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외견상으로는 분홍~빨강색 머리, 눈동자를 가진 미소녀. 키는 165cm.
작중 고등학교의 학생 회장을 맡고 있는 여학생으로, 신은 호랑이이다. 학생 회장이 자신의 실력만으로 된 것은 아닌지 홍륜과 대화 중 시드권을 주는 조건으로 이하린이 회장이 되고 홍륜이 부회장이 됐다는 내용이 있다. 그래도 호랑이는 호랑이인지 굉장히 강하다. 아니마인 호랑이를 소환해서 타고 다닌다거나 공중에서 도약할 수 있고, 호랑이 기운으로 뭐든지 파괴한다(!). 호랑이랑 관계없는 불 공격도 사용한다. 작가 블로그의 글에 따르면 증폭을 이용한 것이라고 한다. 사실 윤이랑도 백호를 본격적으로 얻고부터 전기를 사용하는걸 보면 이상할 건 없는 듯 하다.. 그래도 고등학생이 사용하기 힘든 꽤나 고급 기술이라고.
얌전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성격은 상당히 고약하다.[1] 처음부터 주인공 윤이랑의 아니마가 고양이라는 이유로 무시하고, 학교에 들어오자 퇴학시키기 위해 별의 별 짓을 다 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플래그가 서게 되겠지. 흔한 클리셰 중 하나
자신이 백호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댓글들은 그녀가 윤이랑이 백호인 걸 보고 난 후의 표정을 보고 싶다 했고, 1부 후반 때 결국 그렇게 되버린다...
작중 몇 없는 비중있는 여캐.. 이므로 진 히로인일 가능성이 높다. 또 2부 6화에서 동정론으로 컨셉도 많이 바뀌었으니 더더욱. 그 뿐만 아니라 그동안 까여서 그렇지 이 만화에서는 가장 미소녀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또 화가 거듭할수룩 이랑과의 대립 플래그가 완전히 사라지고 있다. 언제 싸웠냐 싶을 정도(...)
2 작중행적
치킨집에서 홍륜과 대화를 나누는것으로 첫등장을 한다. 이랑은 '얌전하게 생겼는데'라고 생각했지만, 곧 홍륜의 멱살을 잡으면서 개차반 인증. 또 이랑에게 '고양이는 내게 말걸지 말라!!'라면서 대놓고 차별을 한다. 전세역전은 생각 못했나 보지
그래도 갑자기 정체불명의 아니마에게 잡아먹힌 율비 때문에 멘붕 상태인 윤이랑을 구해준다. 그 후에 막말을 했지만
후에 윤이랑이 학교에 들어온다고 하자 교장선생님께 찾아가 "노망이 드셨냐"고 화를 낸다. 어차피 호랑이도 고양이과라고 하자 호랑이는 호랑이과라며 억지를 부려댄다.
복도에서 마유승을 괴롭히는 계의진에게 드롭킥을 날리며 "너같은 놈들 때문에 학교위상이 떨어지고 개나소나 입학한다."고 분풀이를 한다. (하지만 사실 개나 소는 십이지이므로 입학할 수 있다...)
교내에 있는 파벌 중 호랑이과 파벌이며 대장쯤 되는듯 하다. 사촌오빠들인 표범과 흑표범을 데리고 다닌다.
교내 랭크전에서는 본선까지 올라와 윷놀이를 하게 되며 윤이랑과 같은팀의 플레이어가 된다.
학교를 다닌 기간이 짧아 안그래도 장애물이 여기저기서 나오는 윷놀이를 잘 하지 못해 결국 2년 동안 배운걸 순식간에 가르쳐주겠다며 속성 강의에 나섰다. 그리고 이기자, 이랑의 실력이 아닌 자신의 코칭 능력에 감탄하며 뿌듯해 한다.
하지만 그 이후로 윤이랑이 도움을 받아놓고서 입을 싹 닦아버렸다고 이를 갈고 있다.
1부 30화에서 윤이랑의 백호를 보고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해냈다 해냈어 윤이랑이 해냈어
이후 윤이랑,계의진,마유승,현은조와 함께 청룡의 아이 홍율의 부름을 받고 홍율의 호위를 맡게 되었다.꿀먹은 벙어리가 되었지만
2부 1화에서 현무측 거처에서 회담을 가서 화장실에 간다며 현은조와 함께멋대로 따라왔다. 이하린은 같이 가려고도 안 했다.지하로 조사를 가서 검은 괴상한 생물체를 발견한다.
