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스티아

1 당신의 머리 위에의 등장인물

우리는.. 여기서 또 박건 작가의 네이밍 센스를 엿 볼 수 있다!! 오역 센스..?

Celestial - 하늘의, 천체의, [천상의]
미국식 [sə|lestʃl] 영국식 [sə|lestiəl]

관대하가 접촉한 최초의 외계인. 애칭은 셀. 풀네임은 세레스티아 라 레온하르트.
물같이 푸른 머리카락의 엄청난 미소녀. 수많은 은하를 지배하는 레온하르트 제국의 황녀이자, 우주 아이돌.
지구에서 휴양 중에 관대하와 만났고, 때마침 암살자들의 습격을 받아 우주순양함 알바트로스에 딸려오게 된다. 황녀인데도 어째선지 중립국인 데트로 은하 연합의 4군단 제 1돌격대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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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기구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고, 이를 넘어서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해온 소녀. 천한 핏줄이라고 황가에서도 천대받아왔다. 덕에 레온하르트 황실엔 소속감이 매우 희박하고 자신을 지지해줄 기반세력을 만들기 위해 우주 아이돌도 하고, 전장을 누비면서 자신의 부하를 모아왔다. 이 부대가 데트로 연합의 4군단 제 1 돌격대. 레온하르트 황가의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관대하에게 3개월 뒤 이혼을 조건으로 위장결혼을 부탁한다. [1] 결국 관대하와 결혼하게 되나 대하의 돌발행동으로 3개월 뒤 자유의 몸이 되어 황실을 떠날 것이란 계획은 요원해졌다.

엄청난 미인에, 적극적이면서 은근히 허당기도 있고 히로인 포지션의 인물답게 대하와 착실하게 플래그를 쌓아갔으나 [2] 갑작스레 세레스티아가 레즈비언이라는 떡밥이 폭발하면서 댓글란도 같이 폭발했었다.[3]

하지만 13지구 수성에서 신혼여행을 하던 도중, 황제의 무덤에 찾아갔다가 하워드 공작 일파의 함정에 걸려 초대 황제의 악몽에 휘말리게 되었는데, 이 때 어릴 때부터 뛰어난 외모 때문에 레온하르트 황족들에게 지속적으로 검열삭제를 당한 과거가 드러난다. 어떻게든 벗어나보려고 심지어는 자기 성별까지 바꿨는데 전혀 통하지 않았을 정도로 집요하게 당했다. 남자가 된 세레스티아를 덮치면서 색다른 기분이 나지 않냐는 황자의 말에 독자들의 정신이 대략 멍해질 정도다.[4]

결국 황제의 좌에 오른 관대하에게 선물로 황좌를 이어 받는다. 언터쳐블 뺨치는 괴물이 된 신급 기간트 라는 덤을 받고.

2 테일즈 시리즈의 용어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의 무대 중 하나인 세레스티아.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을 참고.

3 단간론파 -희망의 학교와 절망의 고교생-의 등장인물

세레스티아 루덴베르크.

4 샤이닝 윈드의 등장인물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을 참고.

5 온라인게임 라테일의 아이템

  1. 결혼 말고 다른 방법은 초월지경에 오르는 것...
  2. 당연히 대하는 자신에게 반했는데 쿨한 척하는 거라고 착각하고 있다가, 정말 대하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었음을 알고 엄청나게 당황해하거나... 사선을 같이 넘나들고 결혼까지 부탁하는 등
  3. "그녀가 어떤 남자를 좋아할 수 있겠느냐."는 대하의 발언. 하지만 잘 보면 이건 '여자를 좋아한다.'는 레즈비언 떡밥이라기보단 '남자를 좋아할 수 없는 어떤 이유가 있다.'는 의미에 더 가깝다. 그리고 세레스티아처럼 대범한 여성이 남성을 꺼리게 될 만한 이유를 떠올려보면 아무래도 이것 정도밖에는…….
  4. 악몽 내에서는 대하가 전부 쓸어버리고 저지하긴 했지만 그건 악몽 내에서의 이야기고, 당시의 현실에선 대하가 곁에 있었을 리 없으므로 당연히 끝의 끝까지 당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