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네이버 웹툰 플로우의 등장인물. 나이 18살, 키 159cm. 동물신은 비둘기이다.
씩씩하며 생활력이 강하다. 참을성이 많아서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께 떼를 쓰지 않는 착한 딸이었다. 비둘기라서 괴롭힘을 많이 당했는데, 소꿉친구인 윤이랑과 홍륜에게 여동생처럼 보호받는 편이었다. 홍륜과 함께 동등하게 고등학교를 가는 게 꿈인 평범한 소녀.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이며 소원은 부모님의 일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이다.[1]
2 작중행적
윤이랑과 함께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하는 귀여운 여자아이. 일도 잘하고 천성이 밝아서 사랑받는 타입이지만 신이 비둘기라서 사회적으로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한다. 어린아이들에게도 다정다감하고 사람들에게도 밝게 대하는 타입이지만 정작 본인의 신이 비둘기인 것 때문에 종종 무시당하자 울상을 짓기도 한다.
윤이랑,홍륜과 함께 소꿉친구인 사이인 동시에 윤이랑의 짝사랑 대상이다. 그러나 본인은 용의 아이인 홍륜을 좋아하고 있다.
윤이랑의 생일 날, 홍륜에게 고백할 생각으로 윤이랑에게 아르바이트를 바꿔달라고 하고 밖으로 나가버린다.[2] 그러나 이 일로 인해 윤이랑은 눈과 다리를 잃는다. 생일도 기억해주지 못하고 평생 앞을 보지 못하게 된 윤이랑에게 사과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한다.
그리고 윤이랑이 소원을 빌어 시간을 되돌리는데, 다시 윤이랑의 생일 날이 돌아오자 이 아이의 운명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미래를 알고 있는 윤이랑이 아르바이트 시간을 바꿔주지 않아 뾰루퉁귀엽다한 모습으로 등장해 영업 방해를 하고 있는윤이랑을 다그친다.반응으로 보아 이번에도 윤이랑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한 듯. 그리고 고백하려던 홍륜이 웬 낯선 여자 아이를 데려와 시무룩한다. 그리고 주문 배달을 받아 밖으로 나가게 된다.[3]
이 후 치느님배달 음식을 가지고 항구로 간다. 그리고 마을엔 엄청난 해일이 일어난다. 난리가 난 항구에서 배달시킨 아이를 안으며 다행히 무사히 있었으나…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무언가 엄청난 것에게 씹어먹혀 죽게 된다.
독자들 대다수가 진히로인이라고 생각했던 아이의 충격적인 죽음이었다.와드득 소리까지 더해져 굉장히 잔인하다 이 후에 윤이랑은 율비를 위해 홍륜이 다니는 학교에 가게 된다.
그리고 죽지 않고 현무에게 잡혀있는 게 밝혀졌다. 그런데 눈빛을 보니 제 2의 라헬이 될 것 같다는 말로 댓글은 떠들썩해졌다.
2부 8화에 윤이랑 앞에 차를 타고 나타났다. 그런데 눈에 하이라이트가 없이 멍한 눈빛을 하고 있다.
그리고 2부 17화에서 아니마레나의 직원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2부 20화 마지막에 날개가 커진 채로 등장한다. 분위기 역시 심상치 않다. 2부 21화에서 몸에 있는 호랑이 무늬와 날개를 보고 마유승이 사흉수 중 하나인 궁기라고 하며 드디어 정체가 밝혀졌다! 콜렉터의 리더가 '저것은 태어난 게 아닌 만들어진 사흉수'라고 한다. 전투를 하다 조금 불리해지니 초음파 같은 힘을 내뿜어 둘을 경직시키지만 진무원이 돌아오라고 명령해 자리를 뜬다.쿨하게 가버렸다.
2부 25화에서 참가자에게서 모래시계를 뺏음과 동시에 드디어 윤이랑과 만나게 된다! 율비를 공격하지 못하고 있는 윤이랑을 공격했지만 치느님을 던지며 등장한계의진과 마유승의 도움으로 상처를 입히지는 못한다위대하신 치느님이 백호를 구하셨다!. 후에 변형까지 하며 우월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하필 상대가...백호라니!
2부 29화에서 도망치지 않을게, 돌아가자 율비야라고 한 윤이랑을 보고 조금 움찔했다.독자들은 잠깐 의식이 돌아올 줄 알았으나... 그런 거 없다 하지만 바로 모래시계를 삼킨다. 물론 바로 관광 당한다.
윤이랑에게 패하고 쓰러진 후 거대한 모래시계 앞에 눕혀진다. 하지만 뒤늦게 나타난 진무원에 의해 사라진다. 이 후로는 등장이 없다. 사흉수에 대한 떡밥도 풀렸으니, 이제 등장할 일은 없을 듯...했는데, 3부 최후반부에 주작에 관한 이야기[4]가 나오면서 재등장가능성과 진짜 주작[5]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다.
3 진히로인?
