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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백린 소이탄. |
燒夷弾
soy weapon Incendiary Weapon
1 개요
착탄 주변에 화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히기 위해 개발된 탄 계열의 무기.
탄 내부에 인화성 물질이 들어있고, 착탄 및 그에 준하는 상황으로 탄이 파괴되면 인화성 물질에 의해 일정 지역에 고속으로 화염 및 발화반응을 일으키며 피해를 주는 방식을 사용한다. 일반적인 폭탄 계열의 무기(미사일, 수류탄 등)도 착탄시 화염에 의한 피해를 발생시키나 그 범위가 좁고 발생하는 화염의 양, 온도, 범위 등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일단, 소이탄이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화재를 일으키는 능력이 뛰어나며, 소화가 쉽지 않다. 경우에 따라서는 물에 집어 넣으면 불이 더 잘 붙는 경우도 있으며, 불씨가 끈질기게 남는다. 그리고 다양한 투사방법이 존재하며, 발사 후 목표에 명중할 때까지는 불이 붙지 않으므로 화염방사기보다는 매우 유용했다.
제1차 세계대전부터 소이탄이 일부 투입되었으나, 본격적인 전략 폭격을 위한 사용은 중일전쟁 중 일본군이 한 충칭 대공습이 최초였으며 1939년 초부터 대규모 투입되어 많은 민간인 피해자를 발생시키고, 중국의 목조건물들이 불타며 큰 피해를 입힌다. 물론 이 무렵엔 다른 국가에서도 많이 사용했다. 광범위한 적진 파괴능력을 자랑했으나 화재를 통제하는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후 지나친 환경파괴 및 민간인 피해를 고려해 전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다. 그러나 현재도 여전히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항공기의 기총이다. 대부분의 기총은 연료에 화재를 유발하기 위해 고폭소이탄(HEI)과 철갑소이탄(API)을 쓴다. 그리고 여전히 소이탄이 민간인 피해가 별로 우려되지 않는 장소에선 쓰이며, 대표적으로 미군에서 현재 Mk 77 항공 폭탄을 사용 중이다.
내부의 인화성 물질에 따라 황린, 유지, 등으로 종류가 나뉘어지며 국내에서는 백린연막탄과 네이팜탄이 널리 알려져 있다. 백린연막탄이 소이탄에 포함되는 이유는 백린이 불타면서 발생하는 연기로 연막을 만들기 때문에 연막탄의 성능과 소이탄의 성능을 겸하기 때문이다.
2 종류
- 황린 소이탄 : 황린(백린)을 사용하는 소이탄이며 직접적으로 화염을 분출하는 게 아닌 공기와 황린의 화학작용으로 발생하는 고온의 열과 불을 사용한다. 공기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 살상력 및 사용에 제한이 따른다. 대표적인 것이 백린 연막탄.
- 유지 소이탄 : 프로판 등의 인화물질을 사용하는 소이탄. 기름이나 가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이 있고 빠르게 발생하는 화염으로 인해 적에게 주는 심리적인 압박이 강력한 편이다. 대표적으로 네이팜탄이 있다.
3 논란
집속탄 처럼 사용 중지에 대한 논란이 여러나라에서 뜨겁다. 개요위의 사진에 나와있는 백린탄의 경우에는 인류 최악의 무기라고 불릴정도로 악랄한 무기다. 이스라엘 백린 사용 관련 내용에 자세히 아는 위키가 있다면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