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카 대륙 동부에 위치한 지방. 모티브는 알렉산드리아.
에우로페와 아프로카를 잇는 지역중 하나이다. 이스 세계관의 지도의 국경선을 참조할 때 로문 제국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역 내에 커다란 나룸강이 흐르고 있으며 거주지 밖의, 과거 케핀 왕국이 자리잡고 있던 곳엔 거대한 사막이 펼쳐져 있다. 사막에선 케핀 왕국에게 멸망당한 세베의 유적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나룸강의 가뭄에 의한 토지의 불모화와 사막화, 마물의 출현등으로 고난을 겪고 있다.
500년전 정글에서 현자의 돌을 손에 넣은 쟈빌이 케핀 왕을 조종해 세계지배의 야욕을 꿈꾸지만 그를 막기 위해 연금술사들이 6개의 결정을 사용하여 왕국을 이공간에 봉인한다. 하지만 500년의 세월이 지나 산드리아의 부호 도만이 결정 벤트를 손에 넣게 되어 고대 연금술이 전해진다는 환상의 도시 케핀의 존재를 확신하게 된다. 이후 도만은 케핀의 고대 연금술을 손에 넣기 위해 모험가를 고용해 결정의 탐색을 시작한다.
사막의 한가운데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작품 내에선 넓은 초원과 폭포, 정글까지 있어서 그다지 사막에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신비한 곳. 사실 산드리아 지방의 사막화는 케핀 왕국의 연금술의 원천인 현자의 돌의 부작용으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원래부터 사막이였던 건 아니였다. 작중에선 케핀 왕국의 부활과 함께 사막화가 가속되어 마을 하나가 통째로 모래에 파묻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