席毛島
1 개요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도 서쪽 바다 건너에 있는 섬. 강화도 외포항에서 떨어져있는 섬으로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에 속하고 있다.
강화도 서쪽 바다 건너에 딸린 섬으로 동쪽으로는 강화도와 마주하고 있고 서쪽으로는 서해안 및 서검도, 미법도, 주문도 등과 마주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서해안, 북쪽으로는 바다 건너 북한 및 교동도와 마주하고 있다.
아직 육로로는 직접 갈 수 없고 강화도 서부 외포리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갈 수 있다. 선박으로만 갈 수 있는 편이기 때문에 자동차도 선박에 실어서 바다로 건널 수 있다. 대인요금은 왕복 2천원, 차량은 경차는 14000원, 승용차는 16000원이고, 관광버스로 가장 많은 그랜버드나 BX212같은 대형버스는 40000원이다. 모두 왕복기준.
하지만 2017년 8월 개통을 목표로 강화도와 석모도를 잇는 삼산연륙교를 시공 중이다.
주민의 대부분은 농어업에 종사하며 새우, 소금, 젓갈 등이 성한 편이다.
배에서 내려 섬에 발을 디딛자 마자 항구와 직판장, 몇몇 음식점이 보이고, 컨테이너 옆에 마을버스 정류소와 마을버스가 정차해 있다. 컨테이너는 즉, 매표소이다. 마을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중심지(?)인 삼산면에 갈수있는데, 군소도답게 매우 소박하다. 그리고 한 바퀴 돌다오면 정체불명의 무한성도 있다.(...)
2 교통수단
유명한 관광지로는 보문사가 있는데, 전등사 못지 않게 유명한 곳이다. 보문사 근처로 상가들과 식당이 있는데, 사람이 늘 많다.
3 관광
온천이 있다. 마을버스를 타고 "온천에 갑니다"하면 내려주는데 아직 건물이 지어지지 않아서 초라하고 허름하다. 간이건물에서 목욕이 가능한데 탕은 성인 여섯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작다. 게다가 동네 사람들이 많고(석모도에는 다른 대중탕이 없다고 한다) 여탕에는 수도가 하나밖에 없다. 그러나 물은 확실히 좋아 보인다. 물이 불투명하고 뿌연 색이며 맛을 보면 짜고 쓴 맛이 있다. 목욕용품은 챙겨서 가야 한다. 옷도 바구니에 넣어야 하고 그냥 놓아두면 젖어도 별 수 없으니 준비를 철저히 하자. 겨울에는 탈의하는 곳에 살얼음이 언다. 바깥에는 족욕장이 있고 족욕은 무료다. 오리알과 달걀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달걀은 500원, 오리알은 1000원, 음료도 있다. 근처에 보광사가 있으니 보광사에서 내려와서 목욕을 하는것을 추천. 추후 본격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4 방송출현
영화 시월애와 취화선이 이 곳에서 촬영을 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