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아랫마을의 단델리온/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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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쿠라다(櫻田) 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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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슈, 아카네, 히카리, 미사키, 하루카, 아오이, 테루, 카나데, 시오리, 사츠키, 소이치로. 일단은 왕가지만, 능력자라는 것을 제외하면 가족들 모두 평범한 집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특이하게 자녀들 전부 성을 제외한 이름이 한자로 한 글자다.

사쿠라다 집안의 가장이자 국왕. 38살. 위 일러스트에서 보이듯 키와 덩치가 상당히 크다. 자식 걱정 때문에 출장 갈 때면 항상 집에 특수부대를 대기시켜 놓는다.[2] 젊었을 적에는 슈와 똑같이 생겼었다. 그의 능력은 감정의 아우라를 보고 읽을 수 있는 능력. 고교 1학년이었을 때 이미 국왕자리에 올랐었는데, 이는 어머니가 오래전에 사망한데다 선대 국왕인 아버지마저 중학교 2학년에 생을 마감하고 형제자매까지 없었던 바람에 어린 나이에 보위에 오르게 된 것이다. 참고로 그 외에 다른 형제는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항상 무표정으로 따분한 생활을 하고 있던 중, 사츠키와 만나고, 따분하고 무표정했던 그를 사츠키가 밝고 활기차게 이끌었다고 한다.[3] 그리고 사츠키의 집에서 식사할 때 그녀의 동생들을 보고 화목한 가족이라는 것을 느끼며 감동하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왕으로써의 책임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한다.

사쿠라다 집안의 어머니이자 왕비. 39살. 옛날 성은 "시노노메(東雲)". 소이치로와는 고등학교 당시 옥상에서 우연히 만나 오후 수업을 땡땡이치고 같이 장을 보고 저녁을 대접을 한 계기로 서로 알게 되었으며, [4] 소이치로가 왕인것을 알면서도 사심없이[5] [6] 평범한 학생으로 대해 준 것에 감명을 받아 항상 사츠키를 만나러 옥상으로 올라간 듯 하다. 참고로 소이치로 가족이 성이 아닌 평범한 마을에서 살고, 항상 유쾌하게 지내는 것도 사츠키의 내조 덕분. 무언가 수업도 빼먹고 옥상에서 낮잠이나자는 약간 양키의 끼가 있어 보였지만,[7] 현재는 대가족을 책임지고 보살피는 따뜻한 어머니. 참고로 그녀가 이런 대가족을 다루는데 능숙한 건 이미 형제자매부터가 대가족인데다[8] 부모님이 일을 나가면서 가사 전반을 도맡았기 때문이다.

사쿠라다 가에서 키우는 애완고양이. 애칭은 보르. 아카네와 히카리가 쇼핑에 갔을 때, 나무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는 보르시치를 성장한 히카리가 구해줬다. 아카네의 가슴 위에서 자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카네의 납작한 가슴(...)이 마치 자신이 지내던 옛 보금자리의 골판지처럼 아늑하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주로 먹는 식사에 대해 불만이 많은 편인데, 시오리의 해석에 의하면, "집안이 왕족이라서 나름 요리에 대해 큰 기대를 걸었는데, 정작 비닐을 씹는 것에 큰 만족감을 느낀다. 즉, 이 집의 식사는 비닐만도 못하다."라는 평을 내렸다(...). 덤으로 이름이 이름이다 보니, 식사로 보르시치가 나오면 자기를 잡아먹는 줄 알고 줄행랑친다(...). 참고로 사쿠라다 가의 하인들은 보르시치까지 '보르시치 님'이라고 꼬박꼬박 높여 부른다.

2 사쿠라다 남매의 학교 친구들

2.1 1학년

1-A. 아카네와 동급생인 친구. 여러모로 위태위태한 아카네를 스스럼없이 도와준다. 다만 학교에서 아카네와 찍은 사진들을 흐뭇해하며 바라본다거나 아카네가 가볍게 건넨 결혼하자 한마디에 진지하게 얼굴을 붉힌다던가 아카네의 속옷을 보고 코피를 흘린다던가 하는 등 백합끼를 다분히 풍긴다.
애니판 11화에서 과거 이야기가 나왔는데 로리로리한어렸을 때 2인조 도둑에 의해 집이 털릴 뻔 한 적이 있었는데, 아카네가 이것을 발견하고 정의감에 능력을 함부로 써버리는 바람에 주목을 받게 되어 그것이 아카네의 평생 트라우마로 남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그때 끝까지 자신의 손을 잡아준 것이 다른 누구도 아닌 '아카네'라서 지금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총합해보면 아마도 아카네에 대한 백합 속성은 이때를 기준으로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하야미 사오리의 코믹 연기를 볼 수 있다.
  • 후쿠시나 소우 (福品 創) - CV:나카오 사토시
1학년 안경 소년. 아카네 반의 부반장. 아카네 팬클럽 회장이기도 하다. 아카네에게 잠시동안 학생회장으로 의심받은 적이 있는데, 팬클럽 회원인 선배가 1학년인 후쿠시나를 회장이라 부르며 존댓말을 해서(...) 착각한 것. 아카네는 이를 확인하려고 아오이가 있는 3학년 교실까지 갔다가 낭패만 당한다.
  • 시로가네 안즈(白銀 杏) - CV:M.A.O
1-A. 아카네와 동급생인 친구.

