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찢는 자 아타르카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Atarka, World Render
한글판 명칭세상을 찢는 자 아타르카
마나비용{5}{R}{G}
유형전설적 생물 — 용
비행, 돌진
당신이 조종하는 용이 공격할 때마다, 그 용은 턴종료까지 이단공격을 얻는다.

"그녀의 허기는 끝이 없다. 누가 막지 않으면 그녀는 타르커 전체를 먹어치울 것이다."
야소바 용발톱
공격력/방어력6/4
수록세트희귀도
재창조된 운명레어

눈덮인 산속에서 사냥을 즐기면서 먹방을 찍는 암컷 용이기에 매번 테무르 개척민과 부딪힌다. 사르칸 볼이 과거로 오면서 처음으로 본 전설적 용이기도 하다. 이름은 으르렁 거리는 소리에서 나왔다고 한다. 르를 스페인어 r로 발음해보자

과거 Dragon Tyrant가 생각나는 능력으로 공격만 할 수 있다면 12점을 미친듯이 때려댄다. 여기에다가 유흥의 신 제나고스까지 나와있다면 한 번에 24점을 때릴 수 있으니 그야말로 남자의 로망. 심지어 개발팀도 이 콤보가 나오면 재밌겠다 하면서 만들었다. 그리고 더욱 충공그깽스런건 이 공포의 이단공격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용들도 다 적용받는다는 것. 타르커의 5대 용들이 다 이런 식의 능력을 가지긴 했어도 이 정도로 화끈하고 쉽게 와닿는 능력도 드물다. 뇌명용을 갑자기 피니셔 급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며, Hellkite Overlord 같은 이전의 크고 아름다운 드래곤들을 총출동시키면 아주 장관이 펼쳐진다. 특히 공격을 맞출 때마다 무언가를 하는 전설3색룡 사이클(5+5종류)과 조합하면 매우 기가 막힌다.

하지만 기껏 이 콤보를 끝낼 환경을 완성해봤자 방어력이 4점이라 불꽃 키우기에도 맞아 죽고 웬만한 디나이얼에는 다 맞아 죽는다는 것은 단점. 자기보호 수단이 전무하다. 거기다가 녹색이 섞여있기에 빠른 부스팅이 가능하다곤 하지만 포식자의 정점 개럭과 같은 발비 또한 부담되는 편.

이 카드가 출시된 바로 다음 세트인 타르커의 용들에서 좋은 용들이 나온다면 모르지만 받혀주는 용들이 없는 상황에서는 그야말로 로망 정도로 취급받고 있다. 카킹가가 증명한다

타르커의 용에서는 용군주 아타르카로 진화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