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샤오미에서 출시한 스마트 밴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일종이다.
1.1 상세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일단 가격부터 점수를 먹고 들어간다. 중국 기준 79위안, 원화로 13000원 정도. 2015년 10월 현재 링코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6,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대략 이 정도인 상품이 이 가격이라면 미밴드와 비슷한 다른 제품들은 얼마나 이익을 취하고 있을지 상상해보자.[1] 참고로 타사의 제품은 최소 10만 원 이상에 판매되고 있고, 성능상의 차이는 없다. 다만 제조상에서 오는 다양한 차이점을 알아야한다. 샤오미는, 그리고 미밴드는 정확한 박리다매형이니까. 알다시피 만들어서 파는 원가 뿐 아니라 디자인, 광고, 생산, 유통, 제조 등 제품에 들어가는 돈은 여러 단계를 거친다. 샤오미는 싼 대신 많이 판매하는 박리다매 전법으로 해결할 뿐.
주 기능은 전화 알림, 메신저 알림[2], 알람(휴대폰 알람과는 별도), 걸음 수 측정, 수면 분석[3] 등이 있으며 배터리는 41mAh 밖에 안 되지만(1버전)[4] 일단 한 번 완충하면 대략 한 달을 버틴다고 한다. 흔한 샤오미의 외계인 고문 실제 사용한 후기로는 대략 하루에 1.5%의 배터리 소모율을 보이니, 사실상 한 달 이상 버티는 셈.[5] Mi Fit 앱을 다운받아야 사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는 킷캣 이상[6], iOS는 7.0 이상만 설치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자. 또한 안드로이드용 Mi Fit 공식 앱은 한국어가 지원 되기는 하나 "Settings"가 "설전"으로 되있는 등 극악의 발번역을 자랑한다. 한국의 모유저가 제대로 된 번역을 제공하니 필요한 위키니트는 검색해보자. iOS는 2016년 5월 9일부로 한국어화 되었다.
신형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배터리는 기존 41mAh에서 45mAh로 늘었고, 색상 LED는 흰색 LED로 고정된 신형이 나오기 시작했다. 유통사에서는 이걸 미밴드 1A라고 부르며, 간혹 구형 제품인데 포장박스에는 45mAh로 적혀있는 변태같은 제품도 가끔 온다. 이 때문에 유저들이 논쟁을 하기도 했는데, 유통사에서 샤오미 측이 라벨링을 잘못했다고 해명했다. 신형은 서드파티 앱에서 색상을 변경하려 해도 물리적으로 하얀색 LED가 고정되어있어서 바꿀수없다.
안드로이드용 Mi Fit 앱이 16년 2월 17일 자 업데이트 이후로 한국 로케일로 설정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튕기는 버그가 발생했다. 임시 조치법은 안드로이드 로케일을 영어로 바꾸거나, 자동 업데이트를 해제하고 구버전 Apk를 구해서 재설치하는 것이다. 이 문제는 16년 4월 13일 Mi Fit 2.0으로 업데이트하며 해결되었다.
그리고 충전할때는 꼭 PC에서 하자. 느리더라도 PC에서하자. 2A 이상일경우 미밴드 회로 고장이 원인이 되며 이경우 AS도 잘 안해준다. 꼭 PC USB 포트에서 충전하자.
1.2 컬러 밴드
밴드 색상은 다양하나, 국내에서는 어째선지 블랙 색상만 판매한다. 샤오미 보조배터리처럼 한 색상으로만 판매한 뒤 차츰차츰 늘릴 심산인 듯하다. 교체용 색상은 공식적으로 노랑색, 하늘색, 주황색, 연두색이 발매된 상태. 그 외의 핑크색 등은 중국에서 따로 제작해서 들여오는 비정품이다. 비정품 교체 밴드는 정품에 비해 짱짱하지 않고 너무 물렁하서 밴드 코어가 이탈하여 분실되기 매우 쉽다고 한다. 하지만 정품이라고 하더라도 구조상 분실의 염려는 매한가지다. 다만 정품을 사자마자 빠지는 건 아니고, 좀 쓰다 보면 충전하면서 '코어가 헐렁거리고 빠지네' 하는 느낌이 들 때 교체하면 된다.
1.3 미밴드 1s
미밴드 펄스(1s)[7] |
2015년 11월 11일에 기존의 미밴드에다 심박센서를 추가한 신형 미밴드 1s가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정식 출고가는 기존의 미밴드에서 약간 오른 99위안이며, 미밴드 펄스가 기존의 미밴드와 다른점은 뭐니뭐니 해도 기존 제품에는 없던 심박 측정 센서가 들어있다는 점이다.