사실상 진 히로인 가능성은 그닥 없는게, 붙잡힌 히로인과 같이 오랫동안 등장도 하지 않았고, 2012년에 올라온 작가 블로그에도 어떤 호랑이의 그림만이 윤이랑과 그려져 있다. 또 독자들이 점점 더 호랑이 커플을 밀어주는 분위기라... 묵념 그 전에 얜 딴 캐릭터와 플래그가 서 있잖아? 안 될 거야..
게다가 보유하고 있는 것이 주작이 아닌 사흉수 중 하나로 밝혀지면서 한 층 더 멀어졌다. 사흉수에 대한 설정이나 설명을 보면 살아있는 상태도 아니다. 즉, 시체 상태로 사흉수의 아니마를 담은 채 진무원에게 이용 당하고 있었던 상태.[6]
그리고 굳이 커플링을 논하자면, 초반부를 제외하면 오히려 홍륜과의 플래그가 더 확실하다. 윤이랑은 서율비를 짝사랑 하는 일방통행이었지만, 홍륜과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다. 이는 홍륜이 계속 언급하면서 사실이 되었다. 물론 이로 인해 욕을 더 먹게 되었지만..
그런데 애초부터 이하린이 윤이랑에게 반감을 갖고 있는 프라이드 높은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이하린의 미래를 꿰뚫고 보고 율비가 진히로인이 아니라는 걸 알아 챈 독자들도 많다. 그리고 이하린의 진히로인 루트가 확정되면서, 서율비라는 캐릭터는 윤이랑과 홍륜의 미련으로만 남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홍륜과 함께..
4 안타까운 운명
이 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안타까운 운명이다. 시간을 돌리기 전의 윤이랑의 생일 때도 단지 계속 자신을 지켜주고 있었던 홍륜에게 고백을 하려고 했었던 것뿐이었고, 시간을 돌린 후에는 배달을 하러 갔을 뿐이었으니까. 또 거기까지였다면 차라리 괜찮았지, 진무원에게 시체 상태로 붙잡혀 꼭두각시 역할을 했었다. 그 와중에 윤이랑을 공격했으니..이건 뭐..
또 최근 갈수록 독자들이 반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하린이 이미지 회복을 하면서 독자들은 호랑이 커플을 응원하게 되었는데, 계속 율비에게 죄책감을 가진 윤이랑 때문. 율비가 짜증 난다는 베댓이 하나 둘 생겼다.
하지만 이것은 율비의 입장으로서는 굉장히 억울한 일이다. 율비는 그저 초반에 죽었던 일 하나로 율비 본인의 캐릭터로서의 등장이 끝났고, 후에 등장한 건 율비 자신이 아닌 움직이는 껍데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죽은 이유가 씹혀 먹혀서인데..
사실상 아무것도 안했는데 그냥 죽은데다 이용까지 당한 캐릭터. 한거라곤 윤이랑한테 처음에 배달 시킨 것 밖에 없지만....그게 그렇게 될지 누가 알았을까.
5 기타
작중 비중이 있는 여캐들 중에 하나인데..엄청난 힘을 가진 호랑이와 사방신 중 한 명인 다른 여캐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힘도 없어 보이고, 계속 윤이랑이 율비를 외쳐대니 초반부보다 인기가 내려갔다. 2부에서는 사흉수 중 하나인 궁기의 힘을 갖게 되지만, 이번에도 윤이랑이 서율비를 선택했으며 그런 윤이랑까지 공격해 인기는 더 내려갔다.
갈수록 호랑이 커플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욕을 먹게 된 안타까운 캐릭터.
생각해보면 1부와 2부 내내 플로우 작품 자체의 목적이었던 셈이다. 3부에 들어서서는 현무 퇴치와 미래 바꾸기가 목적이 되었지만, 1부와 2부에서는 윤이랑의 서율비 되살리기나 서율비에게 속죄하기가 플로우 작품의 목적이었다.
많은 고생을 하고 간 캐릭터. 생애는 비둘기라는 이유로 여러 괴롭힘을 받았고, 좋아하는 멋진 친구에게 고백하려다가 자신 때문에 또다른 친한 친구가 눈을 잃고 다리를 잃었다. 그러다 시간을 되돌리니 알 수 없는 것에 씹혀 죽고, 죽어서도 시체로 능욕을 당하고 있으니(...). 이 작품 내에서 가장 안타까운 캐릭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숨김/해제가 가능한 날개 달기. 이 날개는 홀에 손님이 미어터질 시에
겨우속도 +1의 옵션이 달려있다! - ↑ 윤이랑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했다.
- ↑ 윤이랑이 시간을 돌리기 전의 공원에서 시킨 장난 주문이 아닌 항구에서 시킨 주문이었다.
- ↑ 학교선생님이 하린이에게 주작이 누구인지, 어디 살았는지, 언제죽었는지 알고있다고 한다.
- ↑ 단 이 경우는 율비와 항구에 같이 갇혔던 남자아이일수도 있다.
- ↑ 사실 움직이는 시체일 거라는 복선은 있었다. 윤이랑이 자신의 앞에 나타난 서율비를 보고 항구에서 그녀가 죽은 일을 회상한 장면이 있었는데, 그 때 윤이랑은 서율비의 시체를 분명히 확인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