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헌터

Source Hu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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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에 등장하는 단체. 소스란 본디 치유와 아름다움의 선한 힘이었으나 고대에 끔찍한 암흑이 리벨론[1]을 침공한 뒤로 영원히 오염되어 파괴와 광기의 힘이 되었다. 소스 헌터는 이러한 금지된 소스 마법[2]을 행하는 자들을 처단하는 존재들이다. 두 주인공은 견습 소스 헌터이며, 어떤 살인 사건을 조사하러 싸이실로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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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잃어버린 두 주인공은 소스 헌터로서 교육을 받다가 싸이실이라는 도시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에 소스 마법이 개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배를 타고 싸이실로 온다. 도중 싸이실 해변에 오크 선박이 정착해 있는 것을 본 선장은 조금 떨어진 곳에 주인공들을 내려 준다.

싸이실로 가던 중, 근처의 유적에서 일단의 무리들이 어떤 돌을 도굴하고 튀는 것을 목격한다. 그들은 네크로맨시를 사용해서 스켈레톤들을 일으켰으며, 두 주인공은 스켈레톤을 물리친다. 싸이실 해변으로 가보니 좀전의 도굴꾼들과 같은 복장을 한 자가 오크들을 지휘하고 있었다. 주인공은 이후 이를 싸이실의 군단장인 오레우스에게 보고하며, 그는 오크도 언데드도 다 문제라며 주인공들에게 스켈레톤들의 출처를 알아내 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싸이실의 고양이 마법사 아루에게 보고한 주인공들은 제이크 의원 살인 사건에 대해 조사한다. 그러면서 든든한 동료인 마도라자한을 만난다. 두 주인공은 처음에는 제이크 의원의 부인인 에스메랄다를 의심하지만, 그녀는 한사코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며 차라리 이블린을 조사해 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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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린을 찾으러 치료사 텔리론의 집으로 간 주인공들은 이블린이 사용한 블러드 스톤과 반응하여 이상한 곳으로 순간이동한다. 이곳에서 임프 역사가 직스작스를 만나고, 그가 세상의 종말이 임박했음을 가르쳐준다. 그의 말에 따르면 세상의 멸망과 존재 사이에 두 주인공이 버티고 서 있다고 한다. 그런데 두 주인공이 시간의 끝으로 오자 직스작스에게는 반응하지 않던 포탈이 열리고, 그곳을 통해 두 주인공은 홈스테드라는 곳으로 가 시간을 자아내는 자를 만난다. 그녀에 따르면 모든 존재의 역사와 미래가 실의 형태로 기록되어 있는 시간의 직물에 오직 두 주인공의 실만 없다고 한다. 그녀는 주인공들에게 스타 스톤들을 찾으면 비밀이 벗겨질 것이라고 말해준다.

이후 직스작스에게 받은 순간이동 룬석으로 싸이실로 돌아온 주인공들은 이블린이 사라졌다는 걸 깨닫는다. 그녀의 방에서 찾은 열쇠로 그녀의 집으로 간 주인공들은 비밀을 드러나게 하는 주문서를 찾고, 이블린의 은신처가 있다는 싸이실 북서쪽 해변으로 향한다. 해변의 양아치들을 처리하고 마침내 이블린을 찾아낸 그들은 이블린과 싸운다. 이블린을 죽이자 놀랍게도 언데드인 스켈레톤이 되어 있었던 제이크 의원이 나타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블린은 그를 죽인 범인이 아니라 그를 스켈레톤으로 일으킨 네크로맨서였으며, 그를 죽인 진범은 바로 루쿨라 숲에 사는 하얀 마녀라고 한다. 또한 이블린의 진정한 목적은 망자의 왕 브라커스 렉스를 되살리는 것이라는 사실 또한 말해준다. 주인공들은 근처에서 정화교단의 목걸이와 대행자의 명령서 역시 발견한다.

두 주인공은 우선 싸이실의 언데드들을 처리하기 위해 브라커스 렉스의 부활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싸이실 북동쪽에 위치한 오래된 교회에서 언데드들이 출몰한다는 것을 들은 주인공들은 교회로 가며, 교회 지하에서 놀랍게도 죽어가는 치료사 텔리론을 발견한다. 텔리론은 대행자의 말을 믿은 자기가 어리석었다며, 브라커스 렉스는 이미 부활해 버렸고 그를 막아 달라고 한다. 그 옆에서 스켈레톤이 된 제이크 의원이 코웃음치며 아무도 브라커스 렉스를 막을 수 없다고 말하지만, 두 주인공은 당연하게도 브라커스 렉스와 싸워 이긴다.

