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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코에 등장하는 포획레벨 92의 거대한 맹수. 몸 전체가 비늘로 둘러싸여있고 거대한 날개와 뱀꼬리를 지닌 스핑크스 모습의 괴물이다. 샐러맨더 스핑크스의 몸 속에서는 엄청나게 맛있는 콜라인 멜로우 콜라가 숙성되고 있다.[1]
단지 손짓하듯 제자리에 앉아서 앞발을 몇번 흔드는 것만으로도 구르메 피라미드의 바닥이 갈라질 정도로 엄청난 파워와 덩치에 맞지 않는 스피드, 그리고 엄청난 맷집을 지녔다. 멜로우 콜라를 뽑아내는 정확한 방법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토리코와 제브라가 전력을 다해 스핑크스를 두들겼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상처 하나 입지 않았을 정도.
코마츠가 고대 문명에 의해 만들어진 요리책에서 찾아낸 바에 의하면 실제 멜로우 콜라 샐러맨더 스핑크스의 눈물이었다. 이 멜로우 콜라를 뽑아내기 위해선 특수한 과정을 거쳐[2] 샐러맨더 스핑크스를 울려야 하는데 그 방법이 상당히 까다롭다. 샐러맨더 스핑크스를 울리기 위해 싸우는 중에도, 제브라와 토리코가 서로를 지원하며 협공하지 않았다면 울리기 전에 이미 끔살당했을 법한 상황도 빈번히 일어났을 정도.
작중 IGO 사천왕의 일원인 토리코와 제브라가 코마츠의 어드바이스(위의 각주 참고)를 받으면서 협력해서 이 녀석을 쓰러트리고 멜로우 콜라를 얻는 데에 성공하였다.[3]
이때 코마츠가 샐러맨더 스핑크스와 멜로우 콜라의 비밀을 제때 파악했던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는데, 코마츠가 멜로우 콜라의 비밀을 알려주기 전까지 토리코와 제브라는 멜로우 콜라가 샐러맨더 스핑크스의 피일 것이라 생각하고, 샐러맨더 스핑크스를 죽일 기세로 덤벼들었다. 샐러맨더 스핑크스를 상대하는 제대로 된 방법을 파악했을 때에도 거의 탈진할 때까지 싸웠음을 감안하면 아예 죽일 기세로 싸웠을 경우 토리코와 제브라는 멜로우 콜라는 커녕 샐러맨더 스핑크스와의 싸움에서 죽었을 가능성이 높고, 가까스로 샐러맨더 스핑크스를 쓰러뜨린다고 해도 남아있던 여력을 완전히 소모하고 탈력 상태가 되어 직후 나타난 니트로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을 것이 틀림없으니, 그때 때마침 코마츠가 멜로우 콜라의 비밀을 파악해낸 것은 어떻게 보면 코마츠의 엄청난 식운을 보여주는 한 사건인 셈.
이후 사수편이 끝난 뒤 한번 더 등장. 다른 IGO 사천왕 3명과 달리 요하네스의 청을 거부하고 혼자서 찾아온 제브라와 만난다. 사수가 인간계를 온통 휩쓸고 지나가면서 구르메 피라미드가 엉망진창이 되었지만 다행히 샐러맨더 스핑크스는 무사했고, 제브라는 무서워서인지 반가워서인지는 몰라도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샐러맨더 스핑크스에게 멜로우 콜라가 아직 숙성되지 않았을 테니 뚝 그치라고- ↑ 작중 토리코 일행이 마신 멜로우 콜라는 때마침 최고로 숙성된 시기의 콜라.
- ↑ 전신을 균일하게 타격 -> 명치 타격 -> 등 비늘 깎아내기 -> 양쪽 날개깃 동시에 한 장씩 뽑기 -> ......중간의 수많은 과정........ -> 뱀모양 꼬리 강타.
- ↑ 중간에 니트로가 나타나 기껏 뽑아낸 콜라를 스틸하였지만 다행히도 그것은 단지 위쪽에 쌓인 찌꺼기에 불과했고, 진짜 맛있는 콜라는 그냥 한번 뿜어내는 정도가 아니라 피라미드 바닥을 다리까지 채울 정도로 대량으로 나오는 것이라서 니트로를 쓰러뜨린 토리코와 제브라가 멜로우 콜라를 마시는 것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