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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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래 영어에서의 sale은 단순히 판매라는 뜻이지만, 국내에서는 싸게 파는 것, 즉 할인이라는 말로 쓰인다. 순우리말로는 에누리로 대체할 수 있다.

이는 영어에서 염가 판매를 뜻하는 bargain sale에서, 정작 '싸게 사는 물건' 이라는 bargain이라는 말 대신 sale이라는 말만 따로 떼어서 바겐세일과 동일한 뜻으로 쓰이게 된 것이다. 바겐보다 세일이 더 말하기 편하잖아 다만, 바겐세일이라는 말도 종종 쓰이긴 한다.

2 세일의 목적

소매상에서 유행상품이나 계절상품 같은 것은 유행이 지났거나 성수기가 지났을 경우, 다음 시즌까지 비용을 들여서 보관하는 것보다 헐값으로 처분하는 편이 경제적이다. 특정 기간마다 바겐세일을 하는 이유는 이때문. 다만 매출을 올리기 위한 기획으로, 상품계획이나 판매정책의 단계에서 미리 바겐세일용 상품을 생산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반대로 세일을 통해 반짝 매출을 올리는 대신, 처음부터 일정한 가격을 내세우는 노 세일 마케팅이라는 것도 있다. 이는 언제 사도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으로, 소비자의 신뢰와 고정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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