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체 데 아브릴

(리체 아브릴에서 넘어옴)

파일:Attachment/Rrdemo3 5.jpg
룬의 아이들 데모닉 편의 히로인[1]

1 소개

너한테는 정말 미안했고, 또 고마웠어. 우리하고 같이 다닌 시절이 네겐 얼른 깨고 싶은 나쁜 꿈같았을지도 몰라. 원치 않는 일들만 일어났고, 지금도 이렇게 힘드니까. 하지만 말이야, 네가 나한테는 많이 힘이 되어서… 그래서 이렇게 미안하네. 정말로. -조슈아 폰 아르님

조슈아 관련 사건에 휘말려 반강제로 행동을 같이 하게 된 소녀. 나이는 작중 초반기준 17세로 조슈아 폰 아르님보다는 1살 어리고 막시민 리프크네와는 동갑. 장미색이라고 표현되는 아름다운 붉은 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다만 가늘기 때문에 손질하기가 까다로워 본인은 자르고 싶어했지만 일하는 곳의 주인이 리체의 머리카락을 마음에 들어해서 길게 기르고 있었다. 이 머리카락 색 덕분에 노을섬으로 가던 도중의 유령선에서 같은 붉은 머리를 가진 아나로즈 티카람을 연기하기도 했다. 다만 리체의 것은 장미에 비유되는 반면, 아나로즈의 붉은 머리는 타오르는 듯한 루비에 비유되어 색깔은 조금 다르다고 한다. 눈은 녹색. 역시 아나로즈와 같은 색이다.[2] 작중에서 예쁘다는 묘사가 직접적으로 나오기도 하는 미소녀.(같은 재봉사의 말로는 손님들이 일부러 찾을 정도로 예쁘다고 한다.)

'클라리체'라는 이름은 어감이 우아해서 자신과 어울리지 않고[3] '데'는 귀족명[4]이라 해서 평소에는 '리체 아브릴'이라고 줄여서 소개한다. 아버지 성이 '몽플레이네'인 것을 보아 '데 아브릴'은 모친 쪽 성씨이다. 리체는 어머니 성씨를 물려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데'라는 귀족명과 병약하고 생활력 없다고만 나온 모친이 복선이 아닐지 의심받고 있다. 하지만 귀족명이 있어도 다 귀족이라는 건 아니라는 언급[5]도 있어서 정말로 애매한 점 중 하나.[6]

별거하고 있는 아버지 세자르 몽플레이네 대신 병약한 어머니와 어린 남동생을 먹여살리는 소녀 가장으로, 고향 블루코럴 섬에서 낮에는 재봉실에서, 밤에는 음식점에서 일하며 바쁘게 살다고 있다. 재봉실에서는 '리체 아브릴', 음식점에서는 '리체 몽플레이네'로 두 곳에서 각각 다른 이름을 쓰고 있는데, 그 이유는 재봉실 주인이 투잡을 가만 안 놔두기 때문(…).

2 룬의 아이들 데모닉에서의 리체

첫 등장은 막스 카르디의 옷을 직접 만드는 어린 재봉사 소녀로 등장. 어려운 주문을 하는 막스 카르디의 험담을 잔뜩한다.

음식점 알바를 하던 중 막스 카르디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다 마침 가게에 손님으로 왔던 변장한 조슈아가 그녀를 부른 것이 그와의 첫 만남. 조슈아는 자신이 막스 카르디의 친구라 속이며 리체에게 그의 마지막 공연의 표 2장을 주었으나 연극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리체는 그 표를 주변 동료들에게 팔았다.

이후 재봉실에서 알바를 계속하던 중 막스 카르디의 마지막 공연에서 쓸 의상이 없어져서 다시 만들어야 된다고 하는걸 듣고 당황해서 그녀가 허둥지둥 만들어서 극장으로 가져가게 된다.[7] 그런데 하필이면 그 때 가면을 벗고 있던 조슈아를 보게되고, 이걸 무마하는 조건으로 자리를 하나 구해서 극장에서 연극을 보게된다. 그런데 하필 그 때 조슈아를 암살하기 위해 누군가가 화재를 일으켰고, 리체는 화재를 일으킨 자가 빠져나갈 길을 알 거라 추측해 그를 때려눕혀 길안내를 시켰다. 거기에 조슈아를 업은 막시민 리프크네뮤치아 베네벤토가 합류, '자기밖에 모르는 사인조'[8][9]를 결성해 극장을 탈출한다. 리체에게는 평온한 일상에 날벼락이 시작된 것이다.

막시민이 리체와 뮤치아에게 암살의 위험을 경고하여 리체는 그 조언을 듣고 조슈아 일행과 행동을 같이하게 된다.[10] 일하고 있던 음식점 아저씨의 다락방에 조슈아를 옮겼다가 그들이 잠시 나간 사이에 조슈아 폰 아르님이 사라지자 다시 조슈아를 구출해 별거하고 있던 아버지 세자르에게 찾아간다.