2부 2화에서 감옥 철창에 아니마를 써보고 안통하자 그만두고 조사를 계속하다가 계의진이 옆의 감옥으로장기에서 죽어서떨어지는 걸 보고 구해줘야할 상황에 놓였다.
2부5화 에서는 4흉수 혼돈이라 추정되는 괴물이 쫒아오자 자신이 버티고 서며 "다들 먼저 가있어, 곧 따라갈테니까" 라며 멋진모습을 보여준다. 오오 이하린 오오 그러나 후에 현무의 부하들이 나타나며 그중 자신의 불속성 공격에 상극인 물속성 상어에게 잡혀 위험해진다.
아마 다음화에 주인공 윤이랑이 물속성에 상극인 전기속성 공격으로 상어를 발라버리며 이하린을 구할듯.사스가 진히로인
아무래도 여기서 제대로 된 플래그가 서나 예상해본다.
2부 6화에서 '아버지께 가장 사랑받는 아이가 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 것으로 나왔다. 틀어진 성격은 애정결핍 때문인듯. 그리고 마지막 손을 보면 윤이랑에게 구해진걸로 추정된다. 오오 베댓창은 이쪽 커플링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을 표하는 중. 본인이 백호가 아니면 백호를 남편으로 만들면 되잖아
2부 7화.. 위기에 처했던걸 윤이랑에게 도움받아 탈출한다.
그리곤 둘이 손 꼭 잡고 (그리고 이 손은 빠져나와서도 한참동안이나 쥐고있는다) 방해하던 상어를 쓰러뜨리곤 빠져나온다.
이로써 진 히로인 확정
2부 8화에 둘 앞에 나타난 율비를 구하러 이랑과 같이 가기로 한다.
서율비가 떨어뜨린 단추가 10년 전 수몰된 도시 울무에서 열리는 도박장의 직원들이 쓰는 거라는 걸 알아내어 윤이랑을 돕는다.[2] 이른바 이하린의 위대한 플랜이라고 해서(..) '경기 전에 연약한 이미지로 배당률을 낮춰 놓은 후 승리한다.', '계속되는 승리로 윤이랑의 배당을 낮춰놓고 일부러 패배한다.'와 같은 사기를 통해서 올라갈 수 있는 권리를 금방 획득한다.(...) 이에 대해 이 둘을 지켜보는 콜렉터 남자는 '완전 사기도박단이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작가의 말도 '날아오르라 ㅈ...'이다.[3] 댓글의 반응은 '부부도박단입니다'(...)
그리고 금방 배당을 모을 수 있게 해준데 대해 윤이랑이 고맙다고 말하며 하이파이브를 요청하자 당황하면서 '무슨 헛수작이야'라고 소리를 지른다. 대화칸 안에는 홍조용 빗금까지 쳐져있다.
본인이 남자라고 거리낌없이 뻥을 까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 놈은 정말 남자로 아는듯... 벗어서 보여드릴까요??
네 보여주세요
3부 11화에서 무모하고 즉흥적이지만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윤이랑에 대해 얼굴에 볼을 붉힌채,' 난 그 애를.... '이라고 독백한다.
3부 14화에서 윤이랑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홍조를 띄웠다. 빼도박도 못할 플래그.
3부 15화에서 윤이랑이 미래를 보러 간 사이 쳐들어 온 현무의 부하를 피해 눈을 잃은 홍율을 대피시킨다.
3부 16화에서 교장 선생님의 일기장을 가지러 가기 위해 작중 처음으로 현은조와 팀을 짜지 않는다! 처음으로 계의진과 행동을 한다.
그리고 3부 16화에서 현무측이 노리는 것이 홍율이 아닌, 이하린으로 밝혀졌다. 계의진과 행동을 하고 있는 이하린은 위험한 상황. 또 이하린이 아버지가 조명된 것으로 보아, 위험에 빠진 이하린을 아버지가 구해내는 장면이 나올 것 같다.그리고..
아버지가 죽느냐 안 죽느냐가 걸렸는데, 죽고 나서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고 사랑받는 아이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3부 17화, 적에게 한 방 먹였지만이번에도 역시나의도를 묻다가 반격 당해 몸에 바람구멍이 생긴다(!)하지만 괜찮습니다 여러분. 죽지 않아요, 알고 계시잖아요.
