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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썬더 스플릿 어택
稲妻空烈刃(サンダー・スプリット・アタック) / Thunder Split Attack
도처공열인[1]
윌 A. 체펠리와 같이 수련한 파문전사인 다이어의 기술.
필살! 이라고 하는 것으로 볼 때 다이어의 필살기인 듯하다. 느린 속도로 드롭킥을 날려서 상대가 그 드롭킥을 손으로 방어하는 것을 유도하고, 방어를 하면 자신의 다리를 좌우로 쫙 벌려 덩달아 상대의 손도 쫙 벌리게 하여 상대의 가드를 풀어낸 다음 양손의 수도로 공격한다. 크로스 암 블록으로 막으면 어떻게 하라고? 보통은 이 공격에 당할 경우 머리를 뒤로 빼서 도망치지만, 죠나단은 부상을 각오하고 박치기로 다이어를 공격해서 풀어냈다. 지켜본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의 발언으로는 박치기나 침으로 부는 공격에 약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썬더 스플릿 어택은 어디까지나 죠나단을 시험해보기 위해 대충 사용한 것이었고, 진정한 형태는 따로 있었다.
한편 메가톤맨에서는 필살 썬더 스프링 번개 공격~으로 번역되었다. 보면 알겠지만 저 기술의 원래 영문 이름(썬더 스플릿 -> 그 와중에 스플릿은 '스프링'이 되어있다)과 한문 이름(번개)과 영문 이름을 한글로 번역한 것(어택 -> 공격)을 섞은 것인데, 본격 다국적 기술 검수도 안하고 대충 섞은건지 '스플릿'은 '스프링'이 되어있으며 이 와중에 어택만 홀로 한글로 번역되어 '공격'이 되었다. 원래는 기술명을 외치기 전 기합처럼 외친 '필살!'도 아예 기술명의 일부로 들어가버린 것은 덤이며 '썬더'와 '번개'라는 같은 뜻의 단어만 두개를 넣는건 애교고 끝에 물결무늬를 넣어 어쩐지 귀여워보이도록 만든건 보너스.
2 썬더 크로스 스플릿 어택
稲妻十字空烈刃(サンダー・クロス スプリット・アタック) / Thunder Cross Split Attack
도처십자공열인
기본적으로 썬더 스플릿 어택과 같지만, 수도를 X자로 형태로 겹치고 공격하여 그 수도로 박치기나 침으로 부는 공격도 막아낼 수 있게 된 업그레이드 버전. 스피드왜건의 발언으로는 공수양면에서 완벽해졌다. 상대방 손을 봉인해서 망정이지 오히려 정면 방어가 힘들어 보인다는건 넘어가고, 타격 직전에는 합장 형식으로 손을 합한다. 스트레이초의 발언으로는 지금까지 이 기술을 깨낸 격투가는 없다고 한다.
다이어는 이것을 자신만만하게 디오 브란도에게 사용했지만, 파워업한 디오가 기화냉동법[2]으로 순식간에 전신을 얼려버려서 몸이 굳어버리는 바람에 전혀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기화냉동법에 당해 전신이 얼음덩이가 되어 산산조각이 나서 패배한다.
메가톤맨에서는 번개 십자 공열도로 바뀌었다. 물론 위의 썬더 스프링 번개 공격보다는 훨씬 낫지만, 이조차도 刃자를 刀자로 오역해서 "공열인"이 "공열도"로 번역된 결과(...)
3 그러나…
비록 2번밖에 사용하지 않았지만, 그 기묘하기 짝이 없는 모션으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되고 이후 물 건너에서는 네타 소재로 신나게 사용하게 된다.
마사토끼/도현의 만화 매치스틱 트웬티 6화에서도 패러디되었다.
루리웹 팬만화 게시판에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오가타 치에리가 사용하는 만화가 올라오기도 했다.
- ↑ 벼(稲)와 처(妻)는 번개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단어이지만, 둘을 합친 도처(稲妻)는 번개를 의미한다(자세한건 이나즈마 항목 참고). 그 외 나머지 한자는 공간(空) 분열(烈) 검(刃)으로 각각 스플릿(空烈)과 어택(刃)이 된다.
- ↑ 당시 죠나단은 앞으로 나선 다이어에게 기화냉동법을 설명하려 했다. 그러나 체펠리의 죽음에 분노한 다이어가 듣기도 전에 곧바로 덤벼들어서 당하고 만다. 작가는 '상황이 순식간에 벌어져 설명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도한 것 같은데, 다이어 일행과 죠나단이 '마을에서 합류해 성까지 한참 올라갔다'는 걸 생각하면 아무리 봐도 죠나단이 다이어에게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했다. 설사 죠나단이 말을 안해주더라도 스피드왜건이 설명해 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어자피 이 시리즈는 개연성과 스토리 전개가 느슨한 편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