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다 아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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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다 왕가 9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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櫻田 茜

1 개요

성 아랫마을의 단델리온주인공.[1] 그리고 이 작품의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
사쿠라다 왕가의 삼녀. 나이는 16살. 출생은 3월. 3남 6녀 중 넷째.

좋아하는 음식은 마카롱과 펜케이크.그리고 햄버그. 초딩 입맛?

2 상세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착한 아이. 다만 본인은 엄청난 부끄럼쟁이라서 카메라에 잡히는 것조차 싫어하는지라 마을 이곳저곳에 있는 200여개[2]의 카메라 위치를 모두 알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카메라가 방해할 수 없는 수업시간을 누구보다도 즐기고 있는 중. 성격이 이렇다보니 언니나 오빠들 등 뒤에 찰싹 붙어있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브라콘 기질이 있는지, 하나가 슈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는 속마음으로 "어라? 나, 혹시 하나를 질투하고 있었던 거야?" 라는 생각을 했다거나 [3] 슈와 하나의 전화를 카나데와 함께 훔쳐듣기도 했다. [4] 하지만 동시에 하나와의 데이트를 기대하느라 잠을 못잤다고 한다(...). 그래도 능력이 폭주해 곤란해졌을 때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열심히 자신을 감싸주는 모습을 보며 하나를 인정한다. 하루카에게도 자주 기대는 편이라 쌍둥이인 미사키가 질투하기도. 자주 부끄러워해 죽으려고 하니까 애니판 4화 이후로 팬들이 붙여준 별명은 개복치.

다만 이렇게 낯을 가리면서도 떠드는 아이들 사이에 교실 열쇠를 엄청난 속도로 던져버린 뒤 제대로 줄을 서라고 하거나, 청소를 똑바로 하라고 하는 등 어느정도 안면익은 남자아이들 한정으로 의외의 거침없는 면도 있다. 부끄럼쟁이 설정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라고 판단했는지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런 모습이 모두 삭제되었다.

선거엔 별 관심이 없었다. 오히려 왕이 되기는 커녕 눈에 띄지 않으려고 애써왔지만, 어떠한 사건 이후 국왕이 되기로 결심하게 된다.

애니메이션 마지막화에서는 선거가 끝나고 평범한 여학생으로 살아간다. 다만, 이전의 부끄럼쟁이가 아닌 옛날의 활기찬 성격으로 변해간다.

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대학생이 되었으나... 안젤리카의 부탁으로 다시 고등학생으로 편입하였다... 다만 39화를 보면 대학교는 다니고 있으며, 대학교를 쉬는 날에만 고등학교에 오는 듯하다.

3 특수능력 그래비티 코어

자신과 자신이 만진 물건의 중력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 이것으로 경이적인 주력(走力)과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다. 주위에 순간적인 중력 과부하를 걸어 충격파를 날리는 것도 가능.[5]

4 판치라

아카네의 주된 인기 요인
아카네 본인은 치마를 입고 있는 상태에서도 별 생각없이 능력을 쓸 때가 많아서, 모두에게 팬티를 노출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덕분에 아카네의 팬은 급증하고 있다고(...).

'왕녀의 스커트' 에피소드(애니메이션 기준 4화)에서는 아예 치마가 찢겨져서 하의실종 상태로 학교를 돌아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이를 지적하지 못했다. 친구인 카렌이 말하길, "잘못 지적하면 수치심에 죽어버릴지도 몰라!" 라고. 교사들조차 지적하지 않은 걸 보면 아카네의 성격도 성격이지만 공주님이라는 점도 한몫 한 듯. 아카네 본인은 반바지로 갈아입었다고 주장하며 자신있게 치마를 올렸지만, 반바지를 입지 않았다는 것을 까먹고[6] 결국 모두 앞에서 팬티를 보여주고 만다(...).