그러나 세자르의 집까지 샐러리맨이 들이닥치자 세자르가 앨베리크 쥬스피앙의 도움을 받을 것을 제안하고 쥬스피앙의 집을 찾아가 조슈아에게 닥친 일의 진상을 듣고 그에게 하늘을 나는 배를 받아 조슈아 가문의 땅 페리윙클 섬으로 향한다.

배의 고장으로 페리윙클과 동떨어진 항구 칼라이소에 내리게 되자 여비와 연료가 부족해진 일행은 한 달간 그 곳에 머물며 연극을 만들어 돈을 모으는 데, 마지막 공연이 끝나자마자 샐러리맨이 암살을 시도했다. 막시민의 판단으로 조슈아는 피날레를 하지 않고 피신했으나 조슈아를 연모했던 이네스 올프랑쥬가 조슈아의 연극을 망치고 싶지 않아 자기 마음대로 대신 조슈아의 분장을 하고 피날레를 했다. 피날레를 누가 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리체는 무대장치로 갔다 샐러리맨에게 잡혀 인질이 되었다.[11] 샐러리맨은 리체를 이용해 조슈아를 끌어낸 뒤 리체를 없애려 했으나 조슈아의 저지로 목 대신 어깨를 다치고 구출되었다.

그러나 악의 무구로 강화된 샐러리맨의 손은 리체의 목을 부러뜨리려 했기 때문에 이 영향으로 리체는 중태에 빠지고 조슈아는 이를 살리기 위해 코르네드를 빙의해 간단한 인형술[12]로 그녀를 고친다. 조슈아는 코르네드에게 몸을 빼앗길 뻔하나 막시민과 켈스니티의 덕으로 돌아온다.

페리윙클과 노을섬에서 여러 진실을 알고 새 목표들을 갖게 된 뒤 켈티카로 향하던 중 테오스티드 다 모로가 준비한 선단에 습격당하나 히스파니에가 구해주고, 뒤이어 나타난 샐러리맨을 리체가 공격해 그의 오른쪽 어깨에 부상을 입힌다.[13] 곧바로 히스파니에의 선원들이 그를 쇠사슬로 배에 묶고 그 배를 통째로 가라앉혀 일행에 대한 추격을 없앤다.

이후 비취반지성까지 막시민, 조슈아와 동행한 뒤 조슈아를 성안으로 들어보내나 조슈아는 그의 인형에게 찔려 유령들덕에 겨우 목숨을 부지하는 상태가 되고 이를 깨우기 위해 그와 친한 사람들이 곁에 있어줘야 한다는 처방이 나와 반년간 비취반지성에서 지내게 된다.

반년 후 조슈아가 깨어나자 켈티카에 가 동경하던 마유 로제 의상실[14]에 가본 후 다음날 고향으로 돌아간다. 이후 조슈아가 네냐플에서 인형과 악의 무구 문제를 해결한 후 히스파니에 폰 아르님이 몰고 온 미의 극치호에서 재회해 노을섬에 가서 아나로즈의 옷을 수선해 주고 답례로 루비 브로치를 받는다. 본인이 자르고 싶어하던 장발은 단발로 자른 상태.

2.1 능력

막시민과 조슈아라는 비범한 둘 사이에 사이에 낀 일반인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일반인 치고는 자신도 그다지 평범하지는 않다. 먼저 그녀의 재봉술과 의상 디자인 실력만 해도 이미 상당한 경지에 올라 까다롭기 그지없는 조슈아의 디자인을 단신으로 제작(그것도 한 벌은 아예 즉석에서 만든 것이나 다름없는데도!)했으며, 조슈아는 그녀가 만든 옷을 두말않고 입고 무대에 올랐고, 아르님 공작부인과 히스파니에가 그녀의 옷을 살 정도이다.[15] 작중에서는 블루코럴의 미랭게트 의상실에서는 '원래 무리한 주문은 거절했지만 리체가 들어온 이후로는 받아서 리체를 혹사시켰다'는 묘사가 있다.

공간지각능력과 관련된 기억력이 범상치 않다. 블루코럴 귀족 별장가의 복잡한 지리를 샛길 하나까지 다 외우는데다 그걸 밑그림 하나 그리지 않고 왼쪽에서부터 한 번에 그려내기도 한다.[16] 여기서 막시민이 너 화가냐고 묻는 걸 보아 매우 잘 그렸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대답은 '재봉사는 옷본도 그려야 하니까'였다. 하지만 스스로의 바느질 실력에 대한 자각 및 자신감이 없어서 자기비하를 하기도 하기 때문에 막시민이 그것을 자학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검사인 아버지 덕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의 복선인지 취미 레벨을 넘는 검술 소양[17]도 있으며 사내 못지않은 근성과 당찬 성격을 갖고 있다.

