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폴아웃: 뉴 베가스/게임 관련 정보
풀 내구도 공격력 | 60 [1] |
치명타 추가 공격력 | 30 |
연사력 | 2.1회/초 [2] |
크리티컬 확률 배수 | 1.5배 |
무게 | 12 pound |
V.A.T.S. 소모 AP | 35[3] |
내구도 | 150 |
수리 가능 아이템 | 범퍼 칼 |
응급 수리 대응 아이템 | 모든 양손 근접 무기 |
요구 힘 | 9 |
요구 스킬 | 근접 무기 100 |
가격 | 5700 캡 |
특수능력 | 치명타시 녹다운 |
치명타 지향 배달부를 위한 최강의 양손도검
Blade of the West. 폴아웃: 뉴 베가스의 DLC Lonesome Road에서 나오는 무기. 이름은 단순히 동방의 검의 안티테제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설정 상 라니우스의 동방의 검을 베껴서 만든 범퍼 칼의 강화판으로, 시저의 군단 출신의 낙인찍힌 자들이 마굴 디바이드에서 살아남으면서 마지막 남은 정신의 한 가닥을 붙잡을 수 있게 해준 무기다. 범퍼 칼이나 동방의 검에서 이음새 로프 같은 것들이 없어져 보다 깔끔하게 생긴 외관이 특징이다.그리고 원판인 범퍼 칼이 본편에서 보기 힘든 것과 달리, 디바이드에서 보위 나이프와 함께, 가장 많이 쏟아지는 무기이다.
동방의 검보다도 더 뛰어난 스펙을 지니고 있으나 동방의 검의 1/5배, 범퍼 스워드의 반 정도 밖에 안되는 내구력이 큰 문제지만, 응급수리 퍽을 찍고 볼트 3에서 당구채를 얻으면 해결 가능하다. 근접수치 100은 근접 유저라면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소양이긴 하다만 힘 9를 찍으려면 임플란트나 혹독한 훈련 퍽으로 찍어줘야하는데, 이런 요구치가 높은 점이 약간 단점으로 뽑힌다. 물론 론섬 로드 진입 시점에 임플란트와 퍽 등으로 힘 요구치를 맞추고 오므로 이 단점도 간단히 넘길 수 있다.
치명타율을 올려놓고 슬레이어 퍽등이 찍혀져있다면, 괜찮은 DPS를 보여준다. 오 베이베보다는 못하지만, 치명타 시 넉다운이 있다는 점에서 오 베이비보다 전투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거기다 범퍼 스워드보다 못한 내구력이 오히려 오 베이비보다는 좋다는 점. 게다가 공격속도 같은 경우 오 베이비보다도 빠르다. 그리고 근접무기 중에서는 어흥이의 주먹, 과거의 영광과 함께 가장 긴 사정거리 1.3을 가진 무기라 오 베이베보다 쓰기 편하다
그리고 블러드냅과 비교가 자주 이뤄지는데, DT가 꽤 높은 적의 경우는 DPS가 큰 무기보다는 단발 공격력이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진다. 더불어 치명타 시 넉다운 효과가 다수나 개인 전투에도 상당히 좋은 역할하기 때문에, 비교하기엔 적재적소에 따른 무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어흥이의 주먹이나 대왕사마귀의 포옹 등 치명타 배수가 2~3배수 되는 격투무기들과 달리, 서방의 검은 1.5배[5] 정도라서 부족해 보인다. 하지만 치명타 시 넉다운의 강력한 효과를 고려하면, 1.5배는 적당히 보정이 들어가 수치다. 즉, 전투자세를 취하고 있는 라니우스를 세게 때릴 것인지, 바닥에 늘어져 있는 라니우스를 평범하게 썰 것인지의 취향 차이이다. 그래도 근접무기라는 한계가 있기에 데스클로 무리에게 둘러싸인다거나 하면 약물로 도핑을 받아야 한다.
거의 같은 위치에 있는 과거의 영광과 비교하면, 공격력은 과거의 영광이 좋으나, 넉다운 효과와 입수시점 때문에 서방의 검이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시작부터 힘 9를 찍을 경우, 저렙에 얻고 엔딩까지 쓸 수 있다. 보통은 론섬 로드 초반 호프빌 기지에서 나와서 레드 글레어와 격발기를 얻고 발생하는 낙인찍힌 자들과의 전투에서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얻지 못했을 경우, 주위 건물이나 막사에 들어가서 낙인찍힌 자들을 사냥하고 얻을 수 있다. 다만 10렙 내외에 얻으려면 다량의 스팀팩과 약물 등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여담으로 폴아웃 쉘터에서 습격해오는 레이더들이 들고 다니는 무기의 모습이 서방의 검과 닮았다. 서방의 검이나 레이더의 무기나 둘 다 깔끔하게 생겨서 비슷해 보이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