3부 18화에서 저항하다 역으로 당할 뻔 하다가 아버님이 구하러 오셨다!오오 3부 19화에서는 아버지가 안쓰러운 표정으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겠니?"라고 물어본다. 이하린은 얼떨결한 표정을 짓고는 버틸 수 있다고 큰 소리로 대답한다.훈훈하다
생각보다 아버님이 다정하게 말씀해 주셔서 놀란 독자들이 많다. 오오 미중년 간지
그리고 같은 화에서 미래의 모습이 나온다. 물론 얼굴은 공개하지 않은 채로. 단발이 되었으며, 3부 17화에서 당한 상처는 흉터로 남았다.
3부 20화에선 한 마디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나름 선전하고 있던 부녀였지만 현무쪽이 모래시계 안의 주작의 힘으로 추정되는 힘으로 반격을 해 둘 다 부상을 입었다. 아버지는 바닥에 쓰러져있고, 이하린은 돌무더기에 깔려있다. 그리고 아버지의 회상주마등이 잠깐 등장한다. 회상 직후 이하린을 노린 주작의 공격을 대신 받는다. 그리고 "내가..날 용서할 수가 없었어.아내와 아이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내아이를 바랐었다. 그렇게 해서라도 우리 가문에는 백호 후계자가 필요했으니까."라고 한다. 이 말 후에 한 번 더 공격을 받고 쓰러진다. 그리고 "내가 바보같은 욕심을 부렸어..백호가 아니어도..사내아이가 아니어도..충분히 훌륭한 아이였는데..미안하구나..가문을 잘 부탁..한다.."라고 하며 정신을 잃는다. 아직까지는 정신을 잃었는지, 숨을 거뒀는지 판명이 불가능하다. 작가의 블로그에서 다음 주부터 이야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거라 했으니 아직은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직후에 미래에서 돌아온 윤이랑에게 "..이랑아..제발 우리 아빠 좀 살려줘."라고 울면서 사정한다. 여담으로 해당 화에서 미래의 본인이 출연했는데, 과거의 윤이랑과 만날 뻔 했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
3부 21화에선 윤이랑과의 플래그가 더욱 강하게 꽂힌다! 미래를 보고 온 윤이랑이 이하린에게 무의식적으로 잘해주게 된 듯.
여담이지만 아버지는 결국 돌아가신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이하린이 성장할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윤이랑에게 시간을 돌려달라는 홍율의 부탁을 막는다. " 왜 윤이랑이 모두를 위해 희생해야하지? " " 아버지는 이런식으로 되살아나 기뻐하실분이 아니다 " 라는 명대사를 날리지만 희생없이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결국 시간을 돌리기로 결정된듯하다.
3 인기
현재 3부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 인기 투표를 하면 1위따위를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댓글을 보면 '스토리는 이해 못 하겠는데 그냥 하린이 보러 온다'는 사람도 대다수.이건 좋은 건가..?
인기의 이유는 초반부와 달라진 성격, 안타까운 과거와 현재, 윤이랑과의 플래그이다. 특히 호랑이과 커플이 흥하면서 미모도 업그레이드 되어 자연스럽게 인기가 많아진 케이스이다. 또 이하린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원래 강캐여서 그런지 전투가 되지 않는 두 여캐보다 인기가 더욱 더 많은 듯.
4 진히로인
1부에서는 백호 찾기 바쁘고, 2부 초반부의 회담까지는 같은 사방신의 아이 중 한 명인 홍율과 어쩌면 시간을 되돌려 진히로인이 될 수 있는 서율비로 인해 진히로인인가 아닌가에 대한 의견이 많이 있던 편이었지만, 2부에서 과거가 드러나고 윤이랑에게 구해지면서 사실상의 진히로인 루트를 밟게 되었다. 또 2부 후반부에 갈수록 윤이랑과의 대립 플래그는 완전히 사라지고, 그를 걱정하는 모습이 많아졌다. 대망의 3부에서는 '나는 그 애를..'이라고 생각하며 사실상의 진히로인이 되었다.
사실 이하린을 처음부터 진히로인이라고 예측한 독자들도 상당수이다. 처음에 주인공에게 계속 시비를 걸며 플래그를 세우면서 그게 플래그 세우는 모습이였어!?자신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하며, 예쁘고, 자신에게 당당한 모습이지만 안타까운 과거[4]를 가지고 있는 것까지. 이하린의 성격을 보면 얼마든지 예상 가능한 진히로인 성격이다.
