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비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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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가족에 등장하는 마을.

스프링필드에 인접한 도시이며 동시에 스프링필드와 라이벌인 도시이다.

에이브 심슨의 말에 따르면 제버다이어 스프링필드와 사촌간 결혼을 허락하느냐 안하느냐의 의견차로 등을 돌리게 된 셸비빌 맨해튼이 1796년 세운 도시이며 이것이 이어져내려와 스프링필드 시민들과는 앙숙관계이다.

시즌 초반에는 사촌간 결혼 때문인지 셸비빌 사람들쪽이 스프링필드보다 좀 더 촌뜨기 느낌이 났으며[1], 셀비빌 쪽에서 더 스프링필드를 적대했다. 그러나 시즌이 가면 갈수록 셸비빌은 엄청 발전 된 모습으로 나오며 셸비빌 사람들은 스프링필드 사람들을 멍청하다고 무시하며, 오히려 스프링필드쪽이 셸비빌을 적대하기 시작했다.

번즈가 스프링필드의 태양을 가려 전기소모량을 늘리기 위해 가림막을 만들었을 때, 이를 끌어내리려다 실수로 산 아래로 굴러떨어진 가림막이 마을을 뭉개버리는데 사람들은 처음엔 놀라서 "우리가 어떤 마을을 뭉개버린거지?"라고 하지만 "셸비빌!"이라는 대답에 좋아하며 환호한다(...)

에피소드별로 천차만별의 대우를 받는데 미국 전체의 불황을 보여주는 에피소드에서는 셸비빌도 별거없는 스프링필드정도의 동네지만 스프링필드를 까는 에피소드에서는 셸비빌은 굉장히 멋진 모습으로 많이 등장하고는 한다.

사족으로 스프링필드의 건물들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

  • 스프링필드 초등학교 관리인과 셸비빌 초등학교 관리인은 둘 다 스코틀랜드인이다.
  • 셸비빌의 스피드 이 마트[2] 점원이 아시아 사람이다. 정확히는 퀵 이 마트의 아푸가 남아시아이라면 이쪽은 동아시아.
  • 모의 술집과 비슷한 조의 술집이 있는데 담배피는 사람이 모와 비슷하다.
  • 심슨네 집과 똑같은 집이 있다.
  1. 사촌간의 결혼이나 근친상간은 레드넥들을 놀릴 때 상투적으로 쓰이는 떡밥 중 하나다.
  2. 퀵이나 스피드나 둘 다 속도와 관련된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