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

1 素養

기초에 닦아놓은 교양이나 지식.

2 수호지의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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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전의 등장인물
이름소양(蕭讓)
별호성수서생(聖手書生)
수호성72 지폭성 중 지문성(地文星)
무기곤봉
특이사항학사

수호지에 등장하는 인물. 지문성(地文星).

상응하는 정기와 '신성한 손을 가진 자'라는 별호에서 볼 수 있듯, 최고의 명필이다. 채경을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문필의 문체를 거의 완벽하게 흉내내서 쓸 수 있으며, 글눈도 108호걸 중에 가장 밝다. 셔틀

송강이 그렇듯이 봉술을 쓸 줄은 아는데, 정작 봉술을 써먹은 건 오용의 계략으로 양산박에 합류하는 도중 양산박과 대치할 때. 양산박 호걸들의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양산박 패거리와 합류하고, 공문서 위조를 돕는 데 협조한다.

봉술을 다룰 줄 안다고는 해도 다른 호걸들에 비해 전투 능력은 낮은지 전선에 나가는 일은 거의 없고, 글씨를 읽고 문맹인 다른 호걸들에게 이를 해독해 준다거나, 자신들 측에서 보내는 서신을 작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다만 글셔틀 외에도, 왕경과 싸울 때 공성계를 써서 적을 물리친 적도 있다. 다만 송강은 이걸 듣고 '서생이나 생각 할 법한 계략' 이라며 못마땅해 했다.

방랍 토벌전 출전 이전에 채경의 부탁으로 인해 도성에 남게 된다. 따라서 방랍 토벌전에는 참전하지 않았으며, 이후에도 채경의 저택에서 남아서 훈장 선생님 역할을 하면서 남은 여생을 보내게 된다.

수호후전에서는 김대견과 일하는 도중에 안도전의 모함 사건으로 귀양이 보냈으나 등운산의 예전 동료들이 구출하며 다시 만나게 된다. 딸인 소씨가 생겼다.

3 지명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소양강 처녀와는 상관없다 '화심순두부'로 유명한 곳이다. 전주 시내에도 분점이 많지만 본점의 맛과는 꽤 차이가 나니 전주 여행을 가보면 들러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