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진

1 대한민국의 전 쇼트트랙 트롤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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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서호진
생년월일1983년 6월 11일
176cm
체중65kg
주종목500m[1]
동계 올림픽 5000m 계주 금메달
캐나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한민국
(2006 토리노)
캐나다
(2010 벤쿠버)

대한민국 쇼트트랙 역사상 최악의 흑역사이자 트롤러.
올림픽, 세계선수권, 심지어 월드컵조차아닌 고작 유니버시아드따위의 대회에서 1등 한번 해보려고 잘나가던 후배들에게 똥군기를 행사하고 승부조작까지 종용하고 시도했던 인간 쓰레기.
동시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얼마나 무능한 단체인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

대구광역시 출신의 전 쇼트트랙 선수. 토리노 올림픽에서 계주 금메달을 따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지만 이 선수가 유명한 이유는 따로 있다.

경기고에 재학중이던 2001년/2002년 시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세계 쇼트트랙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안현수에 이어 종합 2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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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경희대에 진학했고, 근근히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유니버시아드 등에 참가했다. 그런데 2005년 초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열린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안현수한테 슈퍼파이널 금메달을 양보해 달라고 했지만 안현수가 그 승부조작을 거절하고 실력껏 경기에 임했고 본대회 3000m에서 안현수가 0.106초 차로 서호진보다 먼저 골라인을 통과해 1위를 했는데 자신에게 1위를 양보하는 승부조작을 해주지 않았다며 안현수를 폭행했다. 여기에는 세 가지 루머가 있었는데 그것은 새벽 2시까지 거의 8시간 동안 폭행을 했다는 것 성시백이 서호진을 말리려다 안현수를 보호한다며 같이 폭행 당했다는 것, 그리고 이호석이 서호진이 안현수를 구타를 할 동안 망을 봤다는 것이다.

우선 성시백도 같이 폭행을 당했다는 것은 안현수가 한국을 떠나기 전에 한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2] 서호진이 양보를 요구하려 실력이 뛰어났던 두 명을 자신의 방으로 불렀던 것인데 그 둘이 바로 안현수와 성시백이었던 것. 허나 이호석이 망을 봤다는 것은 명백히 잘못 알려진 것이다. 당시 이호석은 성인팀에 소속되어 있던 것이 아닌 주니어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었고, 200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이호석이 성인 대표팀에 합류한 것은 05/06시즌 선발전 이후였다.[3]

본론으로 돌아와서, 유니버시아드는 월드컵보다도 작은 규모의 대회이며 당연히 메달을 딸지언정 군면제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다.[4] 물론, 군면제가 걸렸든지 아니였든지 절대로 승부조작은 운동선수가 할 짓이 아니다. 이 파문으로 인해 서호진은 당연히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했지만 서호진의 아버지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간부에게 300만원을 주고 서호진을 다시 국가대표팀에 복귀를 시켜줬다. 또한 빙상경기연맹의 다른 간부도 그의 편의를 봐주겠다는 조건으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4차례에 걸쳐 총 2,100만원의 뇌물을 받아왔다. 하지만 본인들은 선수 해외연수자금을 지원을 받은 것이라고 부인하였다. 아무튼 서호진은 다시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었고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도 참가하게 되었다. 참고로 토리노 동계올림픽 선발전에서 각종 운과 인생경기-그리고 13/14시즌 선발전에서는 이한빈이 인생경기를 보인다. 를 펼쳐 1순위로 선발이 되었다고 하는데 자세히 아시는 위키러는 추가바람. 또한 당시 세계선수권을 우승하여 자동선발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자부의 진선유와 마찬가지 이유로 안현수도 선발전에 참가하여 2위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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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에서는 어찌 된 영문인 지 송석우 대신 나갔지만 예선에서 임페딩으로 실격을 당했고 5000m 계주에서는 계속해서 안현수이호석이 격차를 벌려주면 그 차이를 계속 줄여주는데 공헌을 하였고 안현수가 아니였다면 한국은 올림픽 계주 금메달을 또 한 번 놓칠 뻔했다. 여하튼 자신이 폭행했던 후배 덕에 올림픽에서 은, 동이 아닌 금메달까지 땄으니...계주 경기를 하면서 그 엉성한 스케이팅[5]으로 넘어지지 않은 것만으로도 정말 엄청난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실력도 없는 선수가 쇼트트랙 최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을 했다는 것이다.