3부에서 적극적으로 윤이랑을 도우며 차곡차곡 플래그를 쌓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윤이랑이 고맙다며 쓰다듬자 얼굴을 붉히곤 말을 더듬는다! 윤이랑도 대충은 눈치를 채고 있는 것 같다. 플래그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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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16화에서 미래로 간 윤이랑이 이하린과 둘 사이의 결혼으로 낳은 자식들인 것 같은 아이들이 나온다!!!!!소원성취!!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는 청룡의 말로, 진히로인은 이하린으로 확정되었다!해냈어! 이하린이 해냈어!! 아들과 딸을 낳았는데 아들 쪽이 엄마를 닮고, 딸 쪽이 아빠를 닮았다. 아들은 엄마를 닮아야 하고, 딸은 아빠를 닮아야 한다던데 올ㅋ
근데 3부 17화를 보면 아이들이 드라마에 빠져 이상한 말들을 배워가는 것 같다..
3부 17화에서 미래의 윤이랑이 과거의 자신에게 '시간을 돌리지 말라'고 했으니 윤이랑과의 플래그가 사라지는 일도 없을 듯. 그리고 미래의 윤이랑은 시간을 되돌린 적이 있는 것 같은 말투를 하고 있지만 이하린과 결혼에 성공했으니, 시간을 돌리든 시간을 돌리지 않든 어차피 호랑이 커플은 이루어질 듯.
그러나 결국 윤이랑은 모든 것이 시작되기 전으로 돌아오고, 자신을 모르는 이하린에게 미련이 있는듯 하지만 그냥 스쳐 지나간다.[5] 그리고 결국 소멸을 택하고, 세드엔딩으로 끝나버렸다. 이하린은 아예 윤이랑을 기억도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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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에서 길을 건너던 중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소년과 부딪히고, 바락바락 성질을 내며 따진다.
그런데 그 소년이 이하린에게 아는척을 하며 헬맷을 벗는데,
부활한 윤이랑이였다. 해피엔딩.
사실상 스토리 과정 중 윤이랑에게 누구보다도 더 의미있는 존재가 되었고, 끝끝내 그와 만남으로서 플로우를 마무리했다.
5 초반부의 악행
위에 진히로인으로 확정되었다고 쓰여 있지만, 사실 1부 초반의 욕이란 욕은 전부 얻어먹는 존재였다. 한 마디로 이 만화에서 가장 안티가 많았던 캐릭터. 당시의 베댓은 '백호 언제 나와요', '빨리 백호 나와서 저 여자당시에는 독자들이 이름도 몰랐다!반응 보고 싶다.'였다.백호와 이하린으로 대동단결
처음에 이하린의 캐릭터는 '싸가지 없고 자기 프라이드만 높으며, 자신만 우월하다고 느끼는 자기중심주의 캐릭터이며 약한 동물에게도 가차 없는 매정한 여자'였다.진짜다 그 성격이 절정에 이른 것은 윤이랑이 처음 학교에 등교하던 날 마유승을 데리고 교문 앞에서 둘을 싸우게 한 것.
이 때의 악행으로 지금까지도 이하린에게 정이 안 가는 독자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다들 싫어요를 받고 없어지는 것뿐이다. 이 성격은 윤이랑과 다니면서 고쳐진 것 같으면서도 아직 잘 표현되지 않아 아쉬워하는 독자들이 많다. 이하린이라는 캐릭터는 전투력 면에서는 크게 성장할 것이 없어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걸 보여줘야 하는데, 성장한 거라고는 윤이랑과의 플래그가 전부니..
3부 20화에서 사랑받는 아이가 된 후로 성장을 기대하는 독자들이 많다.
6 기타
연재가 진행되면서 블로그 프로필이 바뀐 캐릭터이다. 처음에는 소원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부릴 수 있는 신수[6]를 갖는 것이었지만 연재가 진행되면서 작중에 나타난 소원이 '부모님의 가장 사랑받는 아이가 되는 것'으로 바뀌었고 블로그 프로필의 소원 부분은 사라졌다. 그 외에 사회적 지위에서 오는 책임감도 있지만 남 위에 서고자 하는 권위의식이 더 강하다는 부분은 변경되지 않았다.
작가 블로그에 2012년에 그린 그녀의 그림이 있다.
2014년에 그린 그림도 있다. 심지어 윤이랑과의 커플샷도 있는 걸 보면 초반부터 히로인이라고 설정했던 걸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