이후 하얀 마녀를 찾으러 두 주인공은 루쿨라 숲으로 향한다. 루쿨라 숲 초입에서 도망치던 정화교단 신도 사미드를 만나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정화교단의 상층부에서 금지된 소스 마법을 행한다고 한다. 주인공은 좀 더 조사해보기로 결심하고 정화교단이 득세하고 있는 광산 마을 실버글렌으로 향한다.

실버글렌에서 주인공들은 고양이 마법사 아루를 만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정화교단에서 하얀 마녀를 데리고 있다고 하며, 이미 낯선 고양이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더 이상 도움을 줄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한다. 그러면서 정화교단 신도인 척 하며 잠입해 보라고 조언해 준다. 그의 말에 따라 주인공은 정화교단 신도 행세를 하며 진정한 신도가 되기 위해 시험의 관문을 통과하게 된다. 시험의 일부로서 부패의 질병에 걸린 주인공은 시험 마지막 즈음에 주어지는 스타 스톤과 반응하여 부패의 질병이 치료된다. 시험 마지막에 정화교단 사제 로익을 만나는데, 로익은 주인공들의 부패의 질병이 치유된 것을 보고 주인공들이 진정한 신도가 아님을 깨닫고 공격한다. 그를 죽인 후 주인공들은 목걸이를 하나 얻는다.

이후 하얀 마녀의 오두막으로 간 주인공들은 오두막이 결계로 차단되어 있는 것을 깨닫는다. 함정이 가득한 언덕에서 결계 해제 주문서를 얻은 주인공들은 그녀의 오두막 안 지하실에서 이세계로 통하는 마법의 호수를 발견한다. 그 호수를 통하자 요정들의 세계인 하이버하임이 나타난다. 그 안의 감시상에서 들리는 목소리를 따라 간 주인공들은 하얀 마녀의 충성스러운 종을 만난다. 그녀는 자신이 지키지 못한 주인을 해방시켜 달라며, 정화교단에서 하얀 마녀를 납치해 감금했다고 말해준다. 이후 종은 죽고, 그녀의 유언에 따라 주인공들은 미친 겨울의 왕 보레아스의 성으로 간다. 본디 하이버하임은 네 원소의 정령왕들이 평화롭게 각자의 영역을 통치하던 곳이었으나, 겨울의 왕 보레아스가 자기 형제자매들을 모두 봉인하고 유일왕이 된 뒤로 얼어붙은 겨울의 세계가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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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 중 만난 토끼를 구해준 주인공들은 토끼에게 성으로 가는 우회로의 존재를 듣고 그리로 향한다. 마침내 성 안으로 잠입한 그들은 얼음 수정 속에 갇혀있는 하얀 마녀를 발견한다. 이런 특수한 얼음을 만들어낼 수 있는 존재는 오직 보레아스밖에 없다는 판단을 한 주인공들은 그를 처단하러 간다. 미쳐버린 겨울의 왕 보레아스를 죽인 주인공들은 그에게서 정령의 지팡이를 얻고, 하이버하임에 있는 정령의 용광로에서 그 지팡이를 녹여 지팡이에 갇혀있던 나머지 정령왕들을 해방시킨다. 이후 불의 정령왕의 도움을 받아 하얀 마녀 이카라가 갇혀있던 얼음을 녹이고 마침내 그녀와 대면한다.

이후 이카라에게 그간의 사정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듣게 된다. 정화교단의 수장 대행자는 사실 그녀의 동생 리안드라이며, 그녀와 자기는 영혼이 서로 융합되어 있다는 것이다. 비록 리안드라가 영혼 융합을 끊어버렸지만 아직도 자기는 리안드라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때때로 알 수 있으며, 이를 리안드라도 알기에 그녀를 가두어 놓았다고 한다. 또한 제이크 의원을 살해한 건 본인이 맞지만, 그건 제이크 의원이 잔달러를 죽이려 했기 때문이라 막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한다.

그녀와 리안드라의 가족은 태어날 때부터 소스 마법에 재능이 있었다. 허나 어린 시절 부모님이 소스 헌터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것을 리안드라와 함께 눈 앞에서 목격하고, 어마어마한 감정의 폭풍을 겪으며 그녀와 영혼이 융합되었다는 것이다. 이후 숨어 지냈으나, 어느 날 잔달러라는 마법사가 나타나 낮에는 리안드라에게 마법을 가르치고 밤에는 자신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 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기적이고 바보같았던 그녀는 리안드라가 이를 받아줄 거라 생각했으나 리안드라는 충격받고 영혼의 융합을 끊어낸 뒤 도망쳤고, 한동안 소식을 들을 수 없었는데 이번에 잔달러를 싸이실 여관에서 보자고 했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영혼 융합을 끊어낸 충격으로 리안드라의 영혼이 사악한 소스에 물들었을 거라고 한다.

