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설
말괄량이 삐삐로 유명한 스웨덴의 여류 아동문학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1907~2002)이 1981년에 쓴 소설. 원제는 Ronja rövardotter
한국에서도 번역 출판되었다.
1984년에 영화와 뮤지컬로 1993년과 2004년에는 연극 무대화 된 적이 있다.
줄거리는, 중세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무대로 라이벌 관계인 두 산적 무리가 있었다. 같은 날 태어난 산적 두목의 딸 로냐와 다른 산적 두목의 아들 소년 비르크는 벼락을 맞아 두 쪽으로 갈라진 성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 사이가 좋아진다. 그리고 서로 대립하고 있는 산적 무리를 화해시키려고 노력한다.
2 위 원작을 애니화한 NHK 애니메이션
山賊のむすめローニャ
NHK 홈페이지
예고편 영상 반대수가 추천수보다 많은것같은건 기분탓이다; 그 이유가 미야자키 고로가 게드전기감독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 것도 당신의 기분탓;
2014년 10월부터 방영 예정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장남 미야자키 고로의 첫 TV 애니메이션 연출 작품. 시도니아의 기사 제작사였던 폴리곤 픽쳐스가 원청 제작하며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으로 가세한다. 시도니아의 기사처럼 3D 애니메이션이다.
1,2화는 1주에 묶어서 편성했다.
1년이 지났는데 별 내용이 없어...(2015/10/24)
2.1 등장인물
- 로냐 : 시라이시 하루카
- 이 작품의 주인공. 이름은 어머니가 지어줬다. 맨발 속성[1]. 호기심이 많으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강한 정신력을 소유하고 있다.
- 비르크 보르카손 : 우야마 레이카
-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 로냐와 같은 연배며 보르카 산적단장의 아들. 총명하여 비르크 산적들이 정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 로냐의 아버지[2]. 딸내미바보. 다혈질. 어렸을 때는 보르카와 친했던 듯 하며, 성은 대대로 이쪽에서 소유하고 있었다. 보르카 산적을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하는 해충 취급하고 있었다. 그 감정의 골은 깊어져 동료의 습격으로 인해 완전히 척을 지게 되었고 결국 비르크를 인질로 삼아 그 대치상황을 격렬하게 만들려 한다. 하지만 이것이 로냐에 근 반감을 사 로냐가 직접 보르카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결과가 되었고, 서로의 인질 교환을 통해 대치 상황은 일시적으로 진화되었다. 이로 인해 마티스는 큰 충격을 받게 되고 로냐에게 의절 선언을 하게 되었다. 이 이후 로냐의 이름을 입에 올린 적은 없었다고 하며 성은 웃음을 잃은 채 계속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 와중에도 계속 반성을 하고 있으며 딸에 대한 걱정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 로비스에 의해 밝혀지고 있다.
- 결과적으로 로냐와 화해한 이후, 그에게도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숲의 고지대에 별장을 소유하고 있어 로냐와 비르크가 그곳을 자신들의 독립장소로 삼게 된다.
- 로비스 : 노자와 유카리
- 로냐의 어머니. 여장부 스타일. 노래로 태교를 해왔으며, 그것이 태어날 아이의 성격을 밝게 해준다고 믿고 있다. 마티스를 휘어잡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 딸이 성을 나간 후에도 그녀를 걱정하면서 클리펜을 통해 먹을 것을 챙겨주었다.
- 스칼레 페르 : 사사키 우메지
- 마티스 산적단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산적. 현 시점에서는 원정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하고 집보기역을 하는 경향이 많아져 신세한탄을 하기도 한다. 지하실에 있는 보르카 산적단의 막혀진 루트, 숲에 사는 생물들에 대한 것을 다양하게 파악하고 있는 듯 하다. 마티스가 풀이 죽어있을 때에도 산적들의 중심을 잡아줄 정도로 카리스마는 건재하다.
- 사실 마티스에게 막역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마티스의 아버지때부터 활동해왔던 산적이며 마티스가 태어났을 때 직접 마티스를 받았다. 그렇기에 마티스에게는 좋든 싫든 의지가 되지 않을 수 없었던 존재. 이야기의 후반부 숙환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마티스 산적단이 모두 슬퍼하게 된다. 과거 원정 당시 땅달보 난장이 한 명의 목숨을 토리온나로부터 구해준 보상으로 흥미로운 장소에 대한 정보를 얻었는데, 이를 로냐와 비르크에게 알려주게 된다.
- 피오소크 : 아카보시 쇼이치로
- 산적단의 실세. 마티스의 오른팔.
- 티에게 : 니시 린타로
- 중견. 도끼를 사용한다. 초소 담당.
- 티오름 : 오가와 타케오
- 수다쟁이 속성. 초소 담당.
- 스투르카스 : 스기무라 켄지
- 산적 활동에서 주요 전투를 담당하는 산적. 보르카 산적단의 일원에 의해 화살을 맞게 되면서 냉전 상태였던 두 산적단의 분위기는 일대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 크노타스 : 시마다 타카히로
- 괴력 담당. 하지만 성격은 난폭하지 않다. 고글을 항상 쓰고 있다.
- 펠리에 : 테즈카 유스케
- 나이가 제일 어린 산적. 분위기 파악을 잘 못한다. 21화에서 정부군에 체포되어 감옥에 유폐되어 있다.
- 릴 클리펜 : 히메노 케이지
- 궁수 속성. 20화 후반부에서 가출 상태인 로냐를 찾아온다. 참고로 로냐가 있던 곳은 마티스의 별장이었기때문에 마티스 산적멤버들도 여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다.
- 유티스 : 시마다 타카히로
- 낯가림이 심한 산적.
- 요엔
- 북을 담당하는 산적. 문지기. 종종 등장은 하고 있지만 대사는 없다.
- 랏파스
- 크노타스와 마찬가지로 고글을 항상 쓰고 있으며 풍류주의자.
- 투레
- 피리가 취미인 산적.
- 보르카 산적단장. 마티스와는 어렸을 때부터 친했지만 마티스의 아버지에 큰 꾸중을 당해 지금도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모양. 산적의 화해과정에서 마티스와 일생일대의 싸움을 하게 되고 여기에서 마티스의 강함을 인정한다.
- 운디스 : 도이 미카
- 보르카의 부인. 비르크의 어머니.
- 토리온나 : 카토 사오리
- 두 산적단 사이를 이간질시키려는 계략을 꾸미는 악역. 그녀 외에도 개체수가 다수 있어 서로 가족관계가 된다. 사진에 있는 토리온나는 주로 모습을 나타내는 캐릭터지만, 이 개체의 리더는 머리카락 색깔이 백발이라고 한다.
- 덤불 밑의 공간에서 자신들만의 무리를 이루어 활동하는 난장이들.
- 마티스의 아버지
- 성을 산적의 아지트로 개조해 지금에 까지 이른 굴지의 인물. 마티스가 보르카와 어울리는 것을 좋게 보지 않았다.
- 나레이션 : 엔도 후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