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스톤

1 007 시리즈의 게임판 블러드 스톤

007 시리즈
EON 제작 영화
숀 코너리살인번호위기일발골드핑거썬더볼 작전두번 산다다이아몬드는 영원히
조지 레이전비여왕 폐하 대작전
로저 무어죽느냐 사느냐황금총을 가진 사나이나를 사랑한 스파이문레이커유어 아이스 온리옥토퍼시뷰투어킬
티머시 돌턴리빙 데이라이트살인 면허
피어스 브로스넌골든 아이네버 다이언리미티드어나더데이
다니엘 크레이그카지노 로얄퀀텀 오브 솔러스스카이폴스펙터
비공인 영화
카지노 로얄(1967)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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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골든 아이
액티비전퀀텀 오브 솔러스골든 아이(2010)블러드 스톤007 레전드

퀀텀 오브 솔러스 이후로 게임화된 007 시리즈. 장르는 TPS 잠입액션게임. 여러모로 스플린터 셀: 컨빅션을 생각나게 하는 게임이지만, 훌륭한 그래픽, 잠입 매커니즘이나 호쾌한 액션[1] 등으로 꽤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본래 퀀텀 오브 솔러스의 후속작으로 기획되어 2010년 개봉을 목표로 실사 영화로 제작 중이었으나 제작사인 MGM이 파산 신청을 하면서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었던 각본은 결국 수정을 거쳐 게임으로 제작, 공개되었다.

덧붙이자면, 의외로 자동차 레이싱 파트를 플레이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초의 본드카 애스턴 마틴 DB5를 타고 터키 이스탄불 한복판을 질주할 수도 있고, 애스턴 마틴 DBS을 타고서 시베리아의 공장 지대마구 터져나가는 석유 저장 탱크의 효과음이 꽤나 무시무시하다와 얼음판 위 여기 은근 어렵다 누구든지 제임스 본드와 본드걸을 여러번 수장시키는 부분이다 , 모나코 시내를 달릴 수도 있다. 핸들링이나 속도감도 좋고 의외로 스포츠카 특유의 박력있는 배기음도 잘 구현 되어 있는 편. 차량 파손 시 생기는 효과음도 꽤 좋다. 심지어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한 미션에서는 툭툭[2] 을 몰고 방콕 시내를 휘젓고 다닐 수 있다! 차덕후라면 꼭 한 번 해보길 추천한다

그러나 지금 이 게임을 구할 방법은 운좋게 남은 재고 물량을 구하거나 아니면 복돌 뿐이다. (...) 판매량도 영 좋지 않았고 발매 당시 평가도 그닥 좋지 않아 광속으로 묻혔기에 지금에 와서 이 게임을 정식으로 구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게 후속으로 007 레전드가 발매되는데... 사실상 007 레전드 때문에 블러드 스톤까지 도매급으로 게임 스토어에서 판매 정지 됐다 망했어요

2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에 등장하는 마법 아이템

죽은 자도 치료하는 강력한 치유의 힘이 깃들어 있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정화교단의 교주격 인물인 대행자가 이를 이용하여 테네브리움 광석을 생각없이 만지면 걸리는 부패의 질병을 치료한다. 정화교단 신도들은 여신의 힘을 받아 만들어진 돌이라고 생각하며, 이 돌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걸 숭고한 죽음이라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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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스톤이 재료로 사용되며, 피와 소스 마법을 이용하여 스타 스톤을 블러드 스톤으로 변환시킨다[3]. 본디 스타 스톤은 고대에 보이드 드래곤과 싸워 승리한 두 위대한 인간 용사들이 스스로 시간의 직물에서 찢어낸 본인들의 실의 조각이 리벨론으로 떨어져 생긴 것이다. 따라서 스타 스톤을 얻으면 두 주인공들은 힘을 되찾으며 잃어버린 과거 역시도 조금씩 알게 되며, 블러드 스톤의 경우 소스 마법이 부여되어 있기 때문에 먼저 블러드 스톤을 사용해서 비활성화된 돌로 만들어야 스타 스톤처럼 힘을 되찾고 과거를 알 수 있다.

이후 유령의 숲으로 처음 진입하면 직스작스가 홈스테드가 공격받고 있다고 도움을 요청한다. 이는 거대한 블러드 스톤의 힘으로 소환된 공허의 악마들의 짓인데, 이들은 모두 불멸이라 죽일 수가 없다. 따라서 이들을 움직이게 하는 핵인 거대한 블러드 스톤을 직접 공격하여 부숴야 한다. 그런데 설정상 블러드 스톤은 스타 스톤을 재료로 만들어지고, 스타 스톤은 수호자들의 운명의 조각인데 이 거대한 블러드 스톤은 부수면 그냥 부숴지고 땡이다. 설정구멍인 듯.

여담으로 죽을 뻔한 마도라를 살려준 돌이 블러드 스톤이다.

오리지널 씬 이후 시점인 전작들에선 힐링스톤이라는 비슷한 개념의 물건이 등장하는데 2편에선 그걸 만드는 재료가 고블린의 심장이다 지못미 고블린 그리고 디바인 디비니티에선 오리지널 씬의 두 병사중 한명만 치료할수 있는 상황의 원조급의 상황에서 나오는데 오리지널 씬처럼 둘중 하나만 고칠수 있는게 아닌 특별한 방법을 택하면 둘다 살릴수 있었다.[4]

3 노블레스에 등장하는 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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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Stone

수많은 욕망이 오랜 세월 쌓여 만들어진 마석으로, 무언가 특수한 힘을 가진 데다가 모두를 유혹에 빠뜨리는 물건이라고 한다.