우선 이카라를 데리고 시간의 끝으로 간 주인공들은 이카라가 직스작스의 제자라는 사실을 듣고 놀란다. 이후 이카라가 리안드라를 막기 위해서는 그녀의 행보를 따라 숨겨진 정화교단의 마을로 가서 그녀의 피를 찾으라고 말해 준다. 주인공들은 정화교단 사제 로익의 방 지하실에서 숨겨진 정화교단의 마을 세이크리드 스톤으로 가는 포탈을 통해 그곳에 도착한다. 세이크리드 스톤에 있는 비밀 도서관에서 강력한 네크로맨서 망고스를 처단한 주인공들은 숨겨져 있던 리안드라의 피를 찾아낸다.

이후 이카라에게서 리안드라가 실버글렌 광산에서 금지된 소스 마법과 검은 광석 테네브리움, 그리고 자신의 피로 불멸의 마물 데스나이트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이를 저지하러 광산으로 간 주인공들은 데스나이트를 피해가며 광산 깊숙한 곳에 도달하고, 그곳에서 리안드라를 만나지만 그녀는 데스나이트들을 소환하고 도주한다. 데스나이트들을 피해 도착한 광산 중심부에서 그들은 리안드라가 본인이 죽을 경우를 대비해 만든, 데스나이트를 상대할 수 있게 하는 주문서를 얻는다. 앞서 얻었던 리안드라의 피와 조합하여 데스나이트의 파멸 주문을 배운 주인공들은 테네브리움 광산에서 언데드 스켈레톤이 되어 노동하던 헌터스 엣지의 주민들에게서 헌터스 엣지에 어떤 마법사가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이 마법사가 이카라가 말하던 그 마법사였으며, 이카라는 그를 찾으면 리안드라를 막을 방법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분명 끊어진 영혼 융합을 수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라며, 부디 그 방법을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환영의 숲에 위치한 헌터스 엣지로 간 주인공들은 그 앞에서 고양이 마법사 아루를 만난다. 그에 따르면 정화교단에서 오크와 산악 전사들을 이용해 마을 주민들을 모조리 죽이고 테네브리움 광산으로 보냈으며, 지금은 오크와 산악 전사들이 미묘한 긴장 속에 같이 지내며 사라진 마법사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헌터스 엣지로 진입한 주인공들은 마법사의 시종들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오크에게 고문당하고 있던 마을 주민들을 구해주며, 그들에게 마법사의 시종들이 숨어있는 위치를 듣는다. 또한 헌터스 엣지에서 마도라를 잔인하게 살해하려 했던 오크를 발견하고, 그를 처단한다. 이후 잔달러의 시종들을 만난 주인공들은 이카라의 반지를 보여주며 잔달러의 위치를 묻고, 처음에는 믿지 않던 시종들은 이카라의 반지를 보자 잔달러의 집으로 통하는 포탈을 열어준다.

잔달러의 집에서 주인공들은 그가 소스 템플로 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소스 템플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사라진 환영의 숲의 영혼을 찾아야 했고, 주인공들은 우여곡절 끝에 자한의 원수 발베리스를 죽이고 그가 감금해 놓은 숲의 영혼을 찾아 소스 템플의 문을 열 수 있게 해주는 룬석을 받는다. 이후 숲의 영혼에게 환영의 숲을 오염시킨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주인공들은 그 존재를 찾으러 간다.