심지어 애니판 8화에서는 브레이크 오버 기간 중 자신의 능력을 제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토랑 같이 카페에 있다가 처음에는 스푼이나 접시가 휘거나 부서지더니 점점 많아지는 사람들의 시선들에 버티질 못하고 사람들 앞에서 옷이 갈기갈기 찢어지고 말았다. 그나마 다행히 같이 있던 사토의 도움 으로 위기 에서 벗어 난다. 다행히 사토가 자신의 겉옷으로 아카네를 감싸주고 시선을 돌리기 위해서 국민들 앞에서 공개 고백을 했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 판치라 장면은 있는데 정작 팬티는 안 보여줘서, 시청자들에게는 투표권이 없어서 보여주지 않는다는 드립이 있다. 그러나 9화에서 드디어 판치라를 하였다. [1]

5 스칼렛 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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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네가 변장한 복면 히어로. 아오이의 의뢰로 카나데가 만든 사람들이 착용자를 알아보지 못하게 하는 특수 안경을 끼고 검은 드레스를 입음으로써 변장한 모습이다. 평소 부끄러움이 많은 아카네는 이 복장으로 자유롭게 활보해 사람들을 돕는다. 그 정체가 아카네인 것을 알 사람은 다 알고 있지만 모른 척 하며 장단을 맞춰주고 있다.[7] 심지어 방송에서도 모른 척 해주며 장단 맞춰주고 있다. 참고로 가장 먼저 입을 맞춰준 건 아카네 팬클럽 회장인 후쿠시나. 역시 회장답다(...).

이 변신상태(?)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을 못 알아볼 것이라는 자기암시 때문인지, 평상시의 아카네와 비교해도 유독 행동이 오버스럽고 튄다. 정의의 히어로를 자칭했던 어린시절을 보면 사실 이쪽이 옛날 성격에 더 가까운 듯. 히어로 활동으로 자신의 능력을 펑펑 쓰는데, 아카네의 능력은 전국민이 다 알고 있으니 의심을 안 받을 수가 없건만 거기에 생각이 미치지도 못하는 듯(…). 그러던 중 미처 안경이 벗겨진 것도 모른 채 활약하다 자신의 정체를 들켰다는 걸 알게 되자 스스로 안경을 벗어내며 스칼렛 블룸과 이별을 고했다.[8] 참고로 그 직후 슈한테 쓰레기 버리지 마라는 말과 함께 머리를 한 대 맞은 건 덤(...)

6 대인공포증을 가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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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카네가 이러한 개복치스러운 부끄럼쟁이 성격이 된 이유는 어린시절에 있던 트라우마 때문이다.
애니메이션 11화에서 카나데가 과거 이야기를 하는데 테루보다는 조금 나이가 많은 당시 히어로가 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아카네는 이때는 나름 당차고 알찬 성격이었다.

그러다 소꿉친구인 카렌이랑 같이 카렌의 집에 놀려가려 하지만 경비원을 붙이고 가야 된다는 아빠의 명령으로 어쩔 수 없이 같이 가다가 도중에 능력으로 경비원을 따돌리고[9] 단 둘이서 만나 카렌의 집으로 향했는데 집에 강도가 침입한 것이다. 이에 아카네가 능력을 발휘하여 강도들을 진압하였으나 강도들이 포크랑 깨진 병을 들고 위협하려하자 능력이 폭주하는 바람에 그만 카렌의 집이 무너지고 주변인들에게 시선을 모으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카네에 대한 사람들의 험담과 주목을 받게 되자 이로 인한 트라우마가 걸려버린 것이다. 그 당시 어린 아이였던 아카네 입장에선 무서워할 수 밖에 없는 게 당연한 상황이였다. 그러나 그때 "자신의 손을 마지막까지 잡아준 것이 다른 누구도 아닌 '아카네'라서 정말로 기뻤다"는 카렌의 말을 듣게 되고 이는 이후 스칼렛 블룸을 그만두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만화판에서는 다르게 묘사되었는데, 아카네가 원래 당돌한 성격이였던 것은 동일하며, 아카네가 혼자 다닌 이유는 정의의 사도 활동을 하려는데 SP들이 막아서기 때문에 도망친 것이었다. 그렇게 순찰을 돌다가 카렌과 만나 카렌의 집에 들어섰는데 옆의 빈 집이랑 착각한 강도가 카렌 집에 침입해 빈 집인 줄 알고 멍청하게 요리를 하려고 하다가(...) 카렌한테 들켰고, 이걸 마주친 아카네는 식칼을 든 강도를 보고는 제압하려 했지만 몸이 움직이질 않아 가만히 서 있기만 했었다.

