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리드미칼 시리즈의 배경인 트레이닝 더 소울의 도로.
트레이닝 더 소울 전체를 순환하는 고속도로이나 중요한건 이게 아니라 이곳은 합법적인 살인 가능 장소란 점이다. 대체 왜 이런 걸 만들었는데. 뭐긴 뭐야 톨비 뜯으려고 만들었지 여기서 죽으면 말 그대로 개죽음. 이곳에서 죽으면 한 거대 클랜과 패밀리들도 공식적으로 어떠한 보복도 할 수 없게 되어있다. 물론 비공식적으로는 뭔 짓을 못하냐마는...
중앙정부가 지정한 '화력 제한권'도 여기선 무효화되기에 차량에 항공기 엔진과 화염방사기, 레이저 병기 등 별의 별 SF병기로 킬링옵션을 달아도 상관없다고.
그야말로 스피드 액션씬을 연출하는데 최적의 장소로 NR시리즈에서도 높은 비율로 등장한다. 특히 NR 믹서에서는 쑈오리 일행이 김말석으로부터 협약서를 받아내기 위한 작전장소로 활용되었다.
전문적으로 여기서 달리는 '스피더'라는 갱스터들이 있다고 한다. 거의 폭주족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훨씬 더 잔인한... 트레이닝 더 소울에서는 여기서 달리는게 하드한 레저스포츠로 여겨진다는듯. 말 그대로 목숨은 내다버리는 것.
주인공중 하나인 무차카 스므스는 평소에는 불살을 고집해 상대가 아무리 악질이라도 병신만들고 끝낸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놈들은 죽어도 싸다며 다 죽여버린다. 덕분에 무차카 스므스가 뜰때마다 보수비가 엄청나게 늘어나서 여기 담당 차장은 예산 초과로 진급도 못했다고 한다. 무차카 떴다 야근이다! 무차카는 평소와는 달리 여기에선 온갖 화기로 중무장된 차를 타고 다니며 미사일 전탄발사(...)같은 막장 짓을 막 저지르고 다니니 도로가 남아날리가 없다. 여담으로 이와는 대조적으로 쑈오리 라마는 자기 오토바이엔 발운전풋드라이빙(...)시스템 외엔 별 무기는 안 달고 타고 다닌다.
자주 쓰는 것 같지는 않지만 갈림길이나 점프대, 끊어진 길 등의 함정을 만드는 것 도 가능하다. 작중에서 위의 살.면.차장이 매번 예산 까먹게 하는 무차카를 죽일려고 작동시켰다. 예산은 더 쓰고 무차카는 못죽여서 문제지만.
NR 믹서에서 17게이트에 롤러코스터를 연상시키는 180도 대회전구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진짜 왜 만든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