소위 환영의 숲의 여왕이라 불리는 존재는 카산드라라는 리치였다. 브라커스 렉스의 동생이자 그와 영혼이 융합되어 있었던 카산드라는 영생을 원했던 오빠에 의해 리치가 되었다. 영혼이 융합된 존재는 한 쪽이 죽으면 다른 쪽도 심각한 타격을 받기에, 생명력을 보관해놓은 매개체가 파괴당하지 않는 이상 죽지 않는 리치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그녀는 리치가 된 후 영혼 융합에 대해 끝없이 탐구하며 끊어진 영혼 융합을 수복하는 법을 알아냈으며, 이를 알고 싶으면 고양이 마법사 아루를 죽이라고 한다. 허나 주인공들은 아루를 죽이는 대신 카산드라의 생명력 매개체를 파괴하기 위해 죽음의 신전으로 향하고, 그 끝에서 카산드라의 생명력이 담긴 그녀의 유골을 발견하고 파괴한다. 이후 카산드라 본체를 죽이고 영혼 융합 수복 주문서를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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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험을 하는 동안 주인공들은 여러 개의 스타 스톤을 발견했으며, 발견할수록 스스로의 과거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최후에 알게 된 진실은 충격적이었다. 먼 옛날, 세상을 멸망시키려던 공허의 존재 보이드 드래곤이 있었다. 그에 대항해 두 인간 전사가 전쟁을 일으켰으며, 마침내 보이드 드래곤을 패퇴시키고 신의 궤에 봉인한다. 두 위대한 인간 용사들은 자진해서 퍼스트 가든에서 신의 궤를 지키는 수호자가 된다. 허나 퍼스트 가든에 살던 트라이프라는 존재가 소스의 여신 아스타르테를 꾀어 신의 궤를 열게 만들었고, 보이드 드래곤은 풀려나 아스타르테 여신과 끝없는 싸움을 하게 된다. 그리고 두 수호자는 자신들의 실수를 벌하고자 시간의 직물에서 본인들의 실을 찢어내어 버리고[3], 그 찢어진 실들이 리벨론으로 떨어져 스타 스톤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모든 사실을 깨달은 주인공들, 즉 수호자들은 퍼스트 가든보이드 드래곤을 강림시키는 것이 리안드라의 궁극적 목표임을 깨닫고 그녀를 저지하러 소스 템플로 진입하지만 퍼스트 가든으로 가는 포탈을 리안드라가 파괴한 것을 발견하고 그 옛날 소서러들이 행했던 승천의 관문을 통과해야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버튼 찾는 고생 끝에 승천의 관문을 통과한 그들은 퍼스트 가든으로 가는 입구 앞에서 리안드라를 막으려다 실패하고 죽어가는 잔달러를 만난다. 허나 그가 차고 있던 목걸이에는 스타 스톤이 박혀 있었고, 수호자들과 반응하여 잔달러를 살려낸다. 잔달러는 비록 이곳의 입구는 파괴되었지만, 홈스테드에 또다른 입구가 열렸을지도 모른다고 하며 홈스테드로 수호자들과 같이 간다.

홈스테드에는 진짜로 퍼스트 가든으로 가는 길이 열려 있었다. 그 길을 통해 퍼스트 가든으로 간 수호자들과 이카라, 그리고 잔달러는 그곳에서 리안드라를 만난다. 마침내 영혼 융합 수복을 위한 조건인 두 영혼이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충족되자, 두 수호자들은 리안드라가 저지른 수많은 악행들을 감안하고서라도 영혼 융합 수복 주문서를 사용한다. 그러자 제정신으로 돌아온 리안드라는 본인이 행했던 일들을 믿을 수 없어하며 참회한다. 이후 이카라잔달러는 그녀를 데리고 사라지고, 수호자들은 퍼스트 가든 중심부로 향한다.

그곳에서 수호자들은 아스타르테 여신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트라이프보이드 드래곤을 물리치고, 보이드 드래곤을 다시 한 번 신의 궤에 봉인하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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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수많은 시간이 흐르고, 직스작스가 여러 어린 임프들에게 마치 신화를 얘기하는 것처럼 이 모든 이야기를 해주는 것으로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의 장대하고 웅장한 이야기가 끝난다. 직스작스의 말에 따르면 마침내 수호자들이 깨달은 것은 바로 이 수많은 사건들을 겪으며 생겨난 서로간의 진정한 사랑이었고, 그들이 원하던 인생을 살아갔을 것이라고 말한다.


단 위의 내용은 플레이 방식에 따라 소소하게 달라질 여지가 많으니 공식적인 스토리 라인이라고는 할 수 없다[4]. 만약 주인공이 둘 다 여성이라면 엔딩에서 사이 좋은 자매로 그려진다. 또한 플레이어의 진행 순서에 따라 사건 발생 순서도 달라질 수 있다.

게임 플레이 상으로는 스타 스톤이나 스타 스톤을 이용해 만든 블러드 스톤을 발동시킬 때마다 시간의 직물에 두 주인공의 과거가 조금씩 나타나며, 이를 직스작스가 해설해주고 또 홈스테드에 새로 열린 방으로 안내해 준다.

총 16개의 스타 스톤+블러드 스톤을 얻을 수 있으며 그중에 12개를 찾아내면 모든 방이 열리고 모든 과거를 알수 있다. 12개를 모아 진실을 깨달아야 소스 템플의 승천의 관문을 통과할 자격이 주어진다.
  1. 작중 세계의 이름.
  2. 현재 공개 번역에서는 소스를 근원으로, 소서리(소스 마법)을 근원술로, 소스 헌터를 근원 사냥꾼으로 번역하고 있다.
  3. 두 수호자는 존재가 소거되고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졌다고 한다.
  4. 가령 처음부터 에스메랄다를 의심하지 않을 수도 있다든가, 하얀 마녀의 오두막 결계 해제 주문서를 얻지 않고 결계를 해제할 수도 있다든가, 자한의 복수를 위해 발베리스를 죽이는 대신 그와 계약을 할 수도 있다든가, 영혼 융합 수복 주문서를 꼭 얻을 필요가 없다든가, 진정한 사랑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