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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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에서의 단발머리시즌 2에서의 붙임머리생머리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
...정말? 정말 행복한 거 맞아?
유미 씨. 그렇게 할말만 하고 가면 끝인가요? 웅이는 제 직장동료이기도해요. 그걸 생각하면 유미씨 기분내키는대로 행동하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입장 난처해질 본인 남자친구는 생각 안하세요?

1 소개

고기만두만도 못하다.유미의 세포들의 등장인물. 흑발 + 숏컷에 가까운 단발 조합이 인상적인 여성. 본명은 개새이 서새이 새이코패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중반~시즌 2 초반

3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 구웅의 발언에 따르면, 늘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다가도 언제는 또 여친처럼 구웅을 대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우기는 전형적인 어장관리녀라고 한다. 그후 52화에서 유미가 답장이 없다고 하자 원래 착해서 거절도 못하는 것이라며 같이 점심을 먹으려 한다. 하지만 입맛이 없다는 구웅에게 거절 당한다.

63화에선 유미가 산 면도 거품을 먼저 구웅에게 선물한 걸로 모자라 턱의 뾰루지 부분에 약까지 바르는 등 독자에게 여러모로 욕을 처먹었다. 근데 유미가 뭘 살 줄 알고 골랐는지는 넘어가자

64화에서 유미의 SNS을 탐색하면서 유미의 대한 정보를 캐냈고 구웅과 유미의 사이에 대해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71화에선 63화때처럼 유미보다 먼저 긴머리를 길러 구웅에게 자랑했다. 독자들은 왜 자꾸 선수치냐며 또 까였다. 고의는 아니었겠지만서도.

뱀발로 유미에겐 여태껏 남자로 인식된 듯하다(...)구웅과 유미 사이에서 자주 언급됐었는 듯.

2.2 75화~76화 [새이가 견딜 수 없는 두 가지] 편

75화는 시즌 1에서 유미가 쓰러졌을 때의 새이 시점을 바탕으로 그려졌는데, 구웅이 새이에게 옷 추천을 부탁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구웅에게 문자도 보내는데, 구웅은 유미와 같이 있었기 때문에 대화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녀의 뇌내 랜드가 공개된다. 뇌내 랜드가 다른 등장인물과는 달리 평범한 평지가 아니라 이었고, 그것도 망망대해에 있는 섬 비슷한 것에 남아 있는 성이었다.[1] 세포들은 그 성에서 외로움의 폭풍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화를 보아 그렇게 만만한 폭풍은 아닌 듯하다. 그리고 새이의 세포끼리 하는 대화가 나오는데, 웅이랑 있으면 폭풍이 잠잠해질 것이라 한 걸 보아 웅이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웅이가 아직 유미랑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암울해져 있던 사이 지붕이 바람에 의해 날아가자, 한 세포가 감옥에 있는 프라임 세포를 꺼내자고 한다. 그러자 다른 세포가 반대했는데, 그 이유는 새이의 꿈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되는 존재라서랜다. 감옥에 가둔 것도 바로 그것 때문이었다. 바람에 날아가는 팻말에 ''최고의 아트 디렉터가 되자!'라고 쓰인 걸 보아 최고의 아트 디렉터라는 꿈 하나 때문에 모든 걸 버린 듯하다. 잠깐 외로움의 폭풍이 몰려왔지만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지금 행복한 거라고 새이의 세포가 말하자 ...정말? 정말 행복한 거 맞아? 마음은 매일매일 폭풍이 치는 기분인데 정말 나 행복한 거 맞냐고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디자인 때문에 모든 걸 포기했다 해도 사실은 꽤 심란했던 것 같다. '이게 정말 외로움의 폭풍이 맞냐'는 세포의 독백과 프라임 세포의 뒷모습이 나오며 75화는 끝. 네 일은 안 됐긴 하지만 그렇다고 네 행동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는 말도 있었지만, 그래도 안티는 나름 줄어들고 새이가 멋지다는 베댓도 생겨 났다.

76화에서 공식적으로 이름이 부여된 세포들이 나온다. 약속 관리 세포는 연말도 아닌데 외로움 폭풍이 불어온다며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사랑 세포에게 "감성이 짓이 아닐까"라고 이야기한다. 사랑 세포는 그 애는 감옥에 있다며 부정하나, 약속 관리 세포는 그 애는 엄청난 힘을 부릴 수 있다며 이 폭풍도 사실 바람 정도의 크기였는데 감성이가 이렇게 크게 만든 거 아니냐며 반박한다. 또한 왜 웅이와 사귀면 안 되는지, 감성 세포는 왜 가둔거냐는 질문도 한다. 그러나 사랑 세포는 매정하게 친구끼리는 원래 사귀면 안 된다고 말한다. 덧붙이자면 웅이는 단순히 어장관리를 당하는 게 아니라 새이의 베프였다. 그것도 다른 여자 친구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1위에 올랐다. 호감은 있었지만 자신의 일과 목표 때문에 연애 감정을 접어뒀던 것. 그렇게 대화가 끝나는 듯 싶었지만...감성 세포가 빠져나와 있었다.