사실 평범하다고는 나오지만 실제로 묘사되는것을 보면 전민희 특유의 '활달하고 재능넘치는 미소녀 히로인' 묘사에 가깝다. 문제는 일어나는 사건들이 매우 판타지스럽기 때문에 주도적인 활약을 하지는 못한다는 것...

2.2 커플?

조슈아가 리체를 좋아한다는 실마리가 데모닉 후반부에 차고 넘친다.

  • 코르네드를 강령하기 전 리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이런 상황이라 하면 안될 것 같다고 한다.
  • 네냐플에서 재회했을 때 달려가서 자기도 모르게 포옹을 했다.
  • 아나로즈가 있는 동굴을 어떻게 열었냐는 말에 '사랑하는 우리 아가씨, 당신을 만나러 내가 왔어요'라고 연극풍으로 말하는데도 차마 마주보고 말하지 못한다.
  • 매우 훌륭한 대본조차도 자유롭게 쓰는 데모닉이 고작 편지를 쓰는데 두번이나 실패하고도 제대로 못 써서 끙끙매거나

하는 다양한 장면이 나온다.

또 리체도 조슈아에게 관심이 있다는걸 보여주는 장면이 꽤 여러부분 나온다.

  • 7권에서 조슈아가 정신을 잃고 있을 때 중대한 고백을 하거나[18]
  • 8권 네냐플로 떠나기 전 쫑파티 때 조슈아의 미소에 발그레해져서는 멀쩡한 아가씨 정신 홀리지 말라고도 하며
  • '사랑하는 우리 아가씨, 당신을 만나러 내가 왔어요'라는 말에 부끄러워져서 조슈아를 못본다.

리체의 경우 워낙 조슈아가 잘생겼기 때문에 첫만남부터 가벼운 호감은 있었지만, 당연히 처음에는 자신의 평온한 인생에 날벼락을 던진 조슈아를 원망했었다. 게다가 막시민에게 토로하는 내용을 보면 공작가 도련님에다가 데모닉인 조슈아에게 거리감을 느꼈고 또래라면 누구나 느끼는 조슈아에 대한 질투심마저 섞여 있었던 모양. 하지만 이후 같이 여러 일을 겪으면서 점점 이성으로서의 관심이 생겨난 것 같다. 하지만 7권까지만 해도 이런 관심을 별 거 아닌 것, 금방 지나가는 것 취급하며 일부러 이 마음을 키우려 하지 않는 리체의 모습이 엿보인다. 아마 너무 엄청난 신분차와 거리감이 원인인 듯. 커플 브레이커 전민희 어디 안가죠. 다만 8권에서는 그럼에도 끌리는 마음을 어쩔 수는 없는 지 저런 모습도 보여줬다. 또한 훈훈하게도 둘의 친구인 막시민마저 내 앞에서 연애질하냐는 식의 추임새를 넣어주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3부를 봐야할 듯.

전민희 작가가 본인의 블로그에 질문을 받고 답을 하였는데 '조슈아가 8권 마지막에서 끙끙대며 쓴 글은 리체에게 보내려는 편지가 맞나요?'라는 질문에 '네' 라고 언급을 하기도 했으며, 또한 '조슈아랑 리체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있는건가요 없는건가요?라는 질문에도 '그야 보시다시피....'라고 답한 걸로 보아 이 커플에 기대를 걸어보는 것도 그렇게 나쁘진 않을 것 같다.라고 하지만 제대로 읽은 사람은 알 것이다. 아르님 가문이 자신들의 선조가 고아출신 해적놈이라는 걸 숨기지 않는 비교적 소탈한(?) 집안이라고 해도 아르님 가문 사람은 뼈 한조각까지 자기네 거라는 페리윙클의 빠순이들이 잔뜩 있다는걸.. 그래도 아예 한쪽이 다른 한쪽이 있는곳으로 가지도 못하는 보단 낫잖아

3 기타

  • Q&A에서 생일이 8월 21일로 정해졌다. 또한 키는 165cm 정도가 된다고.
  • 3부 등장이 확실시되고 있다. [19]
  • 테일즈위버에서는 재봉사라는 비중없는 NPC로 등장한 줄 알았는데 블루코럴의 머랭게트 잡화점 상인 NPC로 등장했다. 말을 걸어보면 켈티카의 '미유 로제'로 유학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그러나 엘라리움 퀘스트를 제외하고는 전혀 비중이 없다... 일종의 팬서비스 개념으로 만든 NPC인 듯 하다. 그리고 벤야가 등장...이보시오 작가양반 여주인공이 NPC라늬! [20]작중 리체가 머리를 자르기 전에 단발로 등장했는데 Q&A에 따르면 우연이라고 한다. 그리고 눈동자색이 다르다.

