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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정학원Q의 7번째 장편 에피소드.
목차
1 개요
DDS 교관연수로 인해 4일간의 휴일을 얻은 Q클래스. A클래스가 합숙을 간다는 말을 듣고 Q클래스도 킨타의 고향인 군마현으로 합숙을 가게 된다. 킨타는 오랜만에 고향에도 왔으니 인사도 할겸 친구인 '키류 우콘'의 집으로 간다. 그런데 우콘의 집에 있는 쿠즈류 다쿠미의 설월화(雪月花)를 본딴 연출살인대로 우콘의 의붓누이들이 차례차례 살해당한다. 모든 정황이 우콘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전개되자 킨타는 친구를 적극적으로 변호하려 한다. 추리 문제로 결국 류와 킨타를 중심으로 Q클래스는 분열위기를 맞는다. 그리고 케르베로스의 음모로 큐는 류의 정체를 눈치채고 마는데...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 큐(14)
- 주인공.
- 미나미 메구미(14)
- 히로인.
- 토오야마 킨타로(18)
- Q클래스의 일원.
- 나루사와 카즈마(10)
- Q클래스의 일원.
- 아마쿠사 류(14)
- Q클래스의 일원.
2.1.1 그 외의 인물
- 치카마츠 스미레(17)
- 킨타의 소꿉친구.
2.1.2 명왕성
- 명왕성의 조직원. 실사판에서의 배우는 스즈키 카즈마.
2.1.3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
- 키류 하즈키
- 키류가의 처. 보름달이 비치는 밤에 2층에서 떨어진 후 '月'이라는 글자를 남기고 사망. 실사판에서의 배우는 야마구치 미야코.
2.1.4 용의자 목록
- 키류 우콘(17)
- 후지무라 세츠코(28)
- 키류가의 가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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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류 마키(28)
- 키류가의 장녀. 아주 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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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류 미도리(24)
- 키류가의 차녀. 세츠코에게 욕설을 막 해대는 등 버릇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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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류 토모에(18)
- 키류 사몬(52)
- 이와사키 신고(47)
- 키류가의 주치의.
3 스포일러
3.1 희생자 목록
3.1.1 이미 죽어버린 인물
1 | 키류 하즈키 |
사인 | 추락사 |
3.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2 | 키류 마키 |
사인 | 가위에 목을 찔림 |
3 | 키류 미도리 |
사인 | 냉동창고에서 동사. |
3.1.3 그 외
4 | 키류 사몬 |
사인 | 독이 든 물을 마시고 사망 |
3.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3.2.1 페이크 범인
이름 | 키류 사몬 |
나이 | 52세 |
살해인원수 | 2명? |
공범 | 후지무라 세츠코(케르베로스) |
사실 사몬은 재활치료를 통해 몸을 움직일 수 있었다. 하지만 몇년전 사건의 진실을 알고난 후 죽지 않기 위해 계속 속여온 것이다. 사실 몇년전 사몬에게 독을 먹여 전신마비를 시킨 건 하즈키, 마키, 미도리 3인이었다. 이 일로 인해 우콘도 천재에서 갑자기 바보가 된것처럼 연기를 한것이다. 진실이 전부 밝혀진 뒤 사몬은 물을 마시는데 진범이 물에 타놓은 독을 마시고 사망한다. 사몬을 살해한 진범은...
3.2.2 진범
이름 | 키류 토모에 |
나이 | 18세 |
살해인원수 | 4명 |
공범 | 후지무라 세츠코(케르베로스) |
바로 삼녀인 토모에였다. 토모에는 사몬의 전처인 하즈키의 전남편의 친딸로, 하즈키의 피가 섞이지 않았다. 토모에는 그동안 남의 인생을 따라 끌려다니기만 했지 사실상 스스로 인생을 살아본 적은 없다고. 그래서 혼자가 되고 싶었기에 양어머니, 언니 2명, 양아버지까지 살해한 것이다.사실상 토모에 주변에 있는 가족들은 '진짜 친가족'도 아니고 그들에게서 별 애정도 받지 못해서 내심 외로움을 느낀듯.
그리고 키류 우콘은 사실 아버지가 복어독으로 쓰러지자 자신도 살해당할 위협을 느끼고 바보 행세를 한것이다. 이점은 쿠치나시촌 살인사건의 타츠미 하야토와 비슷하다.
키류 하즈키, 마키, 미도리 이 세모녀의 행각을 봤을때 모티브는 신데렐라의 계모와 그 언니 둘로 추정.