감성이의 설명으로는, 평소의 자신의 힘만으로는 외로움의 폭풍을 불러일으킬 수 없지만, 유미에게로의 질투심을 섞었더니 이 정도의 큰 외로움을 부를 수 있었고, 그 결과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 후 사랑 세포가 외로움 폭풍에 빨려들어가고, 감성 세포의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답변을 끝으로 새이가 견딜 수 없는 두 가지 편은 끝.

이후 감성세포가 얀데레로 각성하면서 추후 행보가 어떨지 주목되는 편이다.

2.3 77화~

91화에선 유미와 첫 대면한다. 그리고 구웅과는 학창시절부터 아는 사이인 걸로 보인다. 참고로 구웅의 우선순위에서는 고기만두에 밀려 1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베댓에게 고기만두 보다 못한 새이라며 까인다.

95화 유미의 꿈속에선 현실과 달리 배우 구웅과 비밀 연애를 하고 있었다.유미의 마음속 불안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

101화에서 구웅와 벚꽃 축제에서 어느 아저씨의 농도높은 친절 아닌 오지랖(...)으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또다시 독자들의 뒷골을 자극했다.

140화에서 구웅과 유미가 치맥을 먹을 계획을 듣고 술자리에 낄 수작을 부린다. 회사동료인 루이까지 부를려고 하나 유미의 "아 제발"기술로 실패. 그사이 구웅이 부른 우기와 그 우기를 쫒아온 루비와 대면하게 된다.

143~144화에서는 드디어 루비와 대결하게 된다! 초반에는 "다크다크 아우라" 기술로 기싸움을 시도하나 루비의 붙임머리 폭로와 눈치 폭탄으로 오히려 밀리게 된다.
둘의 프라임세포 상성상 루비가 유리한데, 새이의 감성세포는 말 그대로 감정을 적절하게 내보이는게 특징이나 루비의 여배우세포는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새이가 밀릴수밖에. 더군더나 루비는 눈치 레이더가 무려 7개(...).
그렇게 언쟁에서 패배한 뒤 자리를 뜨면서 폭탄 발언을 날린다! 이년이?! 돈내고 가라며 까는 루비는 덤

154~155화에서 유미와 2차전을 벌인다. 초반에는 악녀 포스를 뿜어대며 나름 선전했으나, 유미가 온갖 1급 공격기를 총동원해 폭딜을 꽂아넣자 대항에 실패하며 판정패를 당한다. 올레!!! 구웅이 경기 중단을 시전해 새이를 쉴드쳐 주며 완전패는 면했지만, 이후 상황을 고려하면 구웅에게 한소리 들었을 듯.

3 기타

이 웹툰 등장인물 중 루비와 같이 특이한 이름을 갖고 있다. 이동건 작가가 루비의 이름을 없을 것 같은 이름으로 지은 거라고 말한 걸 볼 때, 악녀 짓을 할 기미가 높아 보인다.사실 가 모티브 아냐? 새이 때문에 이 웹툰 초기부터 독자들의 질타를 얻고 공식 동네북이었던 는 그나마 나았다, 차라리 귀여운 편이다 등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왜냐하면 루비는 우산 에피소드 이후로 다음 화에 짤막하게 출연한 뒤 아직까진 등장이 없다. 그러므로 독자의 기억에서 어느 정도 묻혔을수 있고, 새이가 악녀라고 취급받을 일을 하니 독자들은 루비로 향했던 분노를 새이에게로 돌린 것. 다음에 같은 화에서 둘이 동시에 어그로 끌면 누가 더 욕먹을까 비교해보자

영어판에서는 시아(Sia)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새이가 Say와 발음이 비슷해서 그런 듯. 그리고 양덕들에게도 쿼크단위로 까이고 있다

작가가 결말을 두 사람이 헤어지고 또다른 사랑으로 그려나간다고 했으니 추후 두 사람의 이별에 중요한 요인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앙돼!!!

왕좌의 게임의 유명 악녀 [[세르세이 라니스터|]]가 어느정도 모티브가 된 듯 하다. 세르세이는 영어 발음상 '서세이'가 되며, 새이의 프라임세포인 감성세포는 드라마판 세르세이의 헤어스타일과 일치한다.

