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레코드

1 소개

온, 오프라인을 겸하며 향뮤직과 더불어 국내 음반매장의 톱 급이었던 사이트. 현재는 폐쇄되었다.

1986년 영업을 시작해 리즈 시절 때는 압구정 코끼리 상가의 명물이었으며, 지방에서 음반을 사러오고 줄을 서서 사갈정도로 인기가 있었다는 당시 음덕들의 증언이 있다.

2004년에는 2009년 초까지 대략 5년동안 오프라인 매장은 강남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찾아가면 음반점하면 흔히 떠올리는 음반이 빽빽하게 꽂혀있고 스피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는 그런 음반매장이 아닌, 탁자 하나 놓여있고 그 뒤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있는 전형적인 사무실 형태였다. 아무튼 그러다가 2009년 초에 삼성동 모처로 사무실을 이전 했는데, 당시 방문했던 이들의 증언에 의하면 3층짜리의 다 쓰러져가는 후진 건물에 입주했다고 한다. 아무튼 이 곳에서 1년 반 정도 영업을 하다가 2010년 6월 즈음 제대로 된 안내도 없이 사무실도 폐쇄되어 먹튀 논란을 일으키며 사라졌다고 한다.

1.1 장점

장점이 있다면 할인행사를 많이 하고 다른 곳에 비해서 물건, 수입반이 많았다. 그리고 가격이 향뮤직보다 비슷하거나 싼 편인데 상아보다 싼 음반점은 온,오프라인으로 널렸으니 상아만의 특색이 되진 못할 것이다.

1.2 단점

상아레코드의 이미지를 존중해주는 차원에서 본 문서는 생략한다. 네이버 검색대에 상아레코드 다섯자만 쳐도 쫙 뜬다.(...) 이 악명은 90년대에도 자자해서 당시 음덕들에게도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다.

이용 초기에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상아레코드의 악명높은 소문들을 전부 '에이~설마'하는 태도로 넘겨버리기 쉽지만, 당신이 피해볼 차례가 언제될지 모른다. 발송지연은 기본이다. 상아레코드는 사라졌지만 제 2의 상아가 등장할 수도 있다

2 흑역사

벅스뮤직과 연동되어 있었다. 벅스뮤직에서 파는 음반은 전부 상아레코드에서 대주는 것.

2010년 6월 10일부터 홈페이지가 접속이 안되고 연락도 끊겨서 망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 시점에서 흑역사 확정.

그러다가 2010년 8월 말쯤, 상아레코드 홈페이지가 다시 접속되기 시작했다. 기존 운영진이 상아레코드를 위베스트란 회사에 매각했고, 위베스트에서 이 쇼핑몰을 재운영할거란 예정이라는 메시지를 표시했었다. 재오픈 날짜는 9월 중순쯤이라 밝혔지만...

그러나...

2010년 10월말 기존 사이트 인터페이스 그대로 운영하고 있지만 주소가 대구 달서구 두류2동 성안오피스텔 1215호.....(?!)

2015년 2월 현재 사이트는 모두 폐쇄된지 오래되었고, 사실상 상아레코드는 음반시장의 역사속으로 사라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