는 여성에게 끌리는 편이다. 일부러 여러 여성과 동시에 사귀는 것도 그 중에 질투를 느끼고 자신을 죽이려 들 여성을 찾는 것과 다름없다. 한 마디로 얀데레 취향이고, 이를 위해 일부러 히로인 쟁탈전을 만드는 것. 작중에서 그의 마수(?)에 걸리지 않은 것은 애초 같은 집에서 누나처럼 지내던 토오코와 이노우에 일편단심인 고토부키 나나세 정도.
히메쿠라 마키와는 서로 싫어하는 관계. 만날 때마다 으르렁거린다. 6권에서는 이 갈등이 정점에 당해 마키에게 얻어맞기까지 하는데...
첫 등장은 2권인 "문학소녀와 굶주리고 목마른 유령"으로서 이 당시 중심 인물이었단 아메미야 호타루와 사귀고 있었다.[1] 이 때문에 호타루의 후견인이었던 쿠로사키에게 목숨을 위협받기까지 했지만 오히려 그런 상황을 기다려왔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작중에 결국 호타루에게 배때기를 9번이나 쑤셔졌는데도 불구하고 "날 좋아해서 그런거라면 정말 최고였을텐데..."라고 말하는 등. 연애관이 이미 정상이 아니다.
그러나 그런만큼 아메미야를 향한 마음은 진실이었고, 그 마음은 결국 아메미야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했지만 죽기 전의 아메미야도 그에게 카야노가 아닌, 호타루를 사랑해줘서 고맙다는 유서를 전달한다.
일견 가벼워보이는 캐릭터지만, 굉장히 비틀어지고 진지한 캐릭터로서 후반부의 흑막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
5권에서부터 다케다 치아와 사귀게 된다.
이는 그가 치아의 가면을 꿰뚫어봤기 때문인데 거기서 보여진 치아의 본성에 반한 듯 싶다. 여전히 여러 여자들과 같이 사귀는 모양이지만....
- ↑ 물론 호타루 외에 많은 여성들과도 사귀고 있었지만, 호타루에 대해서는 자신의 이상형이라는 생각에 가장 신경을 써주고 있었다.
2 후반부 네타바레
그런데 6권에서는 그와는 별도로, 그렇게 사이가 안 좋던 히메쿠라 마키와 검열삭제까지 해버려서 마키의 뱃속에 그의 아기를 만들어버린다. 어이...
그러나 이것은 히메쿠라 마키 본인이 의도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기에 꼭 그를 욕할 것은 아니며, 6권 당시의 시간적 관점으로 봤을 때, 이 당시 류우토는 치아와 사귀고 있지 않았다.
7권에서부터, 코노하가 나나세와 사귀면서 글 쓰는 것을 거의 그만두려 하자 토오코가 사라질 것을 우려하여 코노하와 나나세를 궁지로 몰아넣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마노 토오코 항목 참조.
그리고 사실 그는 사생아로, 아버지는 그가 태어나기 전 교통사고로 죽었다. 그의 아버지도 그와 마찬가지로 가벼우면서도 꽤 비틀어진 인물이었던 듯. 게다가 어머니 사쿠라이 카나코는 류우토에게도 거리를 두고 있었기 때문에 비틀어진 방향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었던 거 같다. 실제로 그를 돌봐준 건 토오코와 그 부모였던 듯. 이 때문에 그는 어머니의 애정에 목말라 있으면서도, 토오코에게 냉정한 어머니에게 비판적이었다.
어머니가 그를 임신한 건 현재 마키가 그의 아이를 가지게 된 것과 거의 유사하다. 마키에게 자신의 아이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어릴 적 토오코 부모의 사망 사고 때의 기억과 아버지에 대해 들었던 이야기를 현재와 겹쳐 생각하게 되어 자신이 아버지의 환생이라고 굳게 믿어버리게 된다.
끝내 스스로 파멸하려고 하지만, 그 전에 나타난 다케다 치아에게 배를 찔린다.(...)
그러나 이로 인해, 간신히 제정신을 차리게 되고 자신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사랑하는 치아의 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의 의도대로 코노하는 결국 작가로서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결말 부분에서는, 호스트로 일하면서 치아와 여전히 사귀고 있다. 외전을 보면 둘 사이는 좋은 모양. 특유의 여성 편력은 여전하지만 예전과는 달리 여차하면 자신을 죽일 수도 있을만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인지 예전과 같은 방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마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에게서 여러 번 똑바로 살라고 잔소리 듣는 듯. 어이...
극장판에서는 이노우에 코노하의 과거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주로 다루었기 때문에 토오코의 이야기를 먹는 속성을 알고 레스토랑에서 친구들과 음식을 먹던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는 정도와 후일담이 그대로 나온 것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