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팀 | ||||
전차장 | 부포 포수 | 조종수 | 주포 포수 | |
통신수 | 부포 장전수 | 주포 장전수 | ||
소도코 (소노 미도리코) | 고모요 (고토 모요코) | 파조미 (콘파루 노조미) |
1 소개
そど子(Sodoko) / 園 みどり子(Sono Midoriko) | ||
450px | 학년 | 3학년 |
가족구성 |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 |
좋아하는 전차 | 치프틴 | |
좋아하는 꽃 | 수련 | |
이름의 유래 | 소돔 | |
성우 | 이자와 시오리 |
걸즈 앤 판처의 등장인물. 오아라이 풍기위원(=선도부원)들을 총괄하는 풍기위원장. 샤르 B1 bis의 승무원 정원은 4명이지만 탑승 인원이 3명뿐이라 혼자 보직 4개를 맡는다. 이거 뭐 극한직업···.
고지식하고 원칙주의적인 성격으로, 레이제이 마코의 상습지각에 항상 애를 먹고 있다. 마코와 안즈에게는 항상 풀네임을 축약한 '소도코'로 불리지만 본인은 그렇게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같은 풍기위원 고모요에게까지 소도코로 불리고, 모모도 그렇게 부르며, 자기도 고모요와 파조미를 비롯한 다른 선도부원들을 줄여부르는 판에 원래 이름으로 불릴 일은 없어 보인다. 그리고 결승전이 벌어진 11화에서 "소도코 무사해요!"라는 걸 보면 편하게 포기한 듯.
또한 자존심이 강하다. 지각대장 마코에게 전차 지도를 받는 것에 불만스러워했고 프라우다전에서 정찰 때 들킨 이후에 다 작전이었다고 우겼다. 마코에게 항상 성적이 좋다고 우쭐대지 말라고 말하는데, 정작 마코는 자기 성적 이야기를 꺼낸 적이 한 번도 없다. 워낙 마코가 남의 말을 잘 안 들어먹는 성격이라 싫어도 둘이 엮이는 경우가 많다. 시력도 마코와 더불어 2.0.
그런데 사실 3학년에 선도부 부장임에도 불구하고 무시당하기 일쑤인데, 교칙 위반을 지적해도 "되게 시끄럽네..."하면서 말은 아무도 안 들어먹지, 마코에게는 시시때때로 놀림받지... 급기야는 에르빈도 친구 대하듯이 태연하게 반말을... 사실상 제대로 '후배'로 대접한 사람은 치하탄 학원의 후쿠다(...)
2 작중 행적
2화에서 지각한 마코와 부축하다가 같이 지각한 니시즈미 미호를 맞는 것으로 첫 등장. 미호에게 다음부터는 오다가 마코를 봐도 내버려두라고 지시했다. 이후 7화에서는 미호와 사오리에게 부축받아서 제 시간에 등교한 마코가 달라붙자 곤란해했다.
안치오 전을 앞두고 카도타니 안즈의 일방적인 통보로 영입되었다. 같은 풍기위원 고모요와 파조미가 풍기위원 일이 소홀해진다고 걱정하자 전차를 계기로 심신을 단련해 하이브리드 선도부원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전차 운용에 대한 지도를 하필이면 마코에게 받게 되는 바람에 매우 자존심이 상했다. 그리고 준결승이라고 온갖 소품들을 가져가려는 이들을 제지했지만 다들 듣지 않았다.
프라우다전에선 시력을 살려 마코와 함께 적 정찰을 통해 오아라이 팀을 도왔다. 이후 프라우다 고교의 포진을 뚫는 작전에선 플래그를 맡은 89식이 도망가는 것을 최후미에서 지원하는 호위 역할 + 추격해 오는 적 전차 수를 보고하여 플래그 차량이 따로 숨어있다는 것을 미호가 간파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논나의 IS-2에 의해 격파당했다.
쿠로모리미네와의 결승전에서 마우스가 나타나자 겁먹으면서도 패기 있게 공격을 명했지만 효과는 없었고 바로 격파당했다. 이후 마코에게 우승한다면 지금까지의 지각 & 결석 사항을 모두 없던걸로 해주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결국 마코의 전차 드리프트에 의해 오아라이 여학원이 우승하자 약속대로 지각, 결석 기록을 모두 삭제해주는 대인배급 선물을 주었다. 이걸로 빼도 박도 못 하게 츤데레 확정.
극장판에서는 오아라이 학교가 기어이 폐교될 위험에 처하고 풍기위원으로서 존재 이유를 상실하자 "학교가 없어지는데 선도부가 무슨 소용있어요~네네~ 어차피 저는 소도코입니다~" 하면서 고모요, 파조미와 함께 방송실에서 퍼질러자다가 모모의 갈굼으로 대충 출석 체크를 부르고 땡, 오밤중에 전차몰고 편의점 앞에서 노가리, 그러다가 전차몰고 나가서 다른 학교 학생들이랑 싸움을 벌이는 수준까지 이르는 폐인이 된다.[1] 옛 사육장 안에서 오이를 나눠먹다가 마코에게 대학 선발팀을 이기면 폐교가 취소된다는 말에 희망을 얻고 재기, 다시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게 된다. 하지만 폐인 생활에 깊은 영향을 받았는지 나중엔 아예 "규칙은 깨라고 있는 거야!"라는 폭탄발언까지 날린다. 극장판 특전 OVA에서는 다시 꼬장꼬장한 풍기위원으로 원상복귀...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에선 안즈에게 뇌물을 먹여 마음대로 해도 좋다는 허가를 얻고 학교 규정을 따르지 않는 다른 팀 멤버들에게 규정을 지킬 것을 강요한다. 그리하여 천연 이색 머리카락의 학생도 얄짤없이 모두 흑발로 물들이고 헤어스타일을 제한, 교복 이외의 복장은 다 착용이 금지되었다. 작중 내내 체육복과 유니폼만을 입는 집오리팀 멤버들이 특히 타격을 많이 입었다. 캐릭터성을 몰수당해 평범해진 모습에 서로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태까지 발생했으나 '너무 나갔다'고 생각한 안즈의 허가 하에 잘 때 다른 멤버들에게 역관광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