본인말로는 안현수와는 토리노 동계올림픽 시작 전에 화해했다고 카더라. 진실은 저 너머에. 안현수가 인터뷰에서 계주가 끝나고 한국 선수들이 안현수한테 다가가서 부둥켜 안으며 '한 형'이 자신한테 '고맙다'라고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결승에서 같이 계주를 뛴 서호진 아니면 송석우라는 말이 된다.[6] 하지만 빅토르 안이 러시아로 떠나기 전, 그리고 소치 올림픽 이후에 했던 인터뷰에서 두번 모두 '폭행 사건'에 대해 언급하거나 답한걸 보면 제대로 화해했다고 (혹은 빅토르 안이 용서했다고) 보긴 어려울듯 하다.

서호진은 토리노 동계올림픽 후 송석우와 함께 은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뇌물 빨로 몇년 간 더 선수생활을 했었다. 토리노 대회 당시 경희대 졸업반이었으며 곧바로 강릉시청에 입단했다. 2006년 9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예상했던대로 탈락했다. 서울시청으로 팀을 옮긴 후 다시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섰으나, 역시 뽑히지 못했다. 그 후로도 서울시청 소속 일반부 선수로 계속 동계체전 등 여러 대회에 나갔지만, 국가대표는 아니어서 국제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09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탈락한 후, 은퇴했다.

은퇴 후 고향 대구로 내려가 바로 부친의 인쇄 회사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쇼트트랙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게 된다. 이 기사를 보면 경북지역에서 무척 잘 나가는 대형 인쇄회사다.

이로써 사실상 거의 잊혀진 인물이 되는가 싶었는데 소치 올림픽에서 빅토르 안이 대활약을 한 이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물론 부정적인 쪽으로.

이로 인해, 각종 반달리즘의 논란까지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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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4년 2월 18일 위키백과 서호진 항목이 반달리즘을 당했다. 이 반달리즘은 '서호진개호구잡년씹새끼는' 으로 이 인간에 대한 분노와 증오가 극에 달한 반달 행위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결국 위키백과 서호진 항목이 비등록자 편집 제한처리되었다.

파일:Attachment/shj.jpg

허나, 위키백과의 서호진 항목의 내용은 곧바로 원래대로 복구가 되었음에도 이미 네이버 서버에서 성승헌 캐스터 때처럼 반달리즘을 당한 상태의 문서를 가져가버려 검색시 위처럼 뜨기도 했었다(2월 19일 사라짐).

그 후로는 네이버 검색에서 프로필이 아예 나오지 않게 되었다. 심한 반달리즘으로 검색되지 않게 했거나, 본인 요청으로 검색되지 않게 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2월 18일, 위의 논란에 대한 입장을 언론에 밝혔다. 그는 위의 구타에 대한 소문이 모두 악질적인 루머라고 하며 인터넷상의 자기가 안현수를 구타했다 등등의 "루머"에 대한 삭제 요청을 하고 자기 때문에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했다는 소문을 퍼뜨린 유포자를 경찰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했다. 몇 년 뒤에도 여전히 뉘우치는 눈빛조차 없다. 천하의 개쌍놈.

2 수상경력

2.1 동계올림픽

금 2006 토리노 5000m 계주 공대 내부의 적 날로먹은 군면제

2.2 세계선수권

은 2005 베이징 5000m 계주

2.3 팀 세계선수권

금 2004 베이징
금 2006 몬트리얼

은 2005 상트페테르부르크
  1. 단거리 강자가 없는 한국에선 그나마 잘하는 쪽에 속했다고 하는데 글쎄...
  2. 물론 안현수는 모두들 다 알긴 하겠지만 이름을 말하지 않고 그냥 둘러서 '선배'라고 했다.
  3. 거기에 이호석과 안현수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설상 이호석이 그 자리에 있었더라도 후배인 이호석이 그렇게 나갔을리가... 물론 둘이 한때 불화가 있긴 했지만 당사자들끼리 이미 화해한지 오래다.
  4. 연금 포인트는 아시안게임이랑 똑같아서 연금욕심 때문에 금메달을 노렸던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이것도 말이 안되는게 서호진네 집안은 금수저 집안이다.
  5. 예전에 이 항목에서 서호진의 스케이팅에 대해 '마치 90년대에서 활동하던 선수가 21세기로 타임머신 타고 온듯한 구식 스케이팅' 이라고 서술 되어있었다...그런데 경기를 보고나니 정확해
  6. 그런데 송석우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그쪽은 안현수와는 나쁜 사이도 아니고 오히려 괜찮다고 서술되어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