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ern Comfort. 리큐르의 일종.
1874년 미국에서 개발된 술이다. 21%, 35%, 40%, 50% 의 4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버번 위스키에 바닐라, 계피, 정향 등 여러 가지 향신료와 레몬, 오렌지, 체리 등의 과일를 넣어 숙성한 후 꿀을 첨가하여 만든다. 자세한 재료나 배합 비율은 기업비밀로서, 비율이 많이 들어가는 재료만 표시되어 있고 그외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다.
미국의 전통 리큐르로 취급되고 있으며, 많은 19~20세기초의 작품에서 언급될 정도로 유명한 술이다. 달콤하고 복숭아계통의 향이 나는 술로서, 그 이미지에 비해 굉장히 여성적이며 섬세한 느낌이 있다.
칵테일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가 마신 서던 컴포트에 크랜베리 주스와 라임조각을 첨가해 마신 칵테일이 서던 컴포트를 재료로 한 칵테일의 시초로 보고 있다. 이 레시피는 그녀의 이름을 따서 스칼렛 오하라라는 이름의 칵테일로 알려져 있다.
간단히 오렌지맛 환타와 섞어 마시는것도 유명하며, 사과주스에 섞어 마시기도 한다. 물론 온더락이나 스트레이트로 마시기도 하며 단맛이 있어서 술술 잘 넘어가는 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