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Founding Fathers of America, 줄여서 NFFA
영화판 조선로동당[1]
이들이 가짜 애국자라는건 이미 들고있는 소총이 적국인 소련이 만든 AK라는게 보증해준다.
영화 더 퍼지에서 등장하는 미국 정부로 현실의 일본 제국, 나치 독일, 북한, ISIL과 맞먹는 영화 역사상 손에 꼽을 악역 집단이자 막장 정부.[2] 영화 속 년도 이전인 2015년에 세워졌고 정부 청사는 워싱턴 D.C에 있다. 그러나 어떻게 이런 정부가 들어서게 되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마도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후속작이 나와야 밝혀질 듯하다.
매년 3월 21일을 "더 퍼지"라는 날로 지정하여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12시간동안 모든 범죄를 합법화하고 경찰, 소방서, 병원을 중단시킨다. 더 퍼지 실행 직전에 긴급방송시스템[3]을 발령하여 사이렌 소리와 함께 퍼지의 실행을 알린다. 즉 이때부터 12시간이 끝날때까지 무법지대가 펼쳐진다는 것.
그리고 2편에서 지금의 미국 정부가 퍼지 데이를 만든 이유가 드러난다.
- 가장 잘 알려진 이유로서 1년 중 단 하루에 모든 폭력성을 발산하게 하여 국민들의 불만을 해소
- 살인을 통한 인구 조절
- 쉽게 표적이 되는 사회적 약자들[4]을 솎아 내어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정부 또한 요원들을 거리에 풀어놓아 이 퍼지 데이에 직접적으로 참가하여 그들을 말 그대로 숙청(purge)하기 위해서
- 강제로 잡아온 사람들을 높으신 분들이 즐기는 퍼지 데이 파티에서 숙청의 희생자로 만들어 관객들에게 잔인한 볼거리를 제공
그러나 결과는 뻔하게도 참혹한 결과만 남겨주었고 결국 3편에서 상원의원 샬린 론이 퍼지를 없애기 위한 공약을 내세웠는데 새로운 건국의 아버지들이 그녀를 표적으로 삼는다. 그러나 이를 위해 퍼지 데이의 대상에서 10등급 이상의 정부관료들을 제외하는 항목을 3편의 퍼지 데이 한정으로 빼버린 것이 자충수로 작용해 반퍼지 주의자들이 꾸린 암살 팀의 손에 우두머리가 살해당한다. 이후에는 퍼지 데이도 폐지되고 지금까지 저지른 짓이 워낙 많으니 권력을 잃었을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건국의 아버지들의 가상의 사이트가 있었지만 현재는 폐쇄된 상태다.- ↑ 북한은 대놓고 전국민끼리 범죄를 허용시키지만 않을 뿐이지 북한 사회에서 단순히 남이 마음에 안든다고 사상불순자로 몰아 처벌을 받게 하거나 수뇌부가 일부 범죄에 대해 사소하게 여기는 태도를 보이는 멀쩡한 사람을 잡는다는 점은 대응된다. 또한 반체제인사를 숙청하려는 것과(대표적으로 장성택) 마치 사이비를 연상시키는 단체 기도 장면이 북한과 대조해보면 서로 닮았다.
- ↑ 일단 선거는 실시하고 유력 대통령 후보로 떠오르는 반퍼지 인사를 암살하려는걸 보면 정치 체제 자체는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 ↑ 이때 울리는 경보음은 실제 EAS의 경보음으로 영화속에서는 EAS의 전신인 Emergency Broadcasting System으로 표기되어 있다.
- ↑ 노약자, 빈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