재질과 하드웨어 사양은 기존과 달라지는 것이 없으나 센서 추가로 인하여 코어의 크기는 세로 길이가 1mm, 두께는 0.9mm 늘어나고 폭은 0.4mm만큼 감소되었다.
배터리 용량은 45mAh로 전작과 동일하다. 그러나 심박 센서가 추가되면서 실시간 심박 모니터링에 전력이 제법 소모되기에 표준판 기준 약 30일의 사용시간이 미밴드 펄스에서는 1/3 수준인 10일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심박모니터링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실시간 심박 모니터링이 아니며, 수면중 일정 간격마다 자동으로 심박수를 체크하는 기능이 있다. 하긴 실시간 심박수 측정이었으면 배터리가 10일은 커녕 5일도 못 갈게 뻔하다. 해당 기능을 꺼 놓으면 배터리는 한 달 이상 유지된다.
2 미밴드 2
샤오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일시품절 상태.
디스플레이가 추가되었으며, 시계 기능을 담당한다. 스펙은 다음과 같다.
디스플레이 | 0.42" OLED Display |
네트워크 | 2세대 Bluetooth 4.0 |
배터리 | 리튬폴리머 70mAh, 20일 지속. |
규격 | 15.7 X 40.3 X 10.5(mm), 7.0g |
주요기능 | 시계 [8], 심박수 측정 및 수면 모니터, 만보기, Fitness Alarm 기능[9], Smart Lock 지원[10] |
기타 | IP67 등급 방수 방진 지원, 코어가 떨어지지 않는 신형디자인 손목밴드, ADI 초저전력 가속 및 광전센서 탑재 |
펌웨어 버전 | v.1.0.0.53 (2016년 10월 25일기준) |
2016년 6월 7일 현재 샤오미 공홈에서는 품절상태, 국내 쇼핑몰에서는 5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을 내세우며 판매를 개시했다. 단순히 환전가로 때려잡자면 2배 이상 비싸다. 중국 정식 판매가는 149위안으로, 한국돈 26,000원이다! 알리익스프레스 등지에서 직구를 하는것이 저렴하다.
2016년 7월 현재 물량이 부족해서인지 국내가격이나 해외직구 가격이 4~5만원대로 비슷하다. 10월달쯤 물량을 추가생산한다고 하니 기다려보자.
밴드 외형은 전작과 유사하나 전면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져 다소 다른 느낌을 준다. 버튼은 감압식이 아닌 정전식 터치 센서이며, 기본적으로는 화면이 꺼져있다가[11] 버튼을 터치할때마다 표시되는 정보가 걸음수, 거리수, 심박수 등으로 바뀌는 식이다. 표시되는 정보는 Mi fit 앱에서 변경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평이 굉장히 좋으며, 아쉬운점이 있으나 가격이 가격인지라 그걸 생각하면 아쉬운점은 없다는게 대부분의 평이다.밴드에서 어느정도 발전해,"시계"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점이 굉장히 호평받고있다.가격이 3만원인데 뭘바래
- ↑ 이미지 때문에 가격을 내리지 못하는 안습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소니.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려다 보니, 소니의 스마트밴드는 9만 9천원이었다(...)
- ↑ 카카오톡 메신저 등을 수신했을 때 알려준다. 다만 3개의 앱 이상알림을 받고싶거나 세부설정을 하고싶은경우 3rd party앱을 깔아야한다.
- ↑ 착용하고 자는 동안 움직이는 정도를 파악하여 총 수면 시간, 깊게 잠든 시간, 얕게 잠든 시간, 중간에 깬 시간으로 분류하여 알려준다. 신형인 1s의 경우는 설정에 따라 수면확인을 위하여 심박수 측정을 한다.
- ↑ 1a, 1s버전의 경우는 45mAh
- ↑ 30일 정도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40~45일 정도 버티곤 한다.
성능을 축소하는 대륙의 기상.수면분석 등을 확인할 때만 블루투스를 연결하는 식으로 사용하면 대략 90일까지도 가능하다. 다만 1s모델은 심박수측정기능을 켜둘경우 10일정도 간다고 한다. - ↑ 젤리빈 이하도 설치 후 불안정 경고메세지만 뜰 뿐 사용은 가능하다.안드로이드 4.3 확인
- ↑ 중국에서는 미밴드 광감판(光感版)이라고 한다.
- ↑ 2016년 9월 13일 업데이트 이후 날짜도 볼수있게 되었다
- ↑ 장시간 앉아있을 시 경고
- ↑ 블루투스 페어링 시 잠금 생략.
- ↑ 물론 설정을 통해 손목을 기울이면 시간이 나오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