2.2 2학년

항목 참조
하나의 단짝친구. 슈, 하나, 레이코, 유지와 함께 초등학교 시절 같은 반이었다. 슈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다.
  • 사오토메 레이코(早乙女 零子) - CV:토리베 마리코
하나의 단짝친구. 슈, 하나, 이치죠, 유지와 함께 초등학교 시절 같은 반이었다.
슈의 친구. 하나, 레이코, 이치죠와 함께 초등학교 시절 같은 반이었다.

2.3 3학년

전 학생회 회장. 병약해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학교 내에선 비밀의 학생회장 정도로 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우즈키의 체구가 꽤 작은 편이라서 '학생회장은 1학년이라 카더라'는 소문까지 돌고 있는데, 아카네가 후쿠시나를 학생회장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이 때문. 친구인 카나데가 자주 문병을 가준다.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아오이와 함께 부속 대학에 진학.
  • 나나오 (菜々緒) - CV:모리오카 유카
아오이의 친구. 같은 부속 대학에 진학한다. 프리터.
아오이의 친구. 같은 부속 대학에 진학한다.
  • 타케다 쇼고(武田 將吾)
3학년. 아카네 팬클럽 부회장.

3 시노노메 家

사츠키의 가족들. 사쿠라다 家의 외척.

  • 시노노메 다이고로
사츠키의 아버지. 사쿠라다 家 9남매의 외할아버지.
  • 시노노메 치에코
사츠키의 어머니. 사쿠라다 家 9남매의 외할머니.
  • 시노노메 칸나
시노노메 가의 첫째 아들. 학생 시절의 모습은 나왔으나 성인 모습은 뒷모습만 등장하고 정식으로는 나오지 않았다. 일단 결혼해서 자녀까지 있는 상태.
  • 시노노메 하즈키
시노노메 가의 둘째 딸. 사츠키와 2살 차이. 오랜만에 보는 아카네를 보고 이제 중학생이냐고 착각하고 히카리를 보고 고등학교에 들어가냐고 착각한다(...) 결혼해서 성이 바뀌었는지는 불명. 일단은 사쿠라다 家 9남매의 이모.
  • 시노노메 무츠키
시노노메 가의 둘째 아들. 사츠키와 6살 차이. 결혼했다. 사쿠라다 家 9남매의 외삼촌.
  • 시노노메 미나
시노노메 가의 셋째 딸. 하즈키와는 10살 차이. 즉, 사츠키와 12살 차이. 27살 현재 아직 결혼은 못한 듯. 사쿠라다 家 9남매의 이모.

