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강동01

서울특별시 강동구 마을버스
010205
글로벌900 차량.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차량. 오른쪽 라이트 나갔다.

1 노선 정보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강동01번
기점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신동아아파트)종점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3동(강변역)
종점행첫차05:45기점행첫차06:05
막차23:10막차23:30
평일배차8분주말배차8분
운수사명신명운수인가대수13대
노선길동신동아아파트사거리 → 길동성당 → 명일여고 → 한영외고 → 길동신동아아파트[1] → 길동신동아아파트사거리 - 둔촌푸르지오 - 보훈병원 - 둔촌주공1,4단지 - 둔촌역 - 성내2동주민센터 - 강동구청역 - 풍납동극동.쌍용아파트 → 강변역 → 구의동현대아파트 → 풍납동극동.쌍용아파트 → 이하 역순

2 개요

신명운수에서 운영하는 한영외고, 길동과 강변역을 잇는 마을버스. 전체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1998년 4월경 번호없는 마을버스로 개통되었으며[2] 이후 2001년경 11번을 부여해 운행하다가 개편 때 강동01번으로 변경되었다.

4 특징

한영외고에서 길동, 둔촌동을 거쳐서 강변역을 잇는 노선이긴 한데.. 문제는 이 노선이 강동구 마을버스 노선이라는 것.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그렇다 강동구는 한강 이남이고 강변역은 한강 이북에 있다. 그말인즉 이 버스는 마을버스 주제에 한강을 넘나든다.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중에서 유일하게 한강을 건너는 노선이다. 그만큼 수요도 많은편이여서 대형버스가 주로 편성되어있다.

재밌는 건, 정작 기점으로 삼고 있는 정거장은 한영중고교 정거장이 아니라 신동아아파트 정거장이다. [3] 아마 그 근처에 기사식당이 있어서 그럴지도... 회차도 신동아아파트 앞에서 한다. 거기에 여러대의 차량이 정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강동01을 타고 신동아아파트 정류소에 도착하면 거의 99% 확률로 앞차가 있으므로 안내방송으로도 앞차로 바꿔탈 것을 안내하고 있다.

서울 버스 3212와 노선이 은근히 비슷하다는 특징이 있다. 3212가 강동공영차고지 쪽으로 노선이 더 직행으로 뻗어 있던데(그러기 위해 3212 노선은 상대적으로 블럭 안쪽으로 파고드는 경향을 보인다), 결과적으로 이 버스는 마을버스와 운행 거리가 비슷한 안습의 시내버스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4] 아니 그보다는 강동01번이 비범한 거겠지

광진01번과 강변역 정류장을 공유하는데, 두 버스가 색깔도 같고 노선번호도 비슷한데다 전면 유리창에 '01'이라고만 써붙여놓은 차가 많아서 가끔 낚이는 사람들이 있다.난 분명 집에 돌아가려고 버스를 탔지. 그런데 버스가 한강을 넘어가고 있어 다만 강동01번은 대형버스를 보유한 노선이라 이 차량 한정으로는 구분이 쉬운 편하지만 구형 중형버스가 온다면? 물론 지금은 대차됐지만.[5]

이 노선은 서울 마을버스 중 유일하게 한강을 건너는 노선이다. 그리고 이 노선의 행정구역은 강동구 마을버스 주제에 강동구 - 송파구[6] - 광진구 순으로 운행한다! 어머 이거는 지선버스 3221번으로 형간전환 해야돼![7]

일부 기사님들은 올림픽대교에서 시속80-90km로 주행 하신다. 그래서 어떤 차량이 걸리면 강변역까지 빨리 갈 수 있다.

아침 등교시간에 이버스를 사용하면 헬게이트를 체험할수있다.둔촌고 명일여고 강동고 한영고 한영외고 학생들이 전부 뒤엉켜있다......

5 연계 철도역

  1. 여기가 실질적인 기점
  2. 참고로 이 때 무냉방 코스모스가 투입되었는데 이 차량들은 매일마을버스의 번호없는 마을버스에서 운행했던 바 있다.
  3. LED에도 기점이 한영중고교라 나오지 신동아 아파트로 나오지 않는다.
  4. 게다가 강동01은 대형버스(뉴 슈퍼 에어로시티)가 절반이 넘는데 서울 버스 3212는 전차량 중형버스(그린시티)이다. 마을버스가 차가 더 크다
  5. 현재 광진01번에 있던 글로벌900은 대차되었고, 광진01번은 대우버스로 통일되어 있기에 현대버스가 대부분인 강동01번과의 혼동 가능성은 예전에 비해 줄어들긴 했다. 그래도 낚이는 사람들이 꼭 있더라는 게 문제지만 사실 버덕 아니면 버스 생김새 다른 거에 크게 관심 안 두잖아
  6. 풍납동 극동아파트 정류장이 송파구 풍납동 구간이다.
  7. 사실 개편 전에 이 회사 또한 전환시내버스 컨소시움에 참여하려는 계획이 있었다. 그러나 달랑 1개 노선뿐이라서 지분율이 낮을게 뻔했던데다 오히려 서울시의 이런저런 지침을 100% 따라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던지라 그대로 마을버스를 유지했다고. 실제로 전환시내버스 노선중에 상당수가 독립해서 마을버스로 돌아온걸 감안하면 오히려 혜안이라고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