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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라는대로 픽해.안그럼 뽀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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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4월 6일 서울특별시 출생, 前 MBC GAME, 온게임넷 해설위원, CJ 엔투스 리그 오브 레전드팀 코치2.[1] 현 I May의 코치 겸 감독.
2003~2004년 경 '콘솔게임 전문가'라는듯한 컨셉으로 온게임넷의 콘솔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게임방송에 데뷔했다. 그러다 비슷한 컨셉으로 MBC GAME에도 얼굴을 내밀더니, 어느새 FPS해설이 되어 '게임 해설자'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그리고 스타 무한도전에 레귤러로 출연하며 스덕들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지게 된다. PSV시절 마테야 케즈만의 팬이었는지 KAZ란 닉네임을 자주 썼었다.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 아이디 역시 CJ Kezman이다. 본래 FPS 전문 해설진이었으나 어느순간부터 RTS 해설까지 겸하게 되었다. 스타 무한도전에서는 별 특징이 없는 게 특징. 그래서 별명도 "그냥대영"이다. 2009년 군입대로 하차했다가 복귀했다. 복귀하자마자 강현종과 함께 묶이며 호구와트 라인 결성(...) 강현종, 박상현을 잇는 3호 논개가 되었다. 군 제대 후 스무도엔 패널이 됐지만 자신의 본업인 FPS 해설의 자리가 없어지자 온게임넷으로 이적했다.(원래는 온게임넷에서 시작했다) 손대영 해설의 FPS 해설에 대한 열정이 돋보이는 부분. 그런데... MBC GAME이 망했다.. 당사자 입장에선 이적한게 다행일듯.
한동안 소식이 뜸하더니 IesF에서 인벤 방송국 소속으로 LoL 해설을 했다. 동시에 예전부터 친분이 있던 강현종이 감독을 맡고 있는 Azubu 팀의 코치를 맡게 되었다. 손대영이 팀에 들어간 뒤로는 강현종 감독은 프로스트에 집중하고 있고, 손대영 코치는 블레이즈를 전담중. 실제로 블레이즈의 경기에서 강현종 감독과 손대영 코치가 함께 부스에 들어갈 경우 손대영이 선수들과 작전회의를 하고 강현종은 별다른 지시를 내리지 않는다. 이걸 보고 안티들은 감독이 그냥 멀뚱히 서서 뭐함?이라고 까지만 프로스트 경기의 경우는 이와 반대. 또한 양 팀의 내전이 벌어지면 각자 따로 부스에 들어가고, 각 팀의 해외 일정에도 강현종-프로스트, 손대영-블레이즈 조합이 동반한다.
오프 더 레코드에서 나온 대사가 매우 유명하다.
형은 너희가 못해서 진거라고 생각 안 해[2]
(와드는)M5 식으로 가자![3]
하나 둘 셋 블레이즈 파이팅!
15년 프리시즌까지만 해도 밴픽에 대한 회의론에 많이 시달렸으나, 정규시즌 들어 팀이 기세를 되찾아 스프링 3위를 달성하고 준플옵에서 진에어에게 스윕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에서 SKT에게 2:3으로 역스윕으로 석패를 당했을지언정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코칭스태프에 대한 비판이 많이 줄어들었다. 심지어 서머 시즌에는 스베누전에서의 좋은 밴픽이 기사로까지 나왔을 정도.
2015 롤챔스에서는 오랜만에 승리해서 그런지 선수들에게 다소 격하게(;;) 스킨쉽을 취한다. 트롤쇼에서 매라와의 뽀뽀 의혹에 대해 열심히 해명했는데, 매라는 손코치의 수염을 느꼈다고(!) 한다.
다만 포스트시즌에서 천적 KOO에게 밴픽으로 또 안드로메다로 가고 선발전에서도 진에어에게 석패하면서 게임 내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코치는 교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고 해서 정제승 코치와 함께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르내리곤 했다.
페이커의 미드마이를 보고 탑렉사이 정글마이 드립을 쳤다가 샤이에게 까이고 꼬리내리는 오프더레코드 영상도 까임의 필수요소 수준...
15시즌 롤드컵 진출 실패의 책임을 물었는지 강현종 감독과 함께 팀에서 나왔다. 그럼에도 선수들과의 관계는 여전히 좋은 듯하다. CJ에서 방출된 이후에도 매드라이프와 함께 일본 여행까지 갔다 온 모양.이후 EDG의 2군 팀인 EDE의 코치로 이적했다.
EDE 코치로 이적한 후 EDE가 LSPL을 우승하고 1군으로 승격했다. 성적은 25승 5패.[4] [5] EDG에서 로테이션 및 2군으로 굴리던 좋은 선수들과 한국용병들을 받아들여 날로 먹은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좋은 선수 없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야말로 말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좋은 선수로 망하는 것이 LPL의 특기라는 것을 감안하면 재평가의 가치가 충분하다. 탈밤효과의 가장 큰 원인인줄 알았던 CJ 코치진조차 탈밤효과를 보는 것은 대체 뭐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게다가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다! 2016년 8월 28일 IMay를 무려 롤드컵에 진출시켰다. 이로써 손대영 코치는 '인맥으로 버티던 무능한 코치'에서 '2부 팀을 2시즌만에 롤드컵에 진출시킨 명장'으로 재평가 되었다.
