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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사진과 아래 서술은 연관이 거의 없습니다.
1 '서운하고 아쉽다'는 뜻의 형용사
- 같이 보기 : 섭섭치 않게 넣었어요
2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쓰이는 용어
2009년 5월 31일 전남 나주편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무식하다"의 순화용 표현. 나라의 수도를 모른다는 이유 하나로 "무식"하다는 기분 상하는 말을 들을 필요가 없다는 은지원과 MC몽의 설득력 높은 주장으로 1의 뜻을 빌려와 "무식"이 아닌 "섭섭하다"라고 정정해 줄 것을 건의해 사용되었다.
<예시> 너 참 무식해. → 너 참 섭섭해. |
얼마 안 가 은지원과 MC몽을 묶어 "섭섭 브라더스"라고 칭하게 된다.
그리고 또 얼마 후 강원 홍천 편에서 의외로 섭섭한 면이 많이 보이는 "허당" 이승기를 포함한 YB팀을 "섭섭당"이라 칭하게 된다.
이후 모종의 사건(…)으로 MC몽이 멤버에서 제외되면서 자동적으로 섭섭당은 해체되었다. 이후 남은 멤버들이 황당(…)[1]을 결성했으나 이 기믹은 얼마 가지 못했다.[2]
이후 무당 엄태웅이 1박 2일에 합류하면서 해체됐던 섭섭당은 무섭당으로 화려하게 부활하게 된다. 따라서 강호동, 이수근, 김종민의 '바보당'과 라이벌 구도를 성립한다.[3] 하지만 이 체제도 강호동이 탈세 파문으로 인해 하차하면서 바보당 vs 무섭당 체제가 무너지자 다시 유명무실해 진 듯(...).
강호동 하차후로는 섭섭브라더스 기믹과 유사한 은지원, 이수근의 뇌클리어[4] 듀오를 밀고 있다. 사실 1박 2일 멤버들은 하나같이 섭섭해서 이런 기믹 결성은 엄청 쉽다. 멤버들이 대거 교체된 시즌 2부터는 차태현, 주원, 그리고 성시경등의 기라성 같은 섭섭한 멤버들이 대거 추가되면서 다시 바보들의 행진이 되어가고 있다. 덕분에 시즌 1의 무식(...) 담당이던 이수근이 시즌 2에선 브레인(!?)으로 대활약 중.
시즌 3에선 정준영이 새로운 섭섭 기믹의 계승자로 맹활약중이다. 덕목을 나무로 안다던가 톨스토이를 자동차 회사 이름이라고 한다던가 선배들 못지 않은 섭섭함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