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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딜봐서 13살이냐?
대항해시대 4에 등장하는 캐릭터. 스페인인 13세 여성. 다른 주인공들의 시나리오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오직 사이키 교타로의 시나리오에서만 등장한다. 집안의 불행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패자의 증표를 찾기로 결의한 교타로 앞에 의뢰인으로서 나타난다. 동남아시아 해역에서 세력치가 일정치 이상 되면 바타비아의 조합에서 교타로를 찾는 사람이 있다는 정보를 제공한다.
교타로를 만난 세실리아는 자신의 부모님이 신대륙에서 우연찮게 패자의 증표와 얽히게 되어 에스칸테와 발데스의 추격을 당하다 실종되었다며 부모님을 찾아달라고 요청한다. 교타로도 패자의 증표 때문에 가문이 멸망했다는 말을 듣자 자신도 교타로와 함께 여행을 가겠다는 제안을 한다. 그 이후로 세실리아가 새로운 항해사로 추가되나 오로지 파수꾼과 요리사로만 임명할 수 있다. 게다가 비전투 요원이라 요리사에 배치하면 백병전을 하지 않으며 파수꾼일 경우 저격 공격(일정 확률로 적의 제독을 한방에 보내버리는 스킬)을 하지 않는다. 파수대가 A경험치와 B경험치를 동등하게 올려주고 탐색 시 보너스 경험치까지 먹으며 조리실은 파수대와 동등한 B경험치에 그보다 많은 A경험치를 올려주는 항해사 육성에 매우 중요한 장소이기에 전투에 나서지도 못하면서 그 자리 차고앉은 그녀는 관상용 이상의 의미는 없다.
여행이 끝난 뒤에는 엔딩에서 교타로와 결혼하게 된다. 참고로 이 캐릭터의 나이는 13세이고 교타로는 25세…. 전격 띠동갑 키잡 엔딩.[1] 세실리아와 교타로가 같이 나오는 장면을 보면 이 심각성을 알 수 있다. 특히 엔딩 첫 번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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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 게임 플레이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 제대로 자리잡아서 이제 함대 좀 굴리겠구나 하면 몇 년이 지나버리니까. 시간이 간다고 캐릭터가 늙는 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