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서호진(徐浩振) |
생년월일 | 1966년 8월 25일 |
출신지 | 부산광역시 |
학력 | 대동중-동래고-경성대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1989년 롯데 자이언츠 1차 지명 |
소속팀 | 롯데 자이언츠(1989~1994) |
롯데 자이언츠 역대선수 중 특이한 이력이 있는 선수로 초등학생 때까지는 수영 선수로 활동하다가 대동중에 입학하면서 야구 선수로 전향하였고 그 이후 동래고, 경성대에서 활약을 했던 선수이다. 슬라이더와 포크볼이 주무기이고 수영으로 단련한 강한 어깨가 특징이기도 했다.[1]
1989년에는 주로 중간계투로 나오면서 방어율 3.75에 8승 11패로 깜짝 활약을 하고[2] 이듬해에는 마무리로 낙점되면서 방어율 3.81에 1승 5패 8세이브를 마크했다. 그렇게 롯데에서 처음으로 마무리다운 마무리가 생기나 했더니 허리부상으로 인해 1991년부터 제대로 활약을 못하고 1992년에는 1군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잠깐, 이 익숙한 느낌은 대체 뭘까? 그러나 다행히도 1993년에 다시 모습을 보이면서 방어율 3.09 2승 2패 2세이브콩까지마를 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렇게 잘 던져줬음에도 불구하고 1994년 1월 11일에 개인사정을 이유로 은퇴의사를 밝히더니 3일 만에 임의탈퇴를 하면서 조용히 은퇴하고 말았다. 이것이 바로 신개념 은퇴다!
워낙 데뷔시즌의 임팩트가 강했던 까닭에 지금도 진성 롯빠 감별용으로 김태형과 함께 자주 활용되는 선수이기도 하다. 한편 서호진이 맡지 못 했던 마무리는 박동희가 맡아서 잘 수행하지만 박동희도 길게 가지는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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