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요리왕의 등장인물.
다이유 상사 영업1과 사원. 작품의 화자 역할. '라멘 타임터널 프로젝트'를 후지모토와 함께 담당하고 있는 업무 파트너이자, 실은 라멘 마니아로 후지모토의 비밀 또한 알고 있다. 후지모토가 마니아의 발상에 사로잡혀 고민할 때, 정상인의 시각으로 본 '결정적 힌트'를 주곤 하는 도우미.
본작과 여러모로 비교되는 맛의 달인으로 치면 쿠리타 유우코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인물이지만, 유우코와는 달리 '때로는 주인공인 후지모토를 능가할 정도의 통찰력'(이나 미각)을 보여주는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했다.[1][2]
내심 후지모토에게 연정을 품고 있는데, 도무지 알아주지 않아서 약간 짜증난 상태이기도 하다. 이런 만화가 다 그렇지 뭐…. 보통 남자가 지방출장 가니까 하루 월차 내서 나랑 같이 가자고 말하면 세상 어느 여자가 '같이 라멘 먹으러 가자'란 뜻으로 해석하겠나. 이뭐병. 그 때문에 다른 여성들이 후지모토와 얽히지만, 자의/타의에 의해 떨어져 나가고 쇼코만 남는다.
- ↑ 아리스 씨 식으로 말하자면 '알 만한' 사람 정도까지는 아닌 듯.
- ↑ '라멘 타임터널'의 이벤트 매치에서 세리자와는 후지모토/시노자키의 연합군과 대결을 한다. 이때 흥행을 위해 세리자와는 주최측으로 부터 일부러 져달라는 부탁을 받고 세리자와는 대중의 평가는 떨어지지만 매니아에게는 인정받는 라면을 만들어 대중들의 판정으로는 지지만 라면장인으로서는 후지모토와 시노자키가 패배를 시인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 때 쇼코는 후지모토의 라면을 더 맛있다고 평했는데 라멘 맛을 잘 안다고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니고 대중에 더 가까운 상태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