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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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

인터넷 신조어로, "선비병", "황희병" 이라고도 한다. 매우 비슷한 개념으로 쿨게이가 있다.

본인이 굉장히 현명하고 중립적인 듯 포장하여, 누가봐도 한쪽이 잘못한 일을 양쪽 다 똑같다고 말하며 양쪽의 잘못을 인정하는 쿨함, 냉철한 두뇌를 가진 하는 병을 말한다. 이렇게 양쪽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고 함으로써 "이렇게 나는 글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나만의 지조가 있는 지적인 사람이다. 글만보고 한쪽을 마녀사냥하면 안되지" 라며 일종의 엘리트 의식에 빠져 자신의 지적허영심을 만족시킬 수 있다.

본디 사건이라는 것이 한명의 말만 듣고는 모르는 일이라, 제3자 입장에서 충분히 사건을 이해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이래저래 부화뇌동하며 입을 싹 씻는 네티즌들의 행태에 대해 수많은 비판이 나오자, 아예 누구의 편도 들어주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 측면도 있다. 한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푸드코트 화상 사고 라든지 채선당 임신부 사건이라든지 로트와일러 전기톱 살해사건 같이 A의 말만 믿고 B를 마녀사냥했다가 사건이 밝혀지자 몇시간 전까지만해도 B를 비난하던 사람도 뻔뻔하게 "내가 그럴줄 알았지... 그럴줄 아셨으면서 왜 욕하셨는데요? 원래 사건이라는 건 한쪽말만 듣고는 모르는 건데..." 라고 말하는 것이나, 왕따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너나 걔나 똑같네, 왕따 당하는 사람도 뭔가 잘못했겠지" 라고 대답하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뭐든지 지나치면 안좋다고, 남의 일에 중립을 지키는 것은 좋으나, 누가 봐도 잘못된 행동도 "너나 걔나 똑같애" 식으로 물타기를 하는 네티즌들이 범람하게 되자 그에 대한 반발로 생겨나게 된 신조어로 보인다.(신조어라기보다 양비론을 다른말로 풀어쓴것)

근데 정작 솔로몬은 중립을 지키는게 아니라 진범을 제대로 가려냈다.

이와 더불어 쿨게이 문서도 같이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