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큘러 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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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ular Quay Station

이게 평범한 시드니의 전철역 풍경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뱅스타운 선
센트럴 방면 윈야드	←	서큘러 키	→	리드콤브, 리버풀 방면 세인트 제임스
사우스 선
캠벨타운 방면 윈야드	←	서큘러 키	→	센트럴 방면 세인트 제임스
이너 웨스트 선
리버풀 방면 윈야드	←	서큘러 키	→	센트럴 방면 세인트 제임스
이스트 힐 선
센트럴 방면 윈야드	←	서큘러 키	→	매카서 방면 세인트 제임스

호주 시드니 CBD의 시티레일 역.

시티서클 선을 지을 때, 도시고속도로를 상부에 올리고 그 아래쪽 고가구조물을 철도역으로 이용했다. 뚝섬유원지역 같은 케이스. 승강장에 서면 창밖으로 시드니 하버와 하버 브릿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다.

역세권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하버 브리지, 서큘러 키 페리 터미널. 특히 타롱가 동물원이나 맨리로 페리를 타려면 서큘러 키 출발이기 때문에 여기로 와야 한다. 관광객들로 얼마나 북적일지는 더 설명이 필요한지? 복잡한 게 싫다면 세인트 제임스나 윈야드에서 걸어가는 것도 좋다. 시드니 시내가 그닥 크지 않기 때문에, 15분 정도만 걸어가도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