3.3 설월화의 진실
사실 쿠즈류 다쿠미의 유령도는 3점이 아닌 4점이었다. 그 증거로, 눈유령의 그림에 그려진 유령은 눈보라가 치는날 치고는 그림자가 너무 뚜렷했고, 눈유령의 그림에 배경으로 그려진 흰담비는 갈색이었다.[1] 따라서 눈보라로 보였던건 사실 바람에 휘날리는 벚꽃잎이었고, 눈유령은 사실 바람유령이었다. 유령도는 사실 설월화(雪月花)가 아닌 화조풍월(花鳥風月)이었다. 우콘은 이 비밀을 미리 알고 있었고, 새유령의 그림이 있던 쿠라야미사에 아무도 못들어가도록 유령소문을 만든 것이다. 그리고 사건 종결 후, Q클래스와 스미레, 우콘은 쿠라야미사로 간다. 마지막 유령도인 새유령은 쿠라야미사, 아니 봉황사의 천장화였다. 유령도 3장을 훔친 케르베로스도 이 유령도의 비밀은 못푼듯.
3.4 살해 트릭
- 사몬은 재활치료로 상반신만 마비가 풀린 상태였다. 이를 알고있던 토모에는 우선 명왕성을 사칭하여 사몬의 복수심을 자극한다. 사몬은 명왕성이 자신이 할 살인을 대신해주는 조직으로 알고 있었기에 명왕성에게 모든걸 맡긴다.
- 키류 마키는 유령도 3장이 걸려있는 밀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문을 잠그고 있는 자물쇠의 열쇠를 가진 사람은 사몬과 우콘 둘뿐이다. 토모에는 먼저 사몬에게 전화를 걸어(명왕성을 사칭해서) 사몬에게 열쇠를 창밖으로 던지게 한다. 그다음 그 열쇠를 주워 마키를 살해한 후 문을 잠그고 청소를 하는 척하면서 열쇠를 되돌려놓으면 끝.
- 토모에는 키류 마키를 살해한 후 주변에 꽃유령 그림에 나오는 꽃들을 놓아두었다. 그런데 토모에는 그림에서 쓰인 산수국이 아닌 보통 수국을 놔두었다.[2] 그 이유는 산수국이 있는 장소인 식물원은 밤에는 문을 닫기 때문. 키류 미도리를 살해할 때 쓴 워드 편지도 PC를 밤에 이용하여 편지를 작성한다. 낮에도 할 수 있는 행동을 일부러 밤에 한 이유는 사몬에게 혐의를 돌리기 위해서이다.[3]
3.4.1 그가 왜 범인인가?
- 사몬의 방에는 명왕성(을 사칭한 토모에)과 연락을 하기 위한 휴대전화가 있었다. 그런데 그 휴대전화는 사몬이 팔만 뻗으면 닿을 위치에 있었다. 이는 사몬이 걷지 못한다는 증거가 된다. 따라서 또다른 진범이 있다는 소리.
- 위에 서술한 휴대전화는 토모에나 세츠코가 청소를 하다가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들키지 않았다. 이는 두 사람이 휴대전화가 있다는걸 안다는 것으로 둘 중 한사람이 진범이라는 것. 이렇게 용의자는 토모에와 세츠코 둘로 좁혀진다. 그런데 세츠코는 케르베로스의 변장이므로 진범이 될 수 있는 사람은 토모에밖에 없다.
- 하즈키는 서예가여서 독특한 필체를 가지고 있었다. 하즈키의 붓글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하즈키가 쓰는 月자는 가로획이 길다. 그런데 하즈키가 죽으면서 쓴 月자는 가로획이 매우 짧았다. 사실 하즈키가 죽으면서 쓰려던 것은 月자가 아닌 朋자였다. 진범의 이름인 토모에(朋江)를 쓰려다가 숨이 끊어진 것.
4 실사판
실사판 6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소소한 변경점이 존재한다.
- 실사판에서는 쿠즈류 다쿠미라는 인물이 아예 등장하지 않기에 설월화 유령도는 등장하지 않는다.
- 키류가의 인물들의 성이 키류에서 후쿠나가로 바뀐다.
- 킨타와 카즈마가 사건현장에 가지 않는다.
- 우콘이 원작과는 달리 킨타의 소꿉친구가 아닌 메구가 일하는 메이드 카페의 단골손님으로 나오며, 명왕성(을 사칭한 토모에)에게 협박장을 받아서 DDS에 의뢰하는 것으로 바뀐다.
- 키류 마키와 키류 미도리가 등장하지 않으며, 대신에 원작에서 사건 전에 죽었던 하즈키가 등장하고, 사건에서 죽는 사람도 하즈키로 바뀐다.
- 원작에서는 수국을 포함하여 꽃유령 그림에 그려진 꽃들이 살인현장에 뿌려져 있었지만, 실사판에서는 후쿠나가 가문의 상징인 백합만이 뿌려져 있었다.
- 따라서 산수국과 수국의 차이에서 나팔백합과 고사백합의 차이로 바뀐다.
- 원작과는 달리 사몬이 처음부터 상반신을 움직일 수 있으며, 하반신이 마비된 것처럼 위장하는 것으로 나온다.
- 원작과는 달리 사몬이 직접 살인을 저지른다.
- 원작에서는 그나마 약간 멍청한 듯한 모습만 보인 우콘이 실사판에서는 아예 안여돼 행세를 한다. 메구를 보고 메구땅~이라고 하지를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