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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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함께. 3초 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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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송우석(宋祐汐 / Woo-seok Song)
생년월일1993년 8월 11일
국적대한민국
출신학교신흥초-천안북중-북일고
포지션외야수
투타우투좌타
프로입단2012년 한화 이글스 신고선수 입단
소속팀한화 이글스 (2012~2013)
한화 이글스 등번호 90번(2012~ )
나용훈(2011)송우석(2012)장운호(2013~)

1 소개

대한민국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소속의 선수. 지명 몇년 전부터 한화 이글스의 레전드 투수인 송진우의 아들 두 명이 모두 야구를 하고 있다는게 알려져서 주목을 받았고, 송우석은 송진우의 첫째아들이다.[1] 두 형제는 송진우의 은퇴식때 경기장에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신흥초 5학년 시절 체중감량(...)을 위해서 야구를 시작한 뒤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꾸준히 야구를 계속해왔다고 한다. 좌투좌타였고 투수였던 아버지와는 다르게 우투우타였으며 주 포지션도 포수였다고 한다. 그러나 우타보다 좌타가 더 적성에 맞다고 생각한 아버지의 조언을 받아들여서 좌타로 전향해 우투좌타가 되었고, 포지션도 고2때 입은 무릎부상으로 포수 포지션을 포기하게 된다. 이후 외야로 전향하지만 고3이라 시간적 여유도 없던 탓에 거의 지명타자나 1루수로 출전했고, 이것이 프로 미지명의 원인으로 보인다.

어쨋든 상기한대로 프로에 미지명되지만 한화 이글스에 신고선수로 테스트를 받은뒤 입단해 2군에서 꾸준히 조련을 받고 있다. 출장경기수는 적지만 고등학교 졸업생임을 감안하면 성적은 무난한 편이고,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았을 것이라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여담으로 페이스북 활동을 자주 하는데 팀의 선수들과 매우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보아 성격은 좋은 듯 싶다.[2] 특히 하주석 선수와 임기영 선수와는 죽이 잘맞는듯 싶다.

2012년 말에 방출당했다. 교육리그까지 갔다온 선수가 방출이라는 말에 몇몇 팬들은 당황하기도 했지만 곧 신고선수로 복귀했다.[3]

2013년 한화 보류 선수 명단에 제외되어서 방출인가 했더니 군입대를 하였다. 야구 선수라 어깨 등의 부상때문인지 공익판정을 받았다. 그후 2015년 7월에 전역했다.

2 트리비아

  • 하주석에게 하주석 빠따 물빠따(...) 별명을 선물해준 장본인이다.
  1. 다만 중학시절부터 시속 130km의 공을 던지며 특급 좌완 유망주로 알려진 둘째아들 송우현이 좀 더 스포트라이트와 기대를 받고 있었으며 2015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6라운드에서 지명되었다.
  2. 팀의 레전드이자 투수코치인 송진우의 아들이라 타 선수들이 다가가기 조금 어렵다는 예상을 깬 상황.
  3. 사실 신고선수들의 경우 구단에서 선수단 정리때 형식상 방출 뒤 재입단 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송우석도 그런 케이스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