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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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05년 4월 25일[1]부터 방영하는 교양 다큐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찾을수 있는 수많은 분야의 고수들을 찾아서 취재하는 다큐멘터리 프로이다. 사회에서 큰 대접을 못 받는 3D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자영업 종사자들이 주인공이라는 점이 긍정적인 평을 받는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중이다. 홈페이지는 이쪽.

홈페이지에서 밝힌 기획 의도는 아래와 같다.

수십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

삶의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담겨 있는 생활 달인은 그 자체가 다큐멘터리.
비록 소박한 일이지만 평생을 통해 최고가 된 '생활 달인'의 놀라운 득도의 경지를 만나는 시간.

  • 재미 포인트
    • 보기만 해도 탄성이 터져나오는 신기한 기술을 보는 재미
    • 열심히 사는 생활 달인들의 감동 사연
    •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생동감 있는 삶의 현장

#출처

10년동안 여러번의 요일(월,화,수,일)과 시간대 이동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았다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의 저력을 알 수 있다.

SBS의 예능 프로그램보다도 재미가 있기에 시간을 보내는 용도로도 알맞은 교양 프로그램.
특히 월요일 저녁시간의 최강자로 KBS의 가요무대와 함께 월화극 시청률 잡아먹는 프로그램 투탑이기도 하다.

2 진행방식

초창기에는 스튜디오 녹화가 있었으며, 요즘에는 나레이션 형식으로 방송되고 있다. 남성 나레이터는 김일, 양지운, 황인용. 여성 나레이터는 이선주, 양희은.
달인들의 실력을 시험하기 위한 수많은 퀘스트를 제시하며 달인간의 대결인 도전!최강달인 코너가 있다. 주어지는 기회는 최대 두번 뿐이라는 암묵의 룰이 있다.

비슷한 분야의 달인들을 세 분 모셔서 배틀을 펼치게 해서 그 중 한 명에게 최강 달인의 칭호와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요리 부문 최강달인을 뽑을 때면 요리왕 비룡도 울고 가는 본격 요리배틀 프로그램이 된다.[2]맛의 달인

참고로 우리나라 어느 방송이나 다 그렇지만 생활의 달인도 실제 촬영에서는 퀘스트 도전을 성공할 때까지 반복하며, 특히 그림이 멋지게 잘 안 나와도 다시 찍으면서 잘 안 되던 조건을 완화하거나 혹은 아예 다른 퀘스트로 변경해서 찍는다. 정말 성공할 줄은 몰랐다는 식의 소감은 출연자에게 요구되는 연기다.[3]

3 비판/논란

2012년 이후부터 소재가 고갈됐는지 아무 곳이나 가서 광고를 해주거나 잡다한 지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바뀌었다. 어느 정도냐면 이게 생활의 달인인지 VJ특공대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 심지어는 생활의 달인이 아니라 광고의 달인이라고 까이기까지 한다.

위에서 다룬 것과 같이 기존의 생활의 달인 프로는 상당히 긍정적인 이미지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200회를 넘기며 어느 정도 프로가 정형화되고 상당한 인지도를 얻으며 프로가 붙여주는 '달인' 칭호가 상당한 무게를 가지기 시작하면서 간혹 저런 식의 엇나감을 보일 때가 있다.
자신들이 달인들을 전국에 소개한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넘어선 오만을 보일 때가 있는데, 그 단적인 예가 2010년 9월 29일 손톱을 활용해서 와이셔츠 단추를 매우 빨리 끼우는 달인편. 방송 후반부에 그분의 손톱을 깎아버리는 병크를 저질렀다. 뭐하는 짓거리야 그것도 달인이 한창철에 손톱을 자르는 것은 일하기에 힘들다고 말하며 PD를 피하기까지 했는데도 기어코 쫓아가서 잘랐다. 열 손가락 모두. 손톱이 잘린 다음에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시긴 했지만 작업중 어색함이나 통증은 더할 것으로 보이는데도 그런 점은 싸그리 무시했다. 하기사 어느 프로그램은 안 그렇겠냐만.
나중에 100년된 집이라도 생활의 달인에 이미 나온 집 이라서 비법을 다 공개해서 전수받을 필요도없고 따로 생활의 달인을 보고 연구한다면.. 생활의 달인을 보고 여러가지다 연구하여 뺏어간다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기는것 이다. 일본처럼 장인한테가 따로 비법을 전수받을 때도 곤란해진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사가 지금 100년도 안되었기 때문에 전부 1대 가게장들이 관리하고 있는 상태지만 20~30년 50년만 지나도 아닐것 이란말이다 이래서 또 다른 문제가 생긴다.

최근에는 한 맛집을 찾아가서 주인이 주력으로 삼는 요리의 조리법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구성으로 밀고 나가는 중이다. 사실상 맛집, 레시피 소개 프로그램과 다를바가 없어졌다.

3.1 사건

자세한 내용은 딸기찹쌀떡 사건 항목 참조.

4 기타

  • 방학 특집으로는 비트매니아 IIDX더블 플레이 탑랭커인 양충만이 출연한적도 있다. 그 외에도 큐브 맞추기의 달인 등 방학 한정으로는 놀이의 달인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본격 장잉력 배틀 아니, 그보다 그거 이미 '생활의' 달인이 아니잖아
  • 남성 나레이터 김일은 영드 닥터후에서 11대 닥터를 맡게 되자 둘을 합쳐 '생활의 닥터'란 별명을 얻었다(...)
  • 2010년 인도네시아 에서 자막으로 TV방영 되고 있다.
  • 수필속기사가 출연해 입모양만으로 경마방송을 받아적어 맞혀낸 흠좀무한 경우도 있다.
  1. 무한도전 1기 와는 딱 이틀 차이가 난다!
  2. 이연복 셰프가 여기서 최강 달인 타이틀을 딴 바 있다.
  3. 이런 연출은 최강달인도 마찬가지여서 순위가 뒤바뀌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