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

1 서진의 인물

徐胤

생몰년도 미상

272년 8월에 오의 장수인 보천이 진나라에 투항하면서 육항이 보천을 공격하자 진나라에서도 보천을 구하기 위한 원군을 파견하면서 서윤은 양호 밑에서 파동감군으로 참전하며, 이 때 서윤은 수군을 인솔해 건평에 도착했다. 그러자 육항이 유려, 주완 등을 보내 서윤에게 대항하게 했다.

양호가 형주에 부임하면서 군중에 있을 때 항상 가벼운 복장을 하고 갑옷을 입지 않은 채로 있었고 주변 호위병은 10명도 되지 않았는데, 또한 낚시로 인해 정무를 잘 돌보지 않은 적이 있어 밤중에 양호가 군문을 나서려고 했다. 이 때 군사였던 서윤은 병기를 지니고 문 앞에 버티면서 장군께서는 만 리의 지역을 감독하시고 계시면서 어찌 소홀히 할 수 있겠냐면서 장군의 안위는 국가의 안위이니 저는 오늘 죽지 않는다면 저 문을 열어드릴 수 없다고 했다.

이로 인해 양호는 웃으면서 서윤에게 사과하고 나가서 노는 횟수를 줄였다고 한다.

2 서윤이라는 이름을 쓰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