파일:Attachment/클라리체 데 아브릴/리체.jpg

  • 여담으로 민소영의 작품 '홍염의 성좌'에 나오는 로웨나 그린과 상당히 비슷하다.붉은 머리카락이나 어머니 뒷바라지 하느라 등골빠진다는 점에서(…).웬만한 남자 못지않은 당찬 성격에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것도 똑같다.차이가 있다면 로웨나는 억척스러운 성격이지만 리체는 좀 더 새침한 면이 있다는 점..
  • [1] 벤야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이라고 한다. 이게 왜 이곳에 쓰여져있냐면, 영상에서 조슈아가 벤야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벤야를 구해주는등의 장면이 있었다. 그래서 번역기 실행으로 보면, 리체의 반응이나 생각을 쓴 코멘트가 꽤나 현실적 이다. 옆동네에서도 리체는 뒷전이고 벤야가 플레이볼 캐릭터로 등장하자, 그만둔 사람이 많다고(...)
  1. 단순히 공략 캐릭터로써의 히로인이 아닌 여주인공적 의미의 히로인도 포함.
  2. 결말까지 같다고 할수는 없으나 마치 선대를 빼닮은 파티가 되고 있다.
  3. 정작 켈티카 장미골의 미유 로제는 '클라리체'가 어울린다고 했다.
  4. 유럽에서는 본래 귀족에게만 성씨가 있었지만 근대가 되어 귀족이 아닌 자들도 성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러자 구별을 두기 위해 붙인 미들네임 같은 것이 귀족명으로 거의 다 외자이다. 룬의 아이들의 귀족들의 이름을 보면 '폰' '다', '드', '데' 등 반드시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5. 조슈아와 막시민이 처음 만나 자기소개를 했을 때도 귀족인 걸 들키고 싶지 않았던 조슈아가 이렇게 얼버무렸다. 사실 이건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다.
  6. 작가는 Q&A에서 '어머니에게 귀족혈통이 있나봅니다... 아마도?'라고 답했다(...)
  7. 이 대목에서 리체가 옷을 그 자리에서 만드는 장면의 묘사가 실로 압권인데, 재료 보관실에서 재료 꺼내고, 옷본 꺼내고, 그 자리에서 무시무시한 속도로 바느질을 시작했는데 극장 스텝이 거기에 시선을 빼앗길 정도. 나중에는 아예 극장까지 데려와서 의상 체크 좀 해달라고 부탁할 정도였다.
  8. 불지르고 혼자 달아나려고 한 남자, 무대 밑에 누가 깔려 있든 친구만 구해 나가려 한 소년, 쓰러진 사람이 시체였든 아니든 자기 나갈 길만 생각한 소녀, 그리고 모두가 자길 구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배우
  9.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조슈아만은 챙긴 막시민은 조금 애매하다? 자기 범위 안에 사람을 정말 잘 들이지 않지만 일단 들이면 그 사람만은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 막시민의 성격이 드러난다.
  10. 그리고 그 경고를 씹은 뮤치아는 당연히 입막음으로 샐러리맨에게 암살당한다.
  11. 그리고 이네스는 그녀를 조슈아로 오인한 샐러리맨에 의해 살해된다.
  12. 모래를 매개로 한 복제인형을 만든 뒤 복제인형에 리체가 입은 부상과 악의 무구의 저주를 옮기고 그대로 본체(리체의 피로 만든)를 부숴서 저주, 부상과 함께 인형을 파괴한다. 다만 자주 쓰였던 수단은 아니고 비상시나 도저히 방법이 없을 때에나 쓰였던 방법이라고 한다.
  13. 다만 리체도 샐러리맨이 휘두른 칼을 맞아 팔을 베인다.
  14. 여기서 의상실의 오너에게 재능을 인정받는다.
  15. "네가 자고 있는 동안 리체가 네 어머니 옷을 세 벌이나 만들어드렸다! 알고나 있냐?" - 막시민
  16. 이해가 안 된다면 영화 아이 로봇에서 로봇 써니가 자기 꿈을 그린답시고 다리 아래 선 자신의 그림을 쳐갈기는 모습을 상상하면 쉽다.
  17. 물론 보리스이스핀 그리고 이솔렛 등에 비할 바는 아니다.
  18. 이때 고백의 말이 "칼라이소에서 있었을 때 얘기야. 그 때 네가 내 마음을 베었는데 너무 얕게 스쳐서 흔적도 없이 아문 것 같아."였다. 여기서 그 마음을 베였다는 건 조슈아가 리체한테 했던 볼뽀뽀로 추측된다.
  19. 3부 내용에 대한 작가의 언급은 얼마든지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밑밥을 깔아놓았다.
  20. 이 때문에 충격먹어서 게임 때려친 리체 팬,특히 조슈리체 팬이 제법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