롤드컵에서 팀의 서포터 로드가 물의를 일으키며 손명장의 위상에 흠집이 가해졌지만, 이를 아테나 정글 어보이드리스 서폿이라는 초대박 함정카드로 타개하고 FW에게 더블을 달성하며 오히려 이제는 지장의 칭호까지 획득했다.[6] 하지만 돌아온 로드가 시원하게 싸며 롤드컵 8강은 아주 아깝게 실패했다.
그리고 팀의 사장이지만 안봐도 스폰세탁용 바지사장 화이츠가 로드와 정반대로 한국인을 비하했다가 사과하는 추태를 보이면서 이제 손명장은 맹장, 지장을 넘어 생불 칭호까지 획득했다. 선수는 중국비하에 사장은 한국비하를 하는 팀을 데리고 롤드컵에 왔다는 것 자체가... 정작 팀원들은 한국인 둘 홍콩인 둘 본토 중국인은 진쟈오 뿐이다.
CJ에서 나온 이후에 여러모로 재평가를 받는 인물. CJ때 오프 더 레코드에 나온 주옥같은 명대사로 '멘탈 관리는 잘 해주지만 게임 보는 눈이 없는 반쪽짜리 코치'라는 평을 주로 들어왔지만... 이후 CJ는 폭망했는데 본인은 IMAY로 롤드컵까지 진출하면서 재평가가 이루어지게 된다. 여러 경로로 CJ의 과거사가 재조명되면서 더더욱 그런 상황. 우선, CJ 서브 정글러였던 트릭의 말로도 밴픽 면에 있어서 유능한 코치였다고 한다. 또,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그 유명한(?) 3연 제드같은 경우도 제드를 밴하라는 코치의 지시를 앰비션이 거부한 결과물이었다고.[7] 엠비션의 정글 전향을 권한 것도 손대영.
위에 언급된 유명한 정글 마이 이야기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나중에 손대영이 밝힌 바로는 이미 페이커가 CJ와의 스크림에서 미드마이를 보여줬다고 한다. 그냥 농담이었던 것. 밴픽을 끝까지 보자는 의미의 농담이었다고 한다. 정색한거처럼 보였던 샤이랑은 원래 평소에도 그렇게 놀았다고 한다. M5식도 그렇고 이쯤되면 오프 더 레코드가 안티 해당 경기의 밴픽 자체는 오히려 CJ가 이겼다는게 당시 분위기였다고. 상대 SKT의 김정균 코치는 마이를 픽하자 CJ가 우르곳을 꺼내는 것을 보고서 패배를 예상했다고 했을 정도. [8]
- ↑ 스페이스가 휴대전화에다 코치님2라고 저장해 놓았다... 그리고 빡친 손대영 코치는 이제부터 스페이스를 선수4(...)
그러면 선수5는로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성은 선이요원래 성이랑 같네이름은 수4라고(...) 그런데 또 다른 코치인 정제승 코치는 제승이형이라 저장되어있었다.코치 2가 아니라 코치님2라고 저장했다고 말하며 코치2의 심장을 2번 도려낸 스페이스가 압권 - ↑ 형은 너희가 잘해서 이긴거라고 생각 안 해 라고 패러디 되기도 한다(...)
- ↑ 2016년 10월 28일 롤러와에서 밝힌 바로는 당시 M5의 게임을 돌려보면서 초반 와드 박는 위치를 정했고 그걸 'M5 식'이라고 자기들 나름대로 명명했다고 한다. 오프 더 레코드에는 그런 배경이 안나오고 대뜸 M5 식으로 가자는 말이 나오니 뜬금없는 얘기처럼 보인 것.
- ↑ 1승 3패로 부임해서 8연승 후 1패, 16연승 후 1패를 했다.
- ↑ 그리고 승격 후 스폰서를 교체하면서 팀명을 I May로 바꿨다. 구단주는 2013 롤드컵 준우승 로얄 멤버였던 Wh1t3zZ
- ↑ 로드가 징계를 받기 전 프로겐에게 폭언을 한걸 손대영에게 먼저 고백했다고 한다. 그걸 듣자 오랜 코치경험에서 '이건 출장정지다'라는걸 직감하고(...) 아예 그날부터 스왑구도를 짜기 시작했다고. 실제로는 2단 스왑이었지만 밴픽이 좀 더 꼬이면 쓸 정글을 서폿보내고 배미를 원딜보내고 아테나가 미드가는 3단 스왑까지 짜놨었다고 한다.(...)
- ↑ 당시만 해도 픽밴 이전에 감독과 코치는 부스 밖으로 나갔고, 선수들끼리 픽밴을 준비했다..
- ↑ 경기 결과는 결국 페이커의 팀원들이 위아래로 마이를 떠먹여주면서 마이 하드캐리로 SKT가 이겼고, 오프 더 레코드 이후 손대영은 무능하다는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