웅이를 좋아하는 건 맞지만 그걸 좀처럼 솔직하게 드러내지 않는다. 다만 웅이의 옆을 차지하려는 마음은 확실하기 때문에 유미를 명백하게 경쟁자로 보고 있으며, 128화에서는 아예 유미와 웅이 사이에 생긴 틈을 벌려서 둘을 찢어지도록 유도한 후 자기가 여자친구가 되려는 계획을 지녔다는 암시까지 나온다. 게다가 하는 말이 역사는 승자의 것(...)[2]

새이가 욕먹는 요소 중 하나는 친구 연막탄 뒤에 숨는 식으로 우회법을 시전하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하면 되는 걸 갖다가 일과 친구로써의 두려움으로 빙빙 돌려놓았던 과거 덕분에 좋아하는 남자의 현재 연인을 찢어놓고 빈 마음에 다시 들어가려는 행적은 새이 입장에선 나름 효율적인 수습이라 생각해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인 유미 입장에서는 명백하게 커플 찢어놓으려는 악녀의 행각으로 보이거나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부정적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

일과 사랑 중 확실히 일에 갈피를 잡고 멀리했던건 새이 자신이였다. 좋아해주는 사람이 시간이 지나 짝이 생겨 떠나가자 자신의 외로움을 느껴[3] 선택한 행동은 연인을 떨궈놓고 그 자리를 차지할려는 자기중심적 행동 에서 전치적 작가 시점의 독자들로썬 미움을 받을수밖에 없다.

새이의 입장에서는 미련으로 나름 안전빵 가까운 전법을 택한 것이겠지만 유미(와 독자들)입장에서는 멀쩡하게 잘 사귀다가 좀 사이가 멀어진 틈을 노려서 여친 자리를 차지하려는 썅년이니 신나게 까이는 중(...) 루비가 싸가지처럼 굴어서 까인다면 새이는 언제나 욕먹는 식의 행동을 택하기 때문에 까인다

그냥 솔직하게 고백하면 되지 않느냐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웅이는 이미 유미와 사귀고 있고 이건 회사 동료들도 알고있다. [4] 친구 사이라 먼저 벽을 쌓아오다가 고백하는건 실연과 동시에 회사 동료, 친구로써의 위치를 잃게 된다. 이를 염두에 두고 우회법을 택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런데 실연당할 두려움은 극복 못하면서 참 담담한 썅년짓을(...) 하고 있으니 그건 그거대로 문제다.

다만 2부에서 유미와 새이가 다툴 때 유미가 돌직구를 날리는 걸 구웅이 그만해!하고 막은 점, 작가가 유미의 세포들 2부는 사귀는 연인이 해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고 한 점으로 봤을 때 유미와 구웅이 결말부에서 찢어져서 새이가 구웅을 주절먹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설령 유미와 구웅이 해어진 뒤 구웅이 솔로가 되도 새이와 안 사귀는 쪽으로 가도 현재까지 끈 어그로 덕에 동정표 얻긴 힘들겠지만...

루비와는 서로가 주인공의 연적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여러모로 대조되는데, 루비가 굉장히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방식으로 연적을 밀어낸다면 새이는 틈을 만들어 파고드는 식으로 은밀하게 연적을 밀어내려는 수법을 쓰는 편이다.

물론 루비의 경우 본인의 행동이 보는 독자들 입장에서 꽤 얄미운 것 외에도 루비 + 유미의 짝사랑 상대인 우기는 아직 유미와 사귀는 사이도 아닌 남남이었다.[5]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먹은 이유는 일단 독자들이 감정이입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 유미가 주인공이고, 루비는 그런 유미의 연적(적대자) 포지션이었기에 그만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질 수 있다.

그렇지만 새이는 단순히 연적 포지션도 아니고, 이미 사귀고 있는 연인을 찢고 자기가 유미 자리를 얻어내려는 '탈취하려는 자' 포지션인데다가 그 전엔 일 쪽에 집중하고 스스로 멀어졌다가 웅이에게 가까운 사이의 여자(유미)가 등장하자 그제서야 위기감을 느껴서 자기가 그 자리를 파고들려는 현실의 제 3자가 (사정을 안 시점에서) 봐도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행동을 했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루비보다 더 부정적인 시선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

물론 역사도 인생사도 승자의 것이라고는 하지만, 그런다고 해도 멀쩡히 남이 연애 잘 하고 있는데 그들은 신경 안 쓰고, 오로지 나만 좋자고 그 사이로 끼어들어서 훼방놓는 사람은 그냥 이기적이고 파렴치한 사람일 뿐이다. 그리고 승자가 반드시 좋은 사람이라는 것도 아니다 승자들이 얼마나 역사기록을 자기들한테 유리하게 주작질하려 들었는지 생각해보자...
  1. 거기다 날씨도 안 좋고 검은 구름이 껴서 상당히 흐렸다.
  2. 다만 이 말도 맞는 말이긴 하다, 역사에서도, 연애 후 결혼에서도... 방법이 욕먹을 만한 방법이면 욕먹게 되는 거지만
  3. 회사 동료로써 확실히 선을 긋고 일에 집중하는 씁쓸한 모습은 독자에게 동정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그 뒤로는..
  4. 도시락편에서 유미가 만들어준 사랑의 도시락을 회사 동료들에게 자랑하며 나눠먹는다
  5. 즉 독자들이 바라는 바와는 상관 없이 사실 누구와도 사귈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 그치만 우기는 둘 다에게 마음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