다행히 사라진 아카네를 찾아다니던 SP들이 알아차린 덕에 특수부대와 슈까지 동원해 구출되었지만, 친구가 위험한데 강도에 겁을 먹어 움직이지 않았던 자신이 정의를 자칭하고 다녔던 것이 창피해서 소극적으로 변했던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심화되어 그런 성격이 되었던 것이었다.
그랬던 자신을 자책하는 아카네에게 카렌은 그게 아니라고 말한다. 정말 그랬다면 어째서 도망치지 않았냐는 것. 아카네의 능력이면 단숨에 탈출할 수 있었을텐데 왜 그러지 않았냐는 질문에 아카네는 그야 카렌이 혼자 위험에 처하게 되니까, 라고 대답했고, 카렌이 그걸 지적한다. 무서웠던 건 강도들이 아니라 친구인 카렌도 휘말려 다치는 거였다고.

그래도 아무것도 못한 것에는 변함이 없다는 아카네의 말에 카렌은 왕이 모든 것을 짊어질 필요는 없다, 난 아카네가 있어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맙고 의지됐다라고 말해주었고, 아카네는 그제서야 기운을 차렸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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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 1권 표지를 장식했다. 일러스트는 작가인 카스가 아유무(일러스트레이터)가 직접 그렸다.
참고로 저 그림은 코믹스 1권 속표지의 일러스트를 어레인지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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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6자매 중에서 가장 가슴이 작다(...). 심지어 10살인 히카리보다도 작다! 히카리가 중학생이 되면서 확인사살까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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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히카리랑 같이 일하는 아이돌 파트너인 '삿짱'의 광팬이다. 히카리한테 매번 사치코를 만나게 해달라고 졸라대기도 한다 그 덕분에 한때 몰래 잡입 했다가 이상한 괴한 으로 몰리기 까지 했다(...).[10]

블루레이 특전으로 동봉되는 '차기 국왕 국민투표' 1회에서 1등으로 당선되었다.

동경하는 왕은 프랑스의 앙리 4세라고 한다.

왕족 자매가 다들 그렇듯이 아카네도 인기가 많은데, 아카네는 유달리 동성에게도 인기가 많다.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는데다가 안젤리카의 부탁으로 고등학교로 왔을 땐 여자애들이 모여들어 "혼내주세요!" 라던가 "저한테도 춉을 날려주세요!" 라는 말을 듣는 등 좀 희한한(...) 방식으로 인기있었다.[11] 거기에 카렌이 반해있는 것이나 안젤리카를 홀리고 있는 걸 보면, 남성 팬들이 아카네가 부끄러워하는 점에 반한 것과는 달리 여성들은 확실히 아카네의 멋진 모습에 반하는 게 맞는 듯.
  1. 9남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적어도 한 번 이상은 반드시 등장한다. 또한 대부분의 나레이션 역도 맡고있다.
  2.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수가 대폭 늘어서 2천여개가 됐다.
  3. 어린 시절에 있던 일련의 사건의 영향일수도 있다. 자세한것은 언니인 사쿠라다 카나데 항목참조.
  4. 애니메이션에서는 생략됐다.#
  5. 슈와 테루에게 양옆으로 둘러싸였을 때 둘을 충격파로 날려버렸다!
  6. 애니메이션에선 짤렸지만, 원작에선 반바지를 급하게 입으려다 학교 종이 쳐서 바지를 내팽개치고 달려가는 모습이 나온다.
  7. 남매들은 아오이와 카나데가 미리 언질협박을 놓으면서 일부러 모른 척 하도록 했다.
  8. 이는 이전 카렌과의 과거에 대한 대화 덕분이기도 하다.
  9. 이유는 경비원이 붙어있으면 카렌이 무서워서 울까봐 라고 한다.
  10. 애니 10화에서 담당자가 인플루엔자 감기로 못나가자 대신에 변장해서 '아카기'라는 가명으로 오며 드디어 직접 만나게 된다.
  11. 이 모습을 본 하루카의 말론 아카네의 카리스마도 대단한 편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