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르 몽플레이네

룬의 아이들 데모닉의 등장인물. 리체 아브릴의 아버지. 앨베리크 쥬스피앙과 아는사이.

부인과의 사이에서 리체 아브릴과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하지만 부인과는 헤어져서 따로 살고 있으며 자식들은 부인이 키우고 있다.[1] 리체가 일하는 번화한 하이아칸도심 같은 곳과는 상당히 떨어진 외진 곳에 혼자서 개를 키우면서 살고 있었다.

헤어지고 나서 자식들이 성을 바꾼 건지 아니면 원래 그렇게 한 건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자식들은 자신들의 어머니의 성인 '데 아브릴'을 따르고 있다.

일단 헤어져서 따로 살고 있는 것과(...) 자신을 찾아온 리체를 보자 네 엄마가 별로 좋아하지 않을 거라는 투로 말한 것을 보아 리체 어머니의 사이는 그리 좋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세자르는 리체가 찾아오자 '네가 왠일이냐?' 같은 태도를 보이고 그에 대해서 리체도 '자기도 그다지 오고 싶어서 온건 아니다' 같은 태도를 보인 것을 보면 딸과의 사이도 소원한 것 같다(...)[2]

하지만 딸 앞에서는 크게 티내지 않아도 실은 딸한테 해준게 없다고 미안해 하고 있다. 그래서 갑자기 왠 처음보는 남자애 둘과 같이 찾아온 딸의 부탁을 쉽게 들어준 것이기도 하다.

꽤 실력이 뛰어난 검사인 것 같으며, 딸에게 가르친 것인지 아닌지는 정확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그 딸인 리체도 취미레벨을 넘는 검술 실력을 가지고 있다.
  1. 이젠 오히려 리체가 엄마와 동생을 키우고 있는 듯 하지만(...)
  2. 리체는 자신이 아버지 집에 살고있었다면 서러워서 죽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도 감정적으로 너무 잘 표현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