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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수의 시대 |
| 감독 | 안상훈 |
| 장르 | 한국 사극 |
| 상영시간 | 114분 |
|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 배급사 | CJ E&M Pictures |
| 개봉일 | 2015년 3월 5일 |
1 개요
조선 태조 7년(1398년) 정사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왕자(이방원)의 난'을 배경으로 제작된 가상역사물 영화이다.
2 상세
왕위에 오르기 위해 난을 일으키는 왕자 정안군 이방원 역에 장혁, 정도전의 사위이자 삼군부사의 자리에 오른 강직한 무장 김민재(가상의 인물) 역에 신하균, 김민재의 첩이 되는 기녀 가희 역에 강한나, 김민재(신하균)의 아들이자 태조의 셋째딸인 '경순공주'의 남편 김진(가상의 인물) 역에 강하늘, 태조 이성계 역에 손병호가 캐스팅되었다.
총 제작비는 55억. 손익분기점은 240만 명이었지만 최종 관객 수는 50만 명도 넘기지 못하며 흥행에 완전히 실패했다. 최종관객 46만 9891명. 그리고 개봉 후 정확히 3주 만에(3월 26일) IPTV 릴이 확정되었다.
흥행 실패의 가장 큰 이유는 영화의 완성도였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의 평을 보면 불호로 가는데다가 그나마 후하게 평을 주는 것도 "아무 생각 없이 보면 나쁘지 않다.", "장혁의 연기가 그나마 나았다" 정도, 게다가 전문가들의 평점도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헬머니보다도 낮다. 최광희는 올해 실망스러운 한국영화들 중 순수의 시대가 여기에 가장 화룡점정을 찍었다고 평했다.
의외로 조선 초기 남자들의 귀고리 재현이라던가 환도 패용 고증이 제대로 이루어진 얼마 안되는 사극이다. 물론 이러한 요소들을 제외하면 완성도는 시망.