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두일족응

三頭一足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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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두일족응은 한자를 보면 알겠지만 머리가 세 개고 이 하나인 다. 한국에서는 3을 중시했으며, 머리가 세 개가 된 것은 그 결과로 보인다. 이 새는 삼족오와 함께 한국인의 소위 '신조(神鳥)'라 할 수 있다.

삼재(三災)를 세 개의 머리로 쪼아발긴다고 하여 조선 후기부터 그 그림을 액막이 부적으로 삼아 가지고 다니기도 했다고 한다. 에서 주는 입춘대길 부적에도 그려져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인기가 어지간히 있었는지, 삼두매라고 하는 도적도 조선 시대에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대 대한민국에서의 인지도는 안습. 삼족오는 드라마 주몽덕에 인지도라도 있는데 이쪽은 그냥 듣보잡 삼족오 짝퉁 취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