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에 있는 절
한자로는 山寺라고 쓴다.
2 장갑기병 보톰즈의 행성
붉은 모래뿐인 사막 행성으로 돌아다닐 땐 산소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한 불모지.
원래는 발라란트에 속한 혹성으로 교역상의 거점 중에 하나였던 탓에 발라란트의 보급기지가 세워지고, 그것을 전략적으로 높게 본 길가메스의 공격에 의하여 철저한 공격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제3차 산사 공략전에서 길가메스가 레드 숄더 부대를 대규모로 투입한 덕분에 산사 전쟁은 길가메스 군의 승리로 종결되었으나 동시에 산사의 주민들 대부분이 몰살당하고 자연 환경도 크게 파괴되었다. 때문에 산사의 생존자들은 레드 숄더 이야기만 들으면 아주 치를 떤다.
환경이 너무 파괴되어서 보조적인 장비가 없으면 인간이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이 된 탓인지 길가메스와 발라란트의 합의하에 불가침 지역이 된다.
그러나 여기서 교전이 벌어지고 결국 그것이 제4차 은하대전의 계기가 된다.
산사 에피소드에서 키리코는 레드 숄더 부대에 있던 과거가 알려진 탓에 산사 출신 주민인 조피에게 쫒기기도 했는데 3차 산사 전쟁 당시 키리코는 다른 곳에 있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태어나서 유년기를 보낸 고향이 바로 이 산사였다.(OVA 야망의 루츠에서 밝혀짐.)
속편에 의하면 환경개선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어 그나마 대기는 어느 정도 복구가 됨에 따라 산소호흡기 없이도 살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나 혹성의 태반이 사막이라는 건 변함없는 듯하다.
3 SanDisk에서 만든 MP3 플레이어의 브랜드명
SANSA.
국내에서는 듣보잡이지만 미국에서는 아이팟에 이어 2위까지 올라간 적도 있었다. 현재는 젠과 준에 밀려 다시 싸구려 이미지로 돌아가는 듯... 하지만 2009년 잠깐 아마존에서 아이팟 다음가는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어 중저가의 건실한 제품이란 이미지를 굳히고 있는 듯 하다.
거의 모든 MP3 제품이 SD 메모리 카드를 삽입할 수 있어서 용량을 손 쉽게 늘릴 수 있다. 꽤 저렴한 가격에 평균적인 음질과 성능, 용량 확장의 손쉬움을 장점으로 언급되었듯 아이팟 다음가는 판매량도 자랑했으나 이후 스마트폰이 보급되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