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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키 히로히코의 단편집으로 4편의 단편 수록. 역시나 기묘하고 호러물 느낌이 난다.
단행본은 1999년 발매되었다. 2011년 9월 16일 문고판이 발매되었고, 2012년 12월 21일 리믹스판으로 발매되었다.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는 디아볼로의 레벨을 +2 해주는 아이템으로 매우 드물게 등장한다.
1 사형집행중 탈옥진행중
1995년, 슈퍼점프에서 연재.
한 사형수의 이야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매춘부를 때려 죽였다는 혐의로 무죄를 주장했지만 결국 사형선고를 받게 되고, 왠지 호텔같은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호텔같아보이는 기묘한 감옥에서는 이미 사형집행을 시작했다. 스탠드라도 사용한 듯한 부비트랩의 난무와 주인공의 처절한 몸부림이 묘미. 벽을 뚫었지만 구멍에 목을 내밀었을때 칼날이 떨어질거란 의심때문에 나가지못하고 그대로 늙어버린 주인공과 화창한 밖의 풍경이 알수없는 여운을 남긴다.
연극화가 결정되었다. 2015년 11월에 텐노우즈긴가 극장에서 초연한 뒤 12월에 전국 투어를 할 예정. 주연은 모리야마 미라이, 구성 & 연출 & 안무는 하세가와 네이가 맡았다. 전체적인 구성은 본작과 '다이 하드 더 캣'을 섞어 놓은 구성.
사형집행은 진행중이다
2 돌치 ~다이·하드·더·캣~
1996년, MANGA올맨.
요트를 타다가 표류를 하게 된 고양이 돌체와 그의 주인에 대한 이야기이자 죠죠에 필적할 두뇌배틀물.
돌체의 주인이 WRYYYYYYHAAAAA를 외친다.
후기에 따르면 아라키 선생의 편집자가 고양이모에라서 고양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라키 선생이 "그래도 안데스 산맥에서 조난되면 고양이를 먹게 될 걸요?"라고 장난한데서 시작된 아이디어라고.
3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에피소드··16 참회실~
1997년, 소년점프.
키시베 로한이 히가시카타 죠스케에게 두들겨맞고 회복된 뒤 취재할 겸 이탈리아로 갔다가 참회실에 들어가 들은 기묘한 이야기. 에피소드 16이지만 그 전에 다른 에피가 있지는 않았다.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라는 제목은 로한이 이야기의 중심이 아니란 얘기.
허나 죠죠벨러에 따르면 이 단편작의 세계관은 기존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보여준 6부까지의 세계관과는 다른 평행세계이고 오히려 일순 후(7,8부)에 세계에 이웃하는 세계관이라고 한다.
이후 10년뒤인 2007년 점프SQ에 ~에피소드2 무츠카베자카~ 편을 연재하였으며, 이후 일련의 단편 시리즈가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단행본화되어 출간되었다.
4 데드맨즈 Q(Question)
1999년, MANGA올맨.
한 유령 청부업자의 일 이야기.
그의 정체는 키라 요시카게 [1]. 과거의 기억은 모조리 잃어버렸지만, 자신은 천국으로 갈 수 없다는 것만 어렴풋이 알고 있다. 아름다운 손에 대한 페티쉬도 없어지고 냉철해서 아라키 선생의 편애를 맛볼 수 있다. [2]
유령도 현실세계의 인간들처럼 수많은 규칙을 따르고 힘들게 살 거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이야기. 아라키 선생은 생전에 좋아하던 음악을 다시 못 듣게 될 거라고 하니 슬퍼진다고 후기에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