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다 가즈키가 하마다 단키치로부터 전수받은 기술. 후에 알렉산더 볼그 장기에프도 전수받는다.
라이트 어퍼컷의 일종으로, 왼쪽의 비연으로 견제를 하다가 이것으로 끝장을 내는 방식으로 쓰인다.
작 중에서는 주인공 마쿠노우치 잇뽀의 단단한 피커브 스타일의 가드를 뚫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정체는 더블 어퍼컷으로, 첫 번째 어퍼로 생긴 가드 사이의 좁은 틈을 가로 주먹을 세로로 바꾸며 관통력을 증가시켜 때리는 어퍼컷. 당연히 세로 어퍼가 피커브 사이의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가면서 안면을 후려치게 된다. 어찌보면 가드 불능?
일보는 크로스 암 블록으로 막아내었다. 팔을 십자로 교차시키다보니, 어퍼를 때려도 두번째의 세로 어퍼가 뚫고 들어갈 틈이 생기지 않았던 것. 볼그와 싸우던 세계 챔피언 마이클은 어퍼컷이 들어오는 순간 양 팔을 오므려 볼그의 팔을 잡아내서 막았다. 그러나 막아냈다는 안도감에 방심했고 뒤이어 날아오는 화이트 팽을 직격으로 얻어맞아 다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