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송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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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G삼보-인텔 GSL 오픈 시즌 1
송준혁의 트레이드마크인 잉카류 플레이를 통해 64강에서 김태균, 32강에서 오창종, 16강에서 강초원 선수들을 이기고 8강까지 진출해 2011 정규시즌 코드 S를 확보하는데는 성공하나[1] , 8강에서 만난 김원기 선수에게 예상치못한 전략에6못이라거나 당하며 패배하고만다.그리고 이때부터 그만의 엄청난 저그전연패가 시작된다.
충격의 8강 패배 이후, 그날 저녁 송준혁은 기사도 연승전에 참여해 다른것도 아닌 랜덤으로 7연승을 거두는데 성공한다! 과일장수에게 질 때 6못으로 졌기 때문에 랜덤으로 저그가 걸렸다 하면 6못만 시전하는 예능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8연승째에서 프로토스 상대의 타이밍 4차관에 결국 패배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아...과일먹고 할걸 [2]
2 Sony Ericsson GSL 오픈 시즌 2
개막전에 출전, 테란 송영민을 맞아 세트스코어 1:1까지 몰린상황에서 회심의 공허 포격기가 사신에 그냥 들켜버리면서 불안불안 했으나 공허 포격기와 차원 관문의 대활약으로 승리, 2:1로 진출한다. 32강 역시 테란 이유석을 맞아 2:0 으로 무난하게 승리하며 16강 진출. 그리고 16강전 상대는 같은 프로토스 정민수 선수. 1세트에서 점멸 추적자로 승리했지만 2,3세트에서 연달아 패하며 1:2로 8강행이 좌절되었다. 그리고 이 때의 정민수에게 당한 2패는 2011년 5월 까지 송준혁이 안고 있는 유일한 프프전 패배다.
3 DreamHack Winter 2010
GSL 오픈 시즌 3에서는 예선 결승에서 저그 김성한 선수에게 패배. 본선 진출조차하지 못하고 탈락... 시즌 3 본선 진출 종족 중 프로토스가 가장 적어지는 데 일조했다.[3]
광탈기념글을 쓰면서 GSTAR 스타크래프트 올스타전 우승과 같은 oGs의 프로토스 장민철 선수를 돕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4] 하지만 올스타전 첫 경기인 16강 전에서 곽한얼에게 1:2로 패배했다.
그렇게 GSL 시즌 3가 진행 중일 때, 유럽 스웨덴에서 열린 드림핵 스틸시리즈 랜 토너먼트 대회에 초청받아 출전했다. 플레이오프 F조에서 2승을 거둔 후 북미 프로토스 LiquidTyler에게 패배하며 2승 1패. 승자승으로 LiquidTyler에게 밀려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는데 그만 같은 한국인 김정훈 선수와의 매치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2:1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여담으로 12월 10일 GSL 시즌 3 준결승전 때는 장민철 선수가 자신을 위한 치어풀을 만들어 주면 스타2 패키지를 선물하겠다고 했는데... 그 CD 심부름을 했다. 그리고 장민철 선수에게 우승하면 시디 셔틀 용돈 달라고 농담하는 글을 올렸다.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