4 그 외 인물

  • 마츠오카 (松岡) - CV : 카네다 타쿠미
라이토, 사치코의 담당 매니저. 라이토가 왕족이라는 사실은 마츠오카와 소속 프로덕션 사장만 알고 있다.
라이토와 같은 중학생 아이돌. 애칭은 삿쨩[9]. 물론 나이가 나이인만큼 학업에도 힘을 쓰고 있다. 길었던 무명 생활 속에서 재능이나 연줄 없이 본인의 노력으로만 성공했기 때문에 히카리의 어중간한 라이브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둘이 함께 라이브를 하면서 화해하게 된다 히카리가 워낙 적극적이고 거침없는 성격인지라 그녀의 행동에 부끄러워 할 때가 많다.[10] 또 하루카와 만났을 때 그에게 반한 듯. 미사키와 하루카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라이토와 함께 공연 하려했으나 미사키가 선거에서 사퇴하는 바람에 무산크리.
여담으로 스칼렛 블룸의 정체를 모른다.[11]
라이토, 사치코 소속사의 사무소 직원. 인플루엔자로 잠시 출근을 못하게 되자 아카네가 그 자리를 대신한 적도 있다.
  • 쿠스노키 시로 - CV: 야기 타카노리
비서.
  • 마지마 소우에이 - CV : 마루에 슌야
평론가 겸 사쿠라다 왕가의 전속 기자. 소이치로의 고등학교 후배다. 사쿠라다 가에 인터뷰를 하러 자주 오곤 한다.
사쿠라다 가의 메이드.
  • 아야세
하루카반의 위원장. 하루카에게는 이름보다는 위원장이라 불린다. 하루카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 알빈 R 로제
원작 11화에 등장하는 서양 왕가의 둘째 왕자로 17세. 아카네를 좋아해서 그녀에게 구혼한다.
  • 안젤리카 W 로제
원작 2부에 등장하는 서양 왕가의 공주.[13] 왕가의 전통인 일반 상식을 배우기 위해 유학한다는 방침에 따라 사쿠라다 왕가의 집에 홈스테이로 유학을 가게 된다. 학교에서는 안젤리카 노랜드라는 가명을 사용.
아카네와는 어릴적부터 아는 친한 사이지만 나이는 미사키&하루카 쌍둥이와 동갑. 아버지의 명령으로 왕족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유학하려하지만 사쿠라다가에서 가장 바보인 테루조차 아는 기본적인 상식들을 하나도 모르는 데다가 묘하게 귀족적인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어서 여러가지로 난해함을 겪는다.
심지어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이유로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카네에게 부탁해서 다시 고등학교에 편입시켰다...
이후 투닥거리면서도 도움을 받아 하루카와 플래그가 서는가 했으나, 물에 빠진 후 의식이 없는 아카네를 구하기 위해[14] 인공호흡을 하는 일이[15] 일어난다. 그런데 덕분에 아카네가 일어났음에도 한 번 더 하고싶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다.
그 후에는 수업이 끝나고서도 아카네의 입술을 보고 얼굴을 붉힌다던가, 손을 잡는데 부끄러워하는 등 완전히 사랑하는 소녀 모드로 들어가버렸다. 카렌의 좋은 라이벌이 될 듯하다
보유한 특수능력은 추억복원(repriceless)로 파손된 물체나 부상당한 상처를 그 전의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릴수 있다. 단 파손되기전의 원래의 형태와 경과 시간을 알지 못하면 치유하지 못한다는 제약이 존재한다. 모르는데도 치유할 수 있다면 그건 추억복원이 아니라 추억조작이다
  1. 와 동일.
  2. 아마도 12년 전, 아카네랑 슈가 사고를 당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카나데 또한 그 일로 인해 이후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던 탓에 아버지 입장으로선 불안해지는 건 당연한 듯. 자세한 것은 사쿠라다 카나데 항목 참고. 근데 과잉 보호라는 게 문제(...)
  3. 현재의 그의 모습과 비교하면 정말 이중인격 수준. 소이치로의 이야기를 듣고 비슷한 생각과 고민을 하던 도 중요한게 무엇인지를 깨닭게 된다.
  4. 참고로 소이치로는 사츠키의 집에서 나갈 때 까지 사츠키가 누군지 몰랐다..
  5. 소이치로는 감정을 아우라로 보고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사츠키가 사심이 있었다면 진즉 알아챘을 것이다.
  6. 작중 무색. 투명. 아무것도 읽을 수 없다고 소이치로의 독백이 나온다.
  7. 그래서인지 현재의 사츠키를 연기하는 투와 고교 시절 사츠키를 연기하는 투가 다르다.
  8. 자신을 포함해 5남매. 그 중에서도 맏이였다.
  9. 담당 성우인 미사와 사치카의 별명이 삿쨩이라서 담당 캐릭터와 성우가 별명이 동일한데 게다가 캐릭터와 성우의 이름을 잘 보면 한자까지 맞춘듯 싶다(...). 미사와 사치카(三澤 紗千香)-요네자와 사치코(米澤 紗千子).
  10. 갑자기 손을 잡아버리고, 손을 빼려고 하면 다시 잡는다던가.라던가 아니면 히카리의 은퇴 소리에 상당히 신경쓰면서 기분이 다운되는 등의 모습이 대표적인데 여담이지만 사치코의 성우인 미사와 사치카는 히카리의 성우인 오구라 유이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하나자와 카나와 동급으로 분류할 정도로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미사와와 오구라가 같은 소속사일 때는 소속사로부터 오구라에게 너무 다가가지 말라고 NG를 걸었던 적도 있어서 항간에서는 해당 캐스팅을 적절한 캐스팅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실제로 미사와는 개인 라디오를 통해서도 오랜만에 같이 출연하게 되서 너무 기쁘다고 발언한 바 있으며 미사와에게는 여러모로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와시자키도 자신의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오구라에게 얼마 전에 미사와로부터 오구라랑 같은 애니메이션에 나온다는 말을 들었다는 식으로 표현할 정도이다.
  11. 어디서 본 적 있는 얼굴이라던가 초능력을 사용하니 왕족 아닐까 하는 추측은 하지만 아카네로 특정짓지는 못한다.
  12. 18금 게임에 주로 참여했던 성우(shizuku)로, 현 활동명은 해당 성우가 일반 작품에 참여할때 쓰는 이름이다.
  13. 1부에서는 애칭(안제)으로 불리는 한 컷만 나왔다. 심지어 얼굴도 못 나오고 슈와 알빈이 기싸움을 하는 컷에서 아카네가 부르는 것으로 스쳐지나가듯(...)
  14. 정확히는 자신이 아카네가 물에 빠진 걸 구하려다 같이 빠져버리는 바람에 둘 다 하루카가 구했고, 이후 안젤리카가 깨어났을 때는 아카네는 그냥 충격으로 잠시 잠들어 있을 뿐이였다.
  15. 본인은 동화책에서 본 건지 키스하면 일어난다던데라고 생각하면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