블러드 스톤을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에게 건네준 수수께끼의 인물은, 이 물건은 그 누구도 가져서는 안 되는 물건이기 때문에 이런 물건이 있다는 존재 자체를 알 수 없도록 철저하고 깊숙하게 봉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라이제르의 저택 지하에 블러드 스톤을 봉인하였다.

이 블러드 스톤을 봉인한 수수께끼의 인물은 이 물건을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자신조차도 유혹에 넘어가 블러드 스톤의 힘을 사용하고 싶어한다고 반쯤 장난스럽게 말하지만, 라이제르는 유혹에 넘어가기는 커녕 민망할 정도로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다며 놀라워한다.

놀랍게도 노블레스 외전에서 이것에 대한 정보가 나오며 후반부에 등장한다. 통칭 '신의 눈물'로 불리며 하늘의 신이 인간을 위해 흘린 눈물이 지상으로 내려왔다고 하는 물건으로 인간을 넘어선 신의 힘을 준다는 이야기 또는 영원한 생명을 준다는 이야기로 인간들 사이에서 떠돌고 있다고 한다. 다른 근거없는 헛소문과 달리 목격했다던 인간들의 증언이 있었으며 '신의 눈물은 불의 산에 있는데 실제로 특별한 힘을 얻고 죽었어야 할 인간이 살아났다.'라는 내용을 들은 게슈텔이 귀족들을 보냈지만 모두 연락이 끊겼고, 이로 인해 전대 로드는 라이를 파견하기에 이른다.

9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외전의 최종보스인 쿠르마크라는 인간이 과거 어떤 자에게 받은 것으로, 블러드 스톤의 조각을 몸에 심어 피를 흡수할수록 강해지는 몸이 된다.[5] 쿠르마크는 마을을 돌아다니며 그 마을 사람들의 피를 흡수하고 힘을 얻는 악행을 저지르고 게슈텔이 보낸 귀족들의 피를 흡수해 (귀족들의 눈에 띄지 않게) 잠시 잠적하면서 이전처럼 한 마을을 털어먹을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 마을에는 라이가 있었고 결국 만나고 싸우게 된다. 그러나 압도적으로 밀리자 블러드 스톤 원본을 꺼내들면서 흡수하고 라이는 이것을 보면서 상당히 매서운 눈으로 쳐다본다. 그러자 붉은 몸에 뿔과 날개가 달린 괴물로 변해 다시 공격하기 시작하나 팔이 잘리면서 역시나 또 밀린다. 그러자 블러드 스톤이 가슴팍에서 반쯤 튀어나와 잘린 팔을 재생하면서 두 팔을 더 만든다.[6] 그러자 또 다시 더 강해지면서 라이의 피의 회오리 공격에도 버틴다. 결국 라이도 피의 날개를 펼치고 필살기까지 써서 소멸시켜버린다.[7]

이것의 의의는 '평범하던 인간이 라이가 필살기까지 쓰게 할 정도로 강해졌다.'라는 것에 있다. 라이에게 건내준 정체불명의 인물 말대로 그야말로 엄청난 물건.

395화에서 밝혀지길 라구스도 이것을 가지고 있었다. 라이가 저택에 봉인하고 있던 것을 훔친 것. 궁지에 몰리자 쿠르마크처럼 몸에 넣는다. 쿠르마크 때와 다르게 사람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옷이 찢어지고 블러드 스톤을 넣은 자리에 붉은색 빛이 빛나는 형태로 바뀌었다. 그것을 본 게슈텔은 힘만을 갈구하는 괴물로 만드는, 아무도 가져서는 안 되는 저주받은 물건으로 저것 때문에 라이가 수많은 귀족의 생명과 자신의 형제를 죽여야만 했다고 한다.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 또한 이 마석을 알고 있는 듯.

396화에서 밝혀지길, 라이의 형도 이것을 탐냈다고 한다. 게다가 과거에 이것을 두고 귀족들간에 내전까지 일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라구스의 수많은 실험에 의해서 원본보다는 못하지만 비슷한 블러드 스톤이 몇 개 생겼다.

라구스가 사용한 이미지 상, 골골거리는 영감님 이미지에서 회춘하는 듯한 효과도 있는 것 같다.
  1. 엄폐상태에서 적을 끌고와 기절시키는 공격은 컨빅션에서도 구현되지 못한 기능이다. 이후 블랙리스트에서는 추가되었다. 더구나 이때 007의 격투 폼이 꽤나 다양하고 멋지다.
  2. Tuk Tuk. 태국에서 볼 수 있는 삼륜차. '툭툭이'라고도 불린다. 인도 배경 007 영화인 옥토퍼시를 보면 제임스 본드가 이걸 타는데, 그에 대한 오마주였을 수도 있다.
  3. 본래 대행자가 만드는 거라고 쓰여 있었으나 퀘스트 중 정화교단 신도도 만들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므로 피와 소스 마법만으로도 만들 수 있는 듯 하다.
  4. 힐링스톤을 모종의 방법으로 복사하면 두개가 된다.
  5. 조각을 심은 이유는 처음부터 원본을 넣었으면 몸이 버티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
  6. 이 때 더욱 강해진 부작용인지 파괴 본능만 남은 듯한 행동을 하며 괴성만 질러댄다.
  7. 연출상으로는 라이로부터 도망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라이의 불사조 